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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농·특산물 브랜드 `옹골찬` 새단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1-06 02:01 게재일 2017-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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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출원 18년만에 로고 변경
▲ 상표출원 18년 만에 새롭게 디자인된 경산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옹골찬`이 2017년 소비자를 찾아간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와 지역 내 농협이 공동 개발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옹골찬`이 상표출원 18년(1999년 상표출원) 만에 디자인 로고 타입을 변경·등록하고 포장박스 디자인도 개선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산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옹골찬은 인지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나 상표 노후화와 복잡한 포장디자인으로 소비자 호감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뉴얼 작업이 진행돼 지난해 11월 소비자 호응도 조사를 위한 특판행사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새로운 디자인이 완료됐다.

새롭게 단장한 `옹골찬`은 평면적인 마름모꼴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을 느끼도록 음영을 더했으며,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규격별 패키지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리뉴얼된 포장재 지원을 포함해 지역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품질관리 강화로 농업인의 자긍심과 소비자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2017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올해 리뉴얼된 옹골찬 포장박스의 조기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한 `옹골찬 포장재 지원 사업`에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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