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술경영 이바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창언 교수의 지도로 김경미·전민재(3학년) 학생이 개발한 이 기술은 피부침투를 쉽도록 주요 성분인 달팽이추출물과 갈락토미세스 추출물을 나노입자로 형성·포집시켜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기술로 탄력 에센스로 제품화됐다.
재이글로벌 김성재 대표는 “최근 국내외 환경에 따라 경기가 많이 침체돼 있는데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능성 비누 제품 중심에서 화장품분야 제품 다양화로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특히 대구한의대와 화장품 연구 개발은 물론이고 연구원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PRIM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개발한 화장품기술이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최근에 기술이전을 많이 하고 있다”며 “바이오소재와 화장품산업에 필요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