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검내용은 생활불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건설·도시·방재분야,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도로·교통시설, 각종 재해·재난시설, 생활쓰레기 배출 등 환경오염시설, 문화재, 유명관광지 및 공원 주변의 위험·불량시설 등을 중점으로 했다.
이번 회의는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점검반 14개부서 20명이 지난 8일~20일까지 13일간 시민 안전 및 현장점검을 위한 회의로 이는 감사나 감찰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과 애로사항에 대해 발로 뛰며 먼저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생활 밀착형 점검으로 `손톱 밑 가시를 제거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현장 봉사행정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현장점검반원들에게 “공무원이라는 입장이 아닌 영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하여 안전행정을 구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달라” 고 당부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