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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남대와 함께 취업전선으로

【경산】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열린 영남대가 지난 7일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 LINC 사업단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으로 연 `2016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그룹,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대구도시철도공사, 에스엘(주),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등 공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이력서 사진 촬영, 캐리커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을 운영했다.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성경모(25) 씨는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기업들이 이번 채용설명회에 많이 참가해 아침 일찍 박람회장을 찾았다”면서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여러 기업들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졸업 전에 꼭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됐다.8일 오후 2시 영남대 이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이번 리크루트 투어에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들의 기업설명회와 채용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사전 온라인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8일 오전 `직업 인성 검사`도 무료로 실시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9-09

한방·바이오산업·의과학 분야 독보적 위상

【경산】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표방한 대구한의대학교는 글로벌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응으로 한의과대학, 바이오산업대학, 의과학대학, 웰니스융합대학의 4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추고 한방·바이오산업·의과학 분야 특성화에 주력해 독보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학제간 융합을 선도함으로써 미래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대구한의대는 특히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PRIME 사업)에 각각 선정됐고 한방산업 특화캠퍼스 조성, 한의학관, 행복기숙사 신축 등의 특성화 인프라 강화와 함께 △교육부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미래창조과학부 2015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교육부 대학특성화 사업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 △미래창조과학부 2016년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코어사업 평가서 `기초교양대학` 모델로 선정비교과통합교육센터 등 신설재학생 인문소양 교육 극대화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등대형 국책사업 수행 역량 발휘효능검증·임상평가 능력도적극 활용 `시너지효과` 기대□ 코어(CORE)사업·프라임(PRIME)사업 동시 선정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두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대학은 전국에서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경북대, 이화여대, 한양대가 전부다.코어, 프라임 동시선정은 대구한의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인문학과 이공학 양대 축을 중심으로 사회수요에 들어맞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코어사업 평가에서 대구한의대는 `기초교양대학` 모델로 선정됐다.대구한의대는 인문교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제도를 구축하고 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의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기초교양대학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문학진흥원과 비교과통합교육센터를 신설하고, 학생중심의 교양 교과를 운영하여 재학생의 인문소양 교육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동시에 평생멘토교수제와 다채널 상담시스템을 연계한 재학생 개개인의 대학생활 진단과 학업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교수법을 적용해 재학생의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고도화하는 교육을 실천한다.□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 K뷰티 선구자로프라임사업을 통해서는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선도연구센터(CRC, MRC),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 그동안 정부의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된 소재개발 역량과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등의 효능검증 및 임상평가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또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 △대학 특성화 사업단 △화장품생산 CGMP 시설 구축 △OLE교육시스템 △학생진로역량지원시스템(SIMS) 등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 및 지원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산학연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과 개설 및 학교기업(화장품공장)을 설립해 중국과 태국 등지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대학 인근에 글로벌코스메틱밸리(대구 RD특구 내)가 2018년까지 조성돼 30여 개의 화장품 관련 수출기업이 입주 예정에 있다.정부는 입주 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200억)를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6-09-07

“세계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

【경산】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직접 촬영한 해외 도서관 사진이 대구 수성구립 도서관 3곳에 차례로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걸어서 세계의 도서관 속으로`라는 주제로 범어도서관(1~7일), 용학도서관(8~13일), 고산도서관(20~25일)에서 차례로 열린다.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교내 `전공심화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견학하고 촬영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중국, 호주, 한국 등 세계 8개국 41개 도서관의 사진 70여점이다.미국 의회도서관, 영국 국가도서관, 프랑스 국립미테랑도서관, 중국 국가도서관 사진을 비롯해 뉴욕, 시애틀, 시드니, 런던, 북경의 공공도서관 사진을 볼 수 있다. 예일대, 시카고대, 토론토대, 북경대, 시드니대, 옥스포드대 등 대학도서관의 사진도 전시된다.특히, 2014년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우리나라 국립세종도서관, 조선 정조 때 설립된 왕실도서관 규장각, 미국의 철도사업가 헨리 헌팅턴과 세계적 금융 재벌 JP 모건의 개인도서관, 로마교황청 소속 바티칸도서관의 사진도 볼 수 있다.조용완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장은 “예비 사서인 도서관학과 학생들이 도서관 선진국의 우수한 환경과 서비스를 사진으로 담아 지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교수들은 전시 기간 3개 구립도서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서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6-09-02

영남대, 자동차미래산업 이끈다

【경산】 영남대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자동차 미래 사업을 견인한다.영남대는 다음 달 1일 대학 CRC에서 `자동차 기능안전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센터장 박용완)`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학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추진하는 `대학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기능안전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는 미래부를 비롯해 경북도와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자동차 및 IT관련 6개 기업 (㈜아진산업, ㈜이모션, ㈜베이다스, ㈜에스엠씨, ㈜브이아이앰, 자미), 대학 등 총 15개 산·학·연·관이 참여한다.오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고 지원금 29억원을 비롯해 지자체, 기업, 대학 등에서 총 38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교수와 산업체 전문가, 박사급 연구원 등 총 70여명의 인력이 참여한다.영남대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국제표준 기반 융합부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지적 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제품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ICT 기술 융합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참여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자동차 기능안전 소프트웨어 연구센터를 총괄하는 박용완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자동차와 ICT 기술의 융합은 우리 삶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 자동차 실현에 필수적인 차세대 기술로 현재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부품업체, IT업체 간의 융합기술 개발이 시작되는 단계에 있다”면서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영남대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차세대 스마트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융합부품 시장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0%에서 2020년에는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규모도 2020년 3천3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영남대 `자동차 기능안전 소프트웨어 연구센터`가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심한식기자

2016-08-31

대구한의대, `인문역량강화사업` 선정

【경산】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사업·이하 코어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코어사업에는 35개 대학(수도권 10개교·지방 25개교)이 신청해 수도권 1개 대학(한국외국어대), 지방 2개 대학(충남대, 대구한의대)이 각각 선정됐으며, 대구한의대는 이번 추가 선정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코어사업은 대학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초 정부재정지원 사업으로,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보호·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들어맞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초인문역량 자가진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동기유발학기제 운용 △인문학 포트폴리오 작성 △인문학 인증제 등을 실시해 인문학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선정된 기초교양모델은 인문교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및 제도를 구축하고, 대학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의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초교양대학 운영을 제시하고 있다.대학은 인문학진흥원 및 비교과통합교육센터를 신설하고 학생중심의 교양 교과를 운영해 재학생의 인문소양 교육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생멘토교수제와 다채널상담시스템을 연계한 재학생 개개인의 대학생활 진단과 학업 및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교수법을 적용, 재학생의 학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코어사업 선정으로 프라임사업과 더불어 인문학과 자연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통과 첨단의 융합에 기반을 둔 대구한의대만의 혁신적인 인문학 역량강화 모델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6-08-29

칼리오페 코러스, 전국 환경노래 대회 `대상`

【경산】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이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년 제19회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경산문화원 칼리오페 합창단은 55명의 합창단이 출전해 조선주 작곡의 `초록별`과 이건용 작곡의 `입맞춤` 등 2곡을 아름답게 소화해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는 매년 각지에서 2천 명 이상의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경연대회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이라는 칼리오페 코러스는 2012년 5월에 창단되어 2015년 9월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합창단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및 각종 연주활동과 대회를 통해 자아발전과 건전한 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서재건 경산문화원 원장은 “대상 수상으로 경산문화원의 위상을 드높인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단원들을 통해 많은 분이 위안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은 2014년 1회 대구합창대회 대상과 2015년 8월 경상북도 독립군가 부르기 경연대회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심한식기자

2016-08-26

`독도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경산】 영남대 독도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독도연구(The Journal of Dokdo)`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최종 선정됐다.독도연구는 국내 유일 독도 전문 학술지다. 지난 2014년 12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우수 학술지로서 체계와 구성을 인정받게 됐다.이 학술지는 국내외 독도연구 전문가들의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호를 발간했다. 각 호마다 특집논문과 일반논문, 특별기고, 서평, 번역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싣고 있으며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 발행된다.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등재지` 선정을 계기로 국제 수준의 전문학술 지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전문연구기관으로서 독도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등재지로 승격한 `독도연구`가 국제적 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독도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투고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영유권 확립을 위해 독보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독도연구의 허브 기관이다. 2005년 5월 전국 대학 최초로 설립된 독도연구소는 2007년 10월 교육부정책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