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제19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경산시립박물관은 성인이 대상인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제19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성인 150명,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사무실(박물관로 46)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04-7324)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대학은 2007년 개설되어 올해로 19기를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19기 박물관대학은 총 7회의 이론 강좌와 2회의 문화유적 답사로 구성되며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강좌는 △4월 25일 ‘신라 상형토기와 토우’(함순섭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5월 16일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 △6월 20일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