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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문방구` 우수 창업상 수상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5-26 02:01 게재일 2016-05-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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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에서 최초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 울릉읍 도동리)가 우수창업팀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내 일상 속에서 독도를 함께 할 수는 없을까`를 모토로 설립된 독도문방구는 최근 여의도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6 사회적 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우수창업 상을 받았다.

독도문방구는 지난 2015년에 선정됐고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이라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의 운용 결과, 고용, 사업자의 법인 전환, 수익의 사회 환원 등을 판단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요건에 얼마나 다가가는 노력을 했는지를 정량적으로 판단한 결과 전국 420개 팀 중에 우수창업 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은 예비 사회적 기업 3년의 지정 기간 중 고용인원 등을 고용노동부가 정한 엄격한 요건을 갖추었을 때 인증받게 되며 꾸준히 업적을 쌓으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된다.

독도문방구는 울릉도관문 도동항 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창업 이후 독도 기념품을 제작해 독도를 홍보하고 휴전선 부근 경기도 파주시 삼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독도 노트를 기증하고 독도홍보를 후원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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