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일 위기청소년에 대한 공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업단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청소년 비행의 주요 원인에 대해 협업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선도보호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단체 4곳은 만화를 통해 범죄 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경산 웹툰창작소’와 바리스타를 꿈꾸며 청소년기의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커피 고래’, 보호자 부재와 정신적 지지 결핍으로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에게 안정된 가정을 지원하는 ‘스토르게그룹홈’, 쉴 곳이 없는 청소년에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어깨동무 교육상담센터’ 등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 있는 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 보호 지원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