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이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문화관광 출범식 & 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일상이 즐거운 문화 매력 도시 경산’을 비전으로 선포하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산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설립된 경산시 출연기관이다.
이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1년 동안 재단 설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을, 2024년 5월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최상룡 ㈜경산인터넷방송 발행인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정관, 조직 및 직원 정수 등을 제정한 후 11월 1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현재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경산시민회관에 사무실을 두고, 경산의 특색을 반영한 대표축제 개발과 축제 추진, 관광콘텐츠 개발 및 기반 조성, 문화예술공연 및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경산의 문화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중이다.
특별공연은 경산시립예술단의 ‘20th Century Fox Fanfare’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초대 가수 류원정과 정사공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현일 이사장은 “봄날, 시민들이 모처럼 경산문화관광재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공연 문화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