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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3-05 15:57 게재일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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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중소벤처기업 부의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사업장을 말한다.

시는 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해 간담회와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금속 가공 제품과 기계 장비 업종의 소공인이 밀집한 진량읍 전역을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받았다. 

이후 입지 조건 · 제조업 집적도 ·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사업계획 타당성, 추진 역량,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소공인 집적지구의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 등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해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유휴부지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구축될 센터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 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제품 전시·판매, 교육, 네트워크 등 지역과 업종 특성에 맞게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은 소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역 내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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