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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삼성전자의 성공 비결 “끊임없는 연구·새로운 것에 도전”

【울릉】 “세계 최고의 기업인 삼성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고향 울릉도를 방문한 세계 1위의 TV 회사를 경영하는 윤부근(60·사진)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일 고향 울릉군민 특별강연회에서 삼성의 신경영을 통한 20년간의 발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 했다.윤 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난 1993년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부인과 가족 외에는 모두 바꾸라`라고 지시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의 삼성은 브랜드가치 세계 9위, 세계 500대 기업 중 14위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TV부문 판매는 전 세계에서 8년 연속 1위를 하고 있지만 초일류기업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확실한 제품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삼성은 20년 전에는 싼값에만 의존한 초라한 제품을 생산해 재고가 쌓여갔다고 말하고 질보다 양, 삼성이라는 자만심으로 품질은 뒷전이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지난 93년 이후 삼성이 새로 태어나면서 8년째 TV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 소니보다 4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삼성의 이러한 성공 비결은 `삼성도 바꾸고 세상도 바꾼다`, `거대하지만 빠른 조직, 그룹간 경쟁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노린다`, `그룹 내 회사 제품 가격이 다른 회사 제품 가격보다 비싸면 그룹회사 것을 사지 않는다`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풀이했다.또 삼성식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 전문가들이 도저히 성공할 수 없다는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능력이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승진시키고 대가를 지급하는 미국식 경영의 결합이 성공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윤 대표이사는 “현재 삼성은 전 세계에서 20개 품목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이내 모두 사라진다”며 “`더 열심히 뛰고, 깊게 보고, 멀리 보는 것`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8-06

영토 지킴이 독도사랑회, 울릉·독도 찾아

【울릉】 대한민국에서 독도를 가장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 영토 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 회원들이 정광태 울릉도(독도) 홍보대사와 함께 독도를 찾았다.제1회 MBC 독도평화대상을 받은 단체기도 한 독도사랑회는 지난 4일 길 이사장를 비롯해 독도는 우리 땅 주인공 정광태, 최홍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법 교수, 중·고생 40여 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이들은 이날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토훼손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독도를 지키다 숨진 영령에 대한 진혼 춤사위 후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라면과 과자, 김 등 37박스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독도사랑회 회원들은 이에 앞서 2일 묵호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제1차 토론회를 열고 신·한일어업협정, 미국 러스크서안에 대해 최홍배 교수와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했다.이들은 4일 독도방문에 이어 울릉군청회의실에서 2차 토론회를 갖고 독도 영토주권의 중요성과 독도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부모님에게 편지쓰기 등 교육도 진행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3일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에 대한 고문서, 지도 등 자료를 통해 배우고, 울릉도 서면 태하동 이규원 검찰사 유적지, 안용복 기념관 등을 둘러봤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8-06

울릉도·독도 비경 담은 도예·판화전

【울릉】 울릉도에서 사상 첫 울릉도·독도 비경을 담은 도자기 공예 및 도자기 판화 전시회사진가 열려 울릉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전시회는 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 울릉문화원(원장 손영규) 2층 전시실에서 개막, 5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은 작가 김종달 울릉중학교 미술교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의장, 박도영 경찰서장, 김칠복 교육장, 현정도농협지부장 등 각급기관단체장 및 미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미술과 도자기를 전공한 김종달 교사는 울릉도의 등대불, 얼굴 바위, 도동항 독도전도, 죽도와 삼선암과 관음도, 울릉도저동야경, 도동항 향나무 등 울릉도·독도 풍경을 도자기와 도자기 판화로 만들었다. 또한, 울릉도 도동~저동 해안 둘레길의 풍경과 다리, 나리동 너와집, 성인봉설경, 촛대암 오징어어선 등 울릉도와 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기는 물론 찻잔, 탁자, 도자기판화, 쟁반 등 도자기공예 91점이 전시됐다.김 교사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경주가 가장 좋아 집을 짓고 살고 있지만 울릉도에 발령받아 도동항에 내리면서 울릉도를 도자기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울릉도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김 교사는 또 “울릉도와 독도를 담고자 울릉도 섬 일주를 5차례나 걸어서 다니며 구석구석을 헤맸지만, 아직도 다 담지 못했다”며 “1년 동안 작품을 만들면서 힘이 들어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이날 전시회를 방문한 김두상 울릉고등학교교장은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이 도자기와 도자기 판화에 담은 것은 처음 본다”며 “이 같은 예술적 표현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8-05

울릉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손님맞이 채비 완료

【울릉】 화산이 빚은 아름다운 곰 바위, 버섯 바위 등 기암괴석과 천연 그대로의 자연이 주변을 에워싼 울릉도 서면 남서리(구암리)에 `울릉도 국민여가캠핑장`이 개장했다. 사진 울릉군은 지난 2일 울릉도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의장, 박도영 경찰서장, 김칠복 교육장 등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캠핑장은 폐교된 구암초등학교(울릉군 서면 남서3리) 부지에 20억 원의 예산 들여 대지면적 2천292㎡에 지상 2층의 본동과 방갈로, 캠핑카, 편의 시설이 갖춰졌으며 1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규모는 숙박시설인 생활관 1동 380.48㎡, 방갈로 2동 71.4㎡, 캠핑카 2대 19.80㎡, 야영장 및 편의시설 있다. 생활관 1층은 관리실과 숙직실, 창고,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취사장이 들어섰다. 2층은 숙박시설(8인실 1개, 6인실 3개)으로 꾸며졌다.방갈로는 2개(1개소 6일 실)로 방과 욕실, 현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타 시설로 주차장 2대, 캠핑카 2대, 캠핑테크 7개소, 정자, 배드민턴장 등 휴게 시설과 공연장, 야외 조경 등으로 건설됐다.울릉도 국민여가캠핑장은 섬 일주도로에서 곧바로 진입된다. 인근 바닷가는 몽골해안과 연결돼 있고 작은 선착장시설과 왕모래 해수욕장, 오른쪽에는 시원한 시냇물이 흘러내려 야영장으로써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췄다.최이환 울릉군 문화관광과장은 “캠핑장이 완공됨에 따라 독도관광 활성화는 물론 성인봉 등반, 자전거 트레킹, 생태탐방, 낚시 등 레저 스포츠·취미·체험목적의 캠퍼들에게 명소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했다.울릉군이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의 사용료는 성수기(4~10월 기준) 생활관 12만원(8인), 9만원(6인), 방갈로 9만원(6인), 캠핑카 8만원, 캠핑 테크 2만원이다. 문의는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 065-790-6357번으로 하면 된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8-05

울릉군, 복지 사각지대 지원 늘린다

【울릉】 울릉군 내 생활이 곤란한 위기가구는 물론 정부지원 기준 미충족으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된다.울릉군은 경제 및 기타 사유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지만,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정부지원기준 미달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정부기준보다 완화된 차 상위 250%, 금융 1천200만 원 미만 소득기준 대상자 중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등을 원하며 100% 울릉군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한편, 울릉군은 지난 6월28일 개정·고시된 긴급복지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생활이 곤란한 위기가구에 대한 최저생계비 기준 및 금융재산 기준이 완화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런 위기상황발생으로 인해 생계유지, 의료비 감당 곤란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가구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 내용은 생계지원의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에서 최저생계비 150%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300만 원 이하에서 500만 원 이하로, 생계지원을 종전 1개월에서(예외적으로 연장지원) 3개월 단위로 확대한다.제도의 완화 적용 기간은 2013년 12월 31일까지로 한시적이다. 긴급복지지원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읍·면 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나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전화 790-6177) 또는 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기준 완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의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수일 울릉군수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긴급복지지원제도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사업이라는 이중 망으로 지원대상자가 빠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8-02

울릉도 토종 `독도사랑 막걸리` 나왔다

【울릉】 울릉도의 용출수로 만든 울릉도 향토 토종 막걸리 `독도사랑 막걸리`가 출시됐다. 사진 `독도사랑 막걸리`는 국도비 등 총 17억 3천300만 원이 투자됐다.`독도사랑 막걸리`는 독도미네랄 함량이 매우 높은 1급수 용출수 물을 사용, 막걸리 가공공장을 운영한 장인이 직접 만들어 7월 시판에 들어갔다. 하루 약 1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홍보부족과 울릉도의 판매 한계로 3일에 2천여 병을 생산하고 있으며 육지 등에 본격으로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항 위덕대 막걸리 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오는 2014년부터 울릉도 특산물인 더덕, 호박, 마가목 열매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우수한 향토 막걸리 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막걸리 맛의 최적화를 위해 청정도 등에서 최고의 수질(칼륨 11.78mg/ℓ, 나트륨 27.18mg/ℓ, 실리카 31.40mg/ℓ·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자랑하는 추산 용천수를 사용 일반 막걸리와 차별화에도 중점을 뒀다.최수일 울릉군수는 “향토막걸리육성사업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본 사업을 기점으로 울릉군의 더 많은 자원을 산업화해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활성화를 이루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8-01

“울릉도·독도로 알뜰 여행 떠나세요”

【울릉】 포항~울릉 등을 오가는 여격 선사인 (주)대아고속해운이 여름을 맞아 울릉도·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뜰한 여행지원을 하고 있다.대아고속해운(www.daea.com)은 `학생 국토사랑 독도 무료 방문`, `묵호-울릉도 차량선적 시 반값 할인행사`, `후포-울릉도 반값 할인행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학생 국토사랑 독도 무료방문 이벤트는 대아고속해운의 포항·묵호·후포-울릉 선박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독도에 무료로 갈 수 있는 승선권과 울릉대아리조트 숙박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9월 말까지 진행되며 독도 무료 방문은 대아고속해운이 정한 특정한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5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묵호-울릉 차량선적 시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내 차를 가지고 울릉도의 아름다운 정취를 여유 있게 만끽할 수 있도록, 차량선적 고객 대상으로 차량선적 본선임과 여객운임비용을 50% 할인한다. 또한, 육지에서 최단거리인 후포에서 울릉도를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후포-울릉도 반값 할인행사도 마련된다.편도 5만 4천 원의 여객선 비용을 3만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말까지 일정 일별 선착순 50명만 참여 가능하다. 대아고속해운 관계자는 “자사를 이용해 울릉도·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제공 위해 여름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의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멋진 추억 만들 기회가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31

울릉·독도 담은 도예전 `눈길`

【울릉】 울릉도 중학교 미술교사가 전국에서 개최되는 독도 지키기 문화행사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도자기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이색 도예전을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울릉도·독도 풍경을 담은 도예전`이 다음달 2~5일까지 4일간 울릉문화원에서 개최 된다. 울릉도에서 울릉도·독도를 담은 도예전은 물론 도예미술전이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화제의 주인공은 김종달 울릉중학교 미술교사. 대학에서 미술, 도자기를 전공하고 미술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가 인 김 교사가 다양한 도자기에 아름다운 울릉도, 독도 풍경을 담았다.김 교사는 이번 도예전에 대해 울릉도에서 미술교사로 근무하면서 매년 전국 각지에서 독도 지키기 방문 행사를 실시하는 것을 보며 내가 독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울릉도,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인 산과 바다, 파도, 이름 모를 다양한 식물, 기암괴석 등에 매료돼 그 숨결 하나하나를 작품에 담아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민족의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해 개인전을 갖게 됐다.이번 작품의 주재료는 도자기 위에 풍경을 담은 것으로 1년 동안 항아리, 도판, 각종 컵 종류, 접시, 조형 작품 등 모두 80여점이 전시된다.김 교사는 경상북도미술대전, 전국대학미전, 현재 미술대상전 특선 및 입선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수상과 심현회, 한국교원공예가회, 경북중등미협 전 등 30회 출품 경력을 갖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26

울릉도 산삼 집단재배 첫 성공

【울릉】 울릉도에서 산삼(山養山參)집단재배가 처음으로 성공하면서 울릉도가 새로운 산삼재배지 및 특용작물지로 부각될 전망이다.이번 성공으로 지난 2004년부터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울첫도 산삼특화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릉도산삼재배는 울릉군산림조합장(조합장 이석수)후원으로 정대휘(51) 울릉도산삼연구소·울릉산삼랜드 대표에 의해 이뤄졌다.정 대표는 지난 2009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일원 임야 2만여㎡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해 종자파종 2말(약 12kg), 종묘 7만 뿌리(2년 묘삼 3만, 3년 2만, 4~5년 2만 뿌리)를 이식해 발아 및 재배에 성공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정 대표는 울릉도의 기후, 토양 등 자연환경이 산삼생육에 매우 좋은 조건이지만 생육을 저해하는 여러 종의 잡초 생육이 왕성해 산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육지 재배와 울릉도 재배관리를 연구 분석해 재배 성공률을 높였다고 말했다.또 울릉도 산삼 재배 성공은 육지 재배와 차이점을 고려, 개인 산삼연구소를 설립, 산삼 재배관련 영농일지를 토대로 잡초제거 방법, 파종, 이식시기, 띄워 심기, 지심발기 시점등을 연구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고 한다.정 대표는 “울릉도 산삼 재배 성공을 통해 울릉지역 산삼 작목반 형성,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청정, 무공해 울릉산삼을 특화, 새로운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24

울릉 사회복지직, 지역출신 특채해야

【울릉】 울릉군 사회복지직 시험이 경북지역으로 넓어 경북 어느 지역에서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울릉출신은 합격이 어렵고 육지 인력은 합격해도 잠깐 근무하다가 사표를 내고 육지 다른 지역 시험에 합격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복지행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지역주민들은 울릉도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고 울릉도를 잘하고 지역의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는 는 울릉출신을 특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울릉군의 사회복지사 등 복지직을 보면 지난 2010년도에 울릉도 지역제한 시험 3명을 모집하려 했으나 1명도 합격하지 못해 경북지역으로 넓혀 모집 3명이 합격했지만 1년 만에 모두 사표를 냈다.이들 중 2명은 포항시에, 1명은 예천군이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 모두 사표 냈다. 이로 인해 매년 사회복지직을 충원이 반복되며 장기간 돌봐야 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돌보미 등 복지사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육지 인력이 복지직에 합격할 경우 잠시 근무하다 육지로 나가버리므로 울릉지역 복지 수혜자들이 얼굴을 익힐만 하면 복지사가 바뀌는 것이 반복돼 복지혜택을 받아 할 연로한 노인들이 오히려 불편해하고 있다.따라서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지역 출신을 선발 자신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모시고 복지혜택을 받아야 할 보호대상 가정을 같은 공무원이 장기적으로 파악 지원해야 복지수혜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24

울릉공항 활주로 건설로 대형여객선 취항 청신호

【울릉】 울릉공항건설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울릉도에 하늘길이 열리는 것은 물론 5천t급 이상의 전천후 여객선이 함께 취항하는 길이 열렸다.울릉공항 활주로 건설은 울릉(사동) 신항 2단계 공사와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울릉 신항 2단계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울릉 신항 제2단계 공사는 5천t 이상 대형 여객선은 물론 군함, 해경경비 함이 동시에 접안 할 수 있는 종합 항으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국방부가 올해 울릉 신항 제2단계공사에 투입될 예산과 관련 방위력개선비 67억 원을 반영했다.특히 경북도가 2012년에는 울릉 신항 2단계 공사에 총 공사비 3천151억 원을 투입, 건설키로 하고 올해 공사비 205억 원이 확정됐지만 정부가 울릉 신항을 국가관리항으로 변경해 당시 국토해양부로 넘어갔다.경북도는 울릉 신항 제2단계 공사 중 2천183억 원을 투입, 동방파제 640m와 기존 남방파제 해수 소통구 및 부대 공 각 1식에 대해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대안입찰 방식으로 결정했지만, 국가관리 항으로 변경됨에 따라 당시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방법으로 건설하려 했다.그러나 울릉공항을 이탈리아 제노아(Genoa)공항 활주로의 항구방파제 처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울릉 신항 방파제 공사가 울릉공항 활주로 건설과 맞물려 기획재정부가 울릉공항예비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어 당시 국토해양부가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미뤄져 왔다.울릉공항 활주로는 현재 울릉 신항 제1단계 공사로 만들어진 방파제를 기준으로 길이 1,100m, 폭 80m 규모로 건설한다.따라서 울릉 신항 2단계공사는 이미 건설된 울릉 신항 1단계 공사 방파제와 연결하면서 울릉공항 활주로를 함께 건설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울릉신항은 이미 예산이 확보돼 있고 경북도 관리항에서 현재 해양수산부 관리하는 국가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울릉공항활주로 건설과 동시에 공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따라서 이번에 공항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울릉 신항 제2단계공사 방파제건설 일부는 공항활주로로 대체하면서 공항 활주로 및 항만 방파제 건설의 경비가 절감되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3-07-23

울릉 새 뱃길 아라퀸즈 출발부터 삐걱

포항-울릉 복수노선시대를 연 (주)광운고속해운의 아라퀸즈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운항 초기부터 삐걱대고 있다.아라퀸즈호는 지난 19일 포항항만청으로부터 여객 운행 허가증을 취득하며 포항-울릉간 노선에 취항해 대아고속해운이 독점 운항하던 이 노선에 경쟁체제가 기대됐다. 하지만 아라퀸즈호는 19일 정오 출항예정 시간을 목전에 두고 가까스로 운행 허가증을 취득하는가 하면 취항 이틀째인 20일에는 화재가 발생해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로 인해 해운사가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고, 관련 기관 역시 안이하게 사업 승인을 내준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8일 한국선급(KR)은 아라퀸즈호에 대한 선박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후 늦게 선박검사증을 발급했다. 선박검사증은 선박에 대한 시설 및 장치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증서다. 아라퀸즈호 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사업서에 제출했던 최대출력(35노트)에 미치지 못해 선박검사증 발급이 지연됐다. 선박검사증 발급 지연으로 아라퀸즈호는 취항일인 19일 오전에야 포항항만청에 여객 운항 허가를 신청했고, 항만청은 서류 검토 후 취항 시간에 임박해 운항 허가에 도장을 찍었다.문제는 취항 이틀 만인 20일 발생했다. 울릉을 떠나 포항으로 향하던 아라퀸즈호가 이날 오후 7시 50분께 엔진으로 연결되는 주 배선에서 화재가 났다. 이 불로 기관사 김모(40)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승객 일부가 놀랐다. 결국 아라퀸즈호는 당초 예정시간보다 30여분 지연된 밤 10시 20분께 포항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다.포항항만청은 아라퀸즈호에 시설사업 개선 명령을 내렸고, 광운해운측은 화재 복구 작업에 나섰다. 시설 복구를 펼친 광운해운측은 21일 출발시간을 3시간 넘긴 오후 3시가 넘어서야 한국선급의 선박 임시 검사증을 발급받아 출항했다. 이날 오후 12시 울릉편을 예약했던 관광객들은 불만과 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청주에서 온 김모(52)씨는 “12시 울릉편을 타기 위해 새벽같이 청주에서 출발했는데, 선사에서는 30분 뒤, 40분 뒤 출발한다며 3시간 넘게 지연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관광객 하모(36·서울)씨는 “서비스가 형편없다. 지연에 따른 보상은커녕 사과의 말도 없다”며 비판했다.아라퀸즈호의 잇따른 운항차질 사태에 대해 항만관계자들은 우려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한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에 이상이 확인 된 만큼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이 선행된 뒤 관광객을 태워야 할 것”이라며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광운해운측은 물론 포항항만청과 한국선급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2013-07-22

울릉수협, 경영개선 노력 성과거둬

【울릉】 지난 1997년 IMF 여파로 경영위기에 빠졌던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이 부실조합 해제 및 적기 시정조치 종료조합으로 선정됐다.울릉수협은 IMF 당시 경영위기 속에 2001년 기준제충당금을 BIS 기준에 맞춰 적립하고 결산한 결과 최대치의 자본잠식 78억 3천900만 원, 미처리결손금 95억 7천만 원이라는 경영 위기를 맞았다.이에 따라 2003년 정부로부터 경영개선 계획 이행을 담보로 MOU(경영개선약정)를 체결 공적자금 137억 6천만 원을 지원받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울릉수협 살리기에 나섰다.또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전 직원들의 임금 인상 동결과 함께 상여금을 반납하는 등, 2005년 4월 현 김성호 수협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자구 노력에 나섰다.김 수협장은 취임하면서 곧바로 소비성 관용차 폐지와 각종 접대성 경비 절감 등 긴축경영과 지난 2007년 전 수협노조 탈퇴, 자체노조결성 등 자구노력을 성실히 수행했다.지난 2004년 이후 약 10여 년간 지속적인 흑자 경영 속에 2010년 경영개선 자금 137억 6천 만 원 전액을 상환했고 2012년도에는 미처리 결손금 전액을 전리 자본 잠식을 완전히 탈피했다.김성호 수협장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 월급 동결, 상여금 반납 등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일하기 좋은 직장, 어민들을 살찌우는 수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18

“독도, 우리가 지킨다” 독도경비대원 지원열기 후끈

【울릉】 최근 경북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치러진 독도경비대원 선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대한민국 20대 젊은 청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번 독도경비대원 선발은 총 8명. 하지만 전국에서 154명이 지원, 1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 시험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악력(손이 쥐는 힘), 100m,1000m 달리기 등 5개 종목의 체력 심사와 심층 면접으로 진행됐다.독도경비대원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최고의 군기를 자랑하는 해병대보다 더 어려워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나라 사랑, 국토사랑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독도경비대원 지원자수는 지난해 독도 망언이 본격적으로 나온 지난해 초를 기점으로 급증했다. 지난 2011년 10월 독도경비대원이 선발에서 모집으로 변경된 첫 모집 때는 6.1대 1이던 경쟁률이 지난해 2월에는 18.4대 1로 뛰었고 올해 일본 아베정부의 우익화로 독도망언이 이어지면서 비율이 높아졌다.일반 의무경찰(3대1)과 해병대 경쟁률(2.9대 1)보다 몇배나 높다.체력테스트의 경우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를 1분에 58회 이상, 100m·1000m 달리기도 각각 12.7초, 3분8초 이내에 주파해야 합격선이다.전문가 심층면접과 인성검사도 만만찮다는 평가다. 독도경비대원 지원 이유, 국가관, 애국심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나 효율적으로 체력 기르기, 인성검사 잘 치는 방법 등이 소개돼 있다.독도경비대원은 복무 기간 21개월의 의무경찰이다. 외딴섬에 갇혀 지내야 하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경북경찰청이 2011년 10월부터 별도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독도에는 40여 명이 복무 중이며 전역 등으로 결원이 생기면 매월 10여 명씩 보충한다.모집된 독도경비대원들은 곧바로 독도에 들어가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읍 사동리 울릉경비대에서 독도적응훈련 등 독도생활에 필요한 것에 대해 교육을 받고 파견된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16

닥터헬기, 울릉엔 왜 안뜨나

【울릉】 경북도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을 중심으로 헬기를 통해 경북도내 어느 지역이든 10~20분 내에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사진운영에 들어가면서 의료 사각 지대로 경북도내 유일 섬인 울릉도가 제외됐다.닥터헬기는 유로콥터(EC)-135기로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이동형 초음하기, 환자 감시 모니터 등 주요 응급장비 40여 종과 강심제 등 응급의약품 20여 종을 탑재하고 응급전문의 구조 사 또는 간호사가 탑승한다. 이 기종의 최대 비행거리는 635km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지만 탑재된 의료장비 탑승 등 무게를 고려해 권역 응급의료센터로부터 최대 운항 거리를 반경 100km로 제한했다.이 같은 이유로 정작 이 같은 헬기가 가장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인 도서 낙도 울릉군은 닥터 헬기 운용에서 제외됐다. 전용응급의료 헬기 착륙장소를 영주, 문경,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에 건설 중이다.울릉도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육지 종합병원까지는 여객선으로 3시간 이상 소요된다. 특히 여객선 출항시간에 맞춰 응급환자가 발생해야 3시간 소요되지만, 만약 야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다음날 오후 3시께나 돼야 여객선이 출항한다.현재 울릉도에서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동해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포항 또는 강릉에서 출동 응급 환자를 후송을 대민 봉사 차원에서 해 주고 있다.경북도가 닥터 헬기를 운항하지만, 울릉도 주민들은 경북도가 아니라 해양경찰에 생명을 맡기고 있는 셈이다. 독도를 지키는 동해 유일한 섬이라고 경북도가 떠들지만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한 상황인데도 비용이 들면 외면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육지는 아무리 벽지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시 종합병원접근이 가능하지만, 울릉도는 유일하게 동해해경 헬기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닥터헬기 운영에 울릉도가 제외된 것은 울릉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것이다.동해해경이 천만다행으로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헬기가 작전에 투입되거나 비상상황 발생 시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울릉도 주민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주민 K모(48. 울릉읍)씨는 “동해해경이 대민봉사차원에서 도와줘 고맙지만, 비상사태와 환자 발생이 동시 겹치면 해경헬기는 본연의 의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출동이 불가능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경북도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는데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15

공항건설 확정, 울릉은 잔치분위기

【울릉】 울릉도 개척 131년 이래 주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건설이 기획재정부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통과 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울릉주민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울릉공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장호)는 마을 어귀마다 환영현수막을 내 걸었고 울릉산악연맹 등 울릉군 내 각급 사회단체에도 축하 현수막을 내 걸고 기뻐하는 등 잔치분위기에 휩싸였다.정 위원장은 “울릉도 개척 이후 최대 경사스런 날로 오늘같이 좋은 날이 없을 것”이라며 “이병석 국회부의장, 국토해양위 소속 강석호 국회의원, 최수일 울릉군수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울릉공항추진위원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필영(90)독도의용수비대원도 “죽기 전에 비행기 타고 육지를 가볼 수 있게 됐다.”라며 “울릉도는 동해의 요충 안보지역으로 영토방위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최병호 울릉군의 회의장은 “크게 환영한다. 울릉도가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선이 됐다”며 “독도수호는 물론 국토균형개발, 울릉주민 정주 여건을 고려하면 조속한 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울릉공항건설은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 검토되기 시작 역대 정권을 거치면서 많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끝내 좌절을 반복하다가 딸인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결실을 맺게됐다. 울릉도가 국제관광 휴양섬 세계 속의 울릉이라는 구호가 무색하게 접근이 선박으로만 가능하고 기상악화로 연간 100일 고립되는 교통여건이었으나 이제 명실상부 국제 관광섬으로 거듭나는 길이 열리게 됐다.최 군수는 “취약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산업의 발전은 물론 울릉도 독도의 국토 영유권 확보 및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한 예비타당성 통과에 찬사를 보내고 환영한다”며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만큼 정부가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 이른 시일 내 공항이 완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11

“울릉서 추억의 7080 콘서트 즐기세요”

【울릉】 울릉도에서 7080의 주옥같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울릉도 여객선 선사인 (주)대아 가족은 오는 13일 (주)대아울릉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유명가수 및 인기개그맨 등을 초청, 울릉주민들을 위한 SEASON 2013 7080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도서지방 특성상 육지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생활 영위 소외를 해소 시켜주고 위해 기업 이윤사회공헌차원에서 울릉도 해상교통의 중추적 및 선도 역할을 담당하는 (주)대아 가족 황인찬 회장의 특별지시로 기획됐다.이 콘서트에는 80년대 대표적인 포크송 통기타 가수로 `밤배`, `긴 머리 소녀` 등으로 사랑을 받은 `둘 다섯`, `그대 그리고 나`, `아직도 못다 한 사랑` 등을 부른 `소리 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밤바다를 적신다.공연은 13일 오후 7시부터 울릉주민은 선착순 500명 무료입장이며 주민에게는 청아라 심층수 및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또, 오는 20, 27일에는 관광객 대상 콘서트도 준비됐다. 20일 콘서트에는 `작은 새`, `편지` 의 주인공 어니언스의 임창제 씨, `사랑이여`의 유심초, 개그콘서트의 DJ, 개그맨인 이동윤 씨가 출연한다.27일 `불놀이야`의 홍서범, `중독된 사랑`과 영화, 드라마의 ost로 유명한 `조장혁` 씨, 개그콘서트의 개그맨인 김재욱 씨 등이 출연한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