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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대창복사꽃 문화축제` 20일 첫 팡파르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4-11 00:37 게재일 2013-04-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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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꽃 촬영대회 금상 수상작.

【영천】 영천시는 오는 20일 대창면 구지리 일원에서` 제1회 복사꽃 문화축제`가 개최한다.

`천상의 과일! 복숭아의 고장 대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전국에서 복숭아 재배단위 면적당 최고를 자랑하는 만큼 대창복숭아의 맛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창 일대에 화사하게 피어난 복사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할 것이다. 복사꽃을 배경으로 기명화 창시자인 토사 박승기 선생의 퍼포먼스, 아름예술봉사단의 고전무용, 이영자 아카데미의 하모니카연주, 김정희의 시낭송, 가야향봉사단의 가야금 병창,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공연, 무료 포토존 운영 등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과 문화로 더욱 의미있는 축제, 함께하는 행사로 구성하였으며 복사꽃 길을 걸으며 분홍빛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3.3km의 복사꽃 둘레길 코스도 만들어졌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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