경산시가 ‘2025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 출범’으로 지역 경기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27일 사업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서약서 서명 등 반부패·청렴 건설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출범식으로 의지를 다지며 계약 원가심사 제도의 이해와 주요 반복 지적사례, 심사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의 건설사업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설계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되고 상반기 내 조기 발주 80% 이상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5년 경산시 조기 발주 사업은 총 321건(1610억 원)으로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 특히,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SOC 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침체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각종 건설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들이 만족하며 살기 좋은 경산시를 만들고자 지속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