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일까지 실업자 등 대상
【경산】 경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총 11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꽃길 조성 등 13개 사업에 배치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총 4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지역 유휴 공간 활용사업 등 11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중위소득이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공무원 가족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층(청년실업 대책사업 참여자) 주 3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6천47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부대비 3천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 주간 및 한 달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