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천시, 올해 8천만원 예산 확보

【영천】 영천시는 경제적, 신체적, 문화·사회적 제약 등으로 국내 여행을 쉽게 할 수 없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여행바우처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층 지역민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습 능력 향상과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시는 올해 7천95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인 자로 하며, 지난 2011년도에 지원을 받은 사람은 신청이 불가능하다.다만 2011년도에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돼 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시간 등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에 참여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올해 한 번 더 신청기회를 부여하며, 올해 대상자로 선정돼 발급받은 카드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2013년부터는 신청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여행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영천시는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다문화센터 등의 여행에 참여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여행도 계획하고 있다.여행바우처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8월3~10일까지이며, 개별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 및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복지시설단체는 여행바우처 홈페이지에서(www.tvoucher.kr)만 가능하다.지원내용은 개인여행과 시설단체의 경우 각각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 여행 시에는 1가족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신한카드로 발급받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행사를 통한 여행과 신한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숙박, 기차 티켓 구입 등을 할 수 있으며 예년에 비해 사용 폭이 넓어졌다.최종 선정 공지는 오는 8월16~17일 여행바우처 웹사이트를 (www.tvoucher.kr)통해 온라인 공지한다.김중하 영천시문화공보관광 과장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평소 여행을 잘 접할 수 없는 소외 계층들이 많이 참여해 여행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2-07-30

영천에 철근가공조립공장 둥지 튼다

【영천】 영천시는 25일 영천시청 회의실에서 부산시 강서구 소재 철근가공제조 전문기업인 대한네트웍스(주)와 투자유치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한성민 대한네트웍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 날인했다.대한네트웍스(주)는 부산시 소재 글로벌 제강업체인 `대한제강`의 계열법인으로 2008년 출범한 이래 국내운송을 시작으로 수출업 등 해외물류, 물류센터 및 YARD 관리, 3PL, SCM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매출 362억원에 직원 33명의 종합물류회사로 알려져 있다.현재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부산 2개, 평택 2개, 당진 1개, 서울 1개의 사무소를 두고 전국적인 운송 네트워크를 보유한 물류전문기업으로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3천200여평의 부지에 투자규모 80여억원을 투입하여 철근가공조립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인 `대한제강`의 자회사인 대한네트웍스(주)가 영천지역에 둥지를 튼 것은 부산기업들의 영천으로의 이동을 가시화하는 본격적인 청신호로 받아들이며, 영천지역의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아무쪼록 영천에서 동남권의 대표적인 물류거점기지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을 기대한다”면서 영천투자를 뜨겁게 환영했다./허남욱기자

2012-07-26

영천 시가지 대형화물차 점령

【영천】 영천 시가지 전체가 대형화물차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천시내 영동고등학교 삼거리부터 문내주공 아파트 삼거리까지 1.5㎞ 도로변은 대형화물차와 텀프트럭의 밤샘 불법주차(12시~04시)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면서 화물주차장이 되다시피해 있다.또한 영화교주변 강변도로와 시민운동장 진입도로에도 불법주차는 여전하다.대형화물차는 개인 차고지가 있음에도 시가지 불법주차를 하고 있어 각종 부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시민들의 통행불편과 교통소통방해, 교통사고 위험, 여름철 이른 새벽 소음 공해 등을 유발하고 있어 주민 불만의 표적이 되고 있다.주민들은 여러차례 행정기관 및 경찰에 단속을 요구하고 있지만 수년째 방관하고 있어 주민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주민 P(54)씨는 “대형화물차 불법주차로 상가의 간판이 가려 영업 방해를 받고 있으며 몇 년째 이 같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른 새벽 시동소리에 잠을 못 이루고 있는 등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관계 당국은 왜 단속을 안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했다.영천시 관계자는 “ 몇 차례 계고장을 발부하고 지도를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며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만들어 지도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2-07-19

영천시, 제1회 추경 483억원 증액 편성

【영천】 영천시는 2012년 제1회 추경예산(안) 483억원(일반 472억, 특별 11억)을 증액 편성해 지난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에 제출된 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예산 4천583억보다 10.5% 늘어난 5천6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4천440억원에서 472억원(10.6%) 증가한 4천912억원, 특별회계는 143억원에서 11억원(7.6%) 증가한 154억원이다.일반회계 세입재원은 2011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세외수입 88억원, 자동차세 등의 지방세 89억원, 지방교부세 48억원, 국·도비 보조금 229억원 등이다.세출분야는 일반공공행정 38억원, 문화 및 관광 67억원, 사회복지 61억원, 농림해양 수산 75억원, 수송 및 교통 10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27억원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추경예산안의 특징은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대형 국책사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및 고용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활력있는 지역 경제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또 경상 경비와 행사성 경비 등을 일부 삭감하고 노인요양시설 운영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취약계층 복지강화 및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확대했다.주민숙원사업과 재해예방 및 복구 등 민생 현안사업과 시민편의 위주의 교통서비스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2-07-10

영천시 장학사업 토론회 개최

(재)영천시장학회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우은복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재)영천시장학회 이·감사, 영천시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영천지구진학지도협의회, 학원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장학재단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명품교육 도시조성 및 장학사업 내실화를 위한 장학사업 변경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및 토론이 열렸다.2002년 12월에 설립된 영천시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101억원의 기금을 조성, 1천263명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다양한 장학사업 및 학생들의 학력신장지원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성장했다.영천시장인 김영석 이사장은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전제하에 명품교육 도시조성을 위해 민·관·학 공감대 형성과 교육경비 지급률 확대, 관내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영천종합복지타운(시립도서관) 건립 등 명품교육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및 교사들 또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라며 장학회가 활성화가 되도록 시민, 기업인, 향우회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허남욱기자

2012-07-09

국비확보·기업유치 잰걸음 지역경제발전 기초 다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2년간 `잘 사는 영천`이라는 항구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소회했다. 특히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바쁘게 오가며 노력한 결과 지난 2011년 영천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6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 지역발전에 동력을 마련했고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세계 굴지의 자동차부품 회사를 비롯한 국내·외기업의 1조4천700억원의 투자를 유치, 6천7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 기업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영천일반산업단지는 9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분양률 60%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올해 말부터 본격조성에 들어간다.도내 최초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 현재 30억원을 확보했고 2019년까지는 150억원을 조성, 230개 업체 6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공장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제가 완전 정착해 기업만족도 전국 13위, 투자유치 성장촉진지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9천880억원)과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1조1천325억원) 착공, 영천~신녕간 4차선 확·포장 등 광역교통인프라를 구축하며 신성장 거점도시 기반도 조성했다.고려말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 장군과 충효의 상징이면서 성리학의 대가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성역화사업 준공에 이어 화랑설화마을조성,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한의마을, 경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레저문화 도시기반도 구축했다.한방과 와인, 천연염색 등 특화된 농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생산에서 가공, 유통, 서비스, 관광으로까지 이어지는 농업으로 다변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진농업정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와인산업은 지난해 클러스터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선정과 지난해 기능성양잠산물종합단지 조성사업 유치 등 농업경쟁력도 크게 높였다.민선5기 후반기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두고 영천경마공원의 차질 없는 조성과 산업단지를 확충해 알짜 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김 시장은 국책사업(화랑설화, 한의, 영천전투메모리얼)과 항공우주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굴, 육성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이어 “다음 세대에 남겨줄 위대한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는 대장정에 900여 공직자와 11만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영천/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2-07-06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영천시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영천시사이버농업인 회원 및 정보화 교육 희망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및 소셜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해 내달 4일까지 주 3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은 수강생 개인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본인 농장 홍보페이지를 완성하는 등 실습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또한 요즘 주목받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농산물 마케팅에 도입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항상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판매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사이버농업인회원 김원주씨는 “이론 강의는 듣고 나면 잊어버리는데 이번 교육은 강의를 들어가며 직접 내 농장의 블로그,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만들어 간다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농장 홍보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제 농업도 소극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많은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수시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 영천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허남욱기자

2012-06-13

영천 와인산업 `8억 인센티브`

【영천】 영천시는 성장동력사업 와인산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2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로 확정 8억원의 인센티브사업비를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2008년도에 선정된 전국클러스터사업단 22개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실무위원으로 참가해 사업비 집행, 성과 달성도, 사업체 매출실적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영천와인사업단은 2011년 사업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13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로써 와인클러스터사업(2008년~2010년) 본예산 62억원 외에 인센티브 사업비만 21억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영천와인사업단은은 그동안 17개 와이너리 설치·지원으로 명실상부한 한국의 와인밸리를 조성하고 와인학교 설립 및 운영으로 와인관련 인력 양성과 와인문화 저변확대, 공동 브랜드 Ciel의 탄생, 와인투어 연간 2만명 유치 등을 통해 와인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이같은 노력으로 영천지역 포도 가공률이 지난해는 3%로 향상되었고 2017년 까지 10% 증가를 목표로 와인산업에 매진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영천와인산업이 한국와인산업의 메카를 넘어 세계 속의 와인산지로 우뚝 서는 날을 기대하며 SUB WINERY 조성, 와인연구소 설립, 와인산업의 관광상품화, 선진와인생산국과의 교류를 통한 주질 향상 및 와이너리 농가의 경영 자립화 등의 영천와인산업 발전과제에 대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허남욱기자

2012-06-11

“영천 금호강엔 음악분수가 춤춘다”

【영천】 영천시는 30일 시청앞 금호강 둔치에서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및 각 기관찬체장,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강 음악분수의 성공적인 완공을 축하하고 문화공간으로 변모된 금호강 생태하천에 대한 영천 시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금호강 음악분수 통수식 및 푸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완공된 음악분수는 영천시 문외동 317번지 일원 금호강 둔치에 조성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사업을 추진해 지름 46m, 최고연출 46m의 바닥분수와 수조혼합형으로 준공했다.분수는 영상과 워터스크린, 레이저와 사운드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쇼를 시민에게 선사하여 시민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금호강 음악분수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앞으로 영천시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수변문화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면서 “금호강 생태공원의 조성으로 영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통수식 및 음악회에서는 영천시문화원 농악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빛과 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워터스크린 조명쇼가 연출되며 금호강 음악분수의 성공적인 통수를 축하했다. 또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및 추가열, 안치환 등 초청가수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영천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