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구 개발·투자<BR>톤힐가공·제조 장치 개발<BR>지난해 170억 매출 기록
【경산】 경산시는 2017년 1월 이달의 기업으로 신우신㈜(대표 이지우)를 선정하고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신우신㈜은 2001년 창립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을 경영이념으로 자동차부품 생산·개발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강소기업으로, 꾸준한 설비투자로 매출을 확대하는 등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 표창, 2014년 올해의 중소기업상 수상, 2015년 경찰의 날 경찰청장상을 받았으며 64명의 근로자가 함께 일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로 톤힐 가공·제조장치를 개발해 매출상승을 이뤄내고 특허등록 2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등록 4건을 비롯한 ISO/TS 16949 품질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기술개발과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신우신㈜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공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탈북주민, 지역 여성 등 소외 계층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숙사 및 체력단련실 설치, 성과금 지급 등 노사 상생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고자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