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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중학생 독도서 `통일골든벨` 예선대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5-23 02:01 게재일 2016-05-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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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김예원 등 경북본선 티켓
【울릉】 독도 지킴이 독도 의용수비대 후예들인 울릉도 중학생들의 독도문화 탐방 및 통일 골든벨 울릉군 예선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독도 현지 경비대 막사 체력단련실에서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 협의회(회장 김유길)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울릉도 중학생들의 독도방문도 의미가 있었지만, 독도 경비대 현지 막사에서 독도 골든벨 및 독도사랑 4행시 짓기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모 섬인 울릉도 관내 중학생 및 인솔자 등 총 65명이 독도 현지에서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사랑 4행시 짓기 등을 실시, 나라 사랑과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독도로 향하는 독도평화호에서는 선상 안전체험을 시행, 여객선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독도 현지에 개최된 통일 골든벨은 역사·통일 문제를 OX, 객·주관식 형식으로 출제,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예선에서 장원인 `통일골든벨상` 김예원 울릉중, `민주상` 임찬우 울릉중, `평화상` 박성연 울릉중 , `통일상` 박소현 우산중 등 4명의 학생이 수상해 오는 9~10월께 개최되는 경북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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