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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ost-APEC’ 전략 가동··· 중동 프리미엄 시장 개척 본격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관광시장 확대로 연결하기 위한 Post-APEC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두바이와 카타르를 방문해 중동 관광시장 개척 활동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프리미엄 관광시장으로 급부상한 중동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했다. 이미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주한 아랍권 대사들로 구성된 ‘아랍소사이어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Fam Tour)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공사가 중동을 Post-APEC 전략의 첫 번째 시장으로 선정한 배경에는 신라와 아랍 간의 풍부한 문화적 접점이 있다. 천년고도 경주는 실크로드 동쪽 끝의 핵심 거점이었으며, 불국사 박물관의 유황 유물, 괘릉 무인상의 복식, 신라인이 서역인과 함께 폴로(polo)를 하는 장면 등 신라와 아랍의 교류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풍부하다. 이번 중동 방문 기간 김남일 공사 사장은 구체적인 홍보 및 마케팅 협의를 진행했다. 두바이에서는 ‘KOREA 360’ 경북 홍보존을 점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두바이센터와 공동 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르 도하에서는 QTM(카타르 국제 관광 박람회로 추정) 내 경북 홍보 데스크 운영 현황을 살폈으며,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와 방한 중동 관광객 확대 전략을 협의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중동 방문은 APEC을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 브랜드 가치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동 프리미엄 관광시장과 연계하여 새로운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경북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향후 신라와 아랍의 천년 교류사를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6

한수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동참 ⋯ 취약계층에 5000 포기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며 온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26일 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한수원 임직원을 포함하여 총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참여했다. 한수원에서는 박천중 상생협력처장과 2025년도 본사 초급간부 승격예정자 등 총 15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총 5000 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 김치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초급간부 승격예정자들에게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한수원 사업을 지지해 준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가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 바통 이어받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시작으로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6

신라문화원, 경주 옥산서원에서 외국인 대상 ‘세심한 옥산데이트’ 성료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지난 23일 경주시 옥산서원에서 외국인 전용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 ‘세심한 옥산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하는 2025년 세계유산활용사업의 하나로 경북도 청년센터의 ‘2025 경북 청년 글로벌 어드벤처(GBventure)’와 연계돼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8개국 유학생 20명과 글로벌 팸투어 서포터즈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세심한 옥산데이트’는 옥산서원의 자연환경과 전통 건축, 선비정신을 해설과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는 외국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선비들의 자연관과 배움의 태도, 절제의 미학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정신문화의 핵심을 이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학생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운영되어 세계문화유산 옥산서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옥산서원의 경관과 공간미를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K-컬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는 문화기획 실무 경험을,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정신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은 “옥산서원을 외국인에게 한국 정신문화의 관문으로 성장시키겠다”면서 “향후 외국인 대상 체험형 세계유산 프로그램 확대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6

경주시, APEC 핵심 분야 ‘상수도 준비백서’ 예산 한 푼 없이 자체 발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별도의 용역 예산 없이 자체적으로 ‘2025 APEC 상수도분야 준비백서’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이 백서는 지난 해 7월부터 APEC 정상회의 개최까지 약 1년여 동안 경주시가 추진한 상수도 분야 준비과제 19건을 한 권에 정리한 종합 기록물이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상수도는 경호 및 식품 안전과 함께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한 핵심 분야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주를 10여 차례 방문할 때마다 상수도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을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졌다. 경주시는 주요 행사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 안전 △수질관리 등 3가지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중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백서에는 이러한 준비 과정과 세부 전략이 상세히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덕동댐의 홍수기·갈수기 단계별 용수관리 전략 △신평천 친수 기능 운영 방안 △정수장 및 댐 시설 진단과 보수 내역 △비상 급수 계획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언비어·허위 신고에 대비한 시나리오 • 불소·망간 등 수질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 △시설 운영 인력 및 경비 인력 확보 계획 등이다. 특히, 백서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물이 정말 좋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었던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긍정적 평가는 지하수가 아닌 경주시가 사전에 정비한 상수도 공급체계에 대한 반응이었음을 설명하는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형 국제행사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상수도 분야의 대응 경험을 기록으로 남겼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백서가 향후 지방행정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6

경주시, “APEC 성공 비결은 행정 아닌 시민과 소통 덕"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요인으로 시민과의 체계적 소통 시스템을 꼽았다. 경주시는 26일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이 국제행사 준비 및 운영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이끈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경주시는 ‘시민 중심 참여·소통 도시’를 기조로 삼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주요 채널로는 △시장 직소·현장 민원 △카카오톡 기반 민원창구인 ‘톡톡 경주’ △온라인 제안 플랫폼 ‘소통 24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인 ‘열린 시장실(나도 시장님 어린이 자치 교실)’ 등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소통정책들이 APEC 대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 환경 및 행정 시스템을 보완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외 소통협력관을 통해 접수되는 직소·현장 민원은 생활밀착형 불편 사항을 ‘현장 민원 즉시 처리비’로 신속하게 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내년도 즉시 처리비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3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소통의 핵심 창구인 모바일 창구 ‘톡톡 경주’ 역시 활발하게 사용됐다. 2021년 5월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2669건, 올해도 34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관광지 안내, 도로·가로등 보수, 불법주차, 동물·쓰레기, 경주페이 관련 문의 등 실생활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APEC 행사 기간에는 교통·관광 안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기도 했다. 온라인 시민 제안 플랫폼 ‘소통 24시’에는 2021년부터 520여 건의 의견이 제출됐는데, 이 중 관광 안내 표지판 개선, 경주로 ON 앱 보완, 상수도 및 교통신호 개선 등 다수의 제안이 실제 시책으로 반영됐다. 미래세대 소통 창구인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열린 시장실’에는 2022년부터 약 3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APEC을 주제로 한 토론 및 모의 시정 활동을 운영하여 국제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의 성공은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공감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찾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6

“‘미래형 신 생활권’ 조성 본격화”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 착수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 절차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경주역세권 투자 선도지구’ 지정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공식 관문을 통과했음을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KTX 경주역 주변을 경주의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 면적은 약 29만 평(96만 1000㎡), 총사업비 5096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5041억 원은 민간 투자로 마련될 예정이다.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이 결합된 신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이며, 교통 및 생활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공모 선정 이후 개발계획 수립, 환경·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 검토 등 필수 절차를 모두 완료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같은 공모에 선정된 속초·통영 역세권이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경주 개발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투자 선도지구 지정은 경상북도지사가 신청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계 부처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과정을 포함해 약 6개월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사업의 단계별 일정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 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과 준공한다. 또 경주시는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KTX 경주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병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광역·시외·시내버스와 택시, 승용차 이용이 통합되는 기능을 갖추게 되며, 완공 시 역세권 접근성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KTX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5

경주시 지역위원회, 폐철도법 국회 공식 논의 착수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한영태)가 폐철도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폐철도법’ 제정 문제와 경주시 주요 현안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법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POST-APEC 시대’ 경주가 직면한 핵심 현안과 예산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주지역위원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폐철도법은 방치된 폐철도 부지를 시민을 위한 녹지 및 문화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도시재생 과제로 제시됐다. 한영태 위원장은 폐철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안 통과까지 국회와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폐철도법의 국회 추진을 위해 경주시지역위원회는 활발한 협의를 진행했다. 먼저,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만나 폐철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또한, 임미애 의원실을 통해 송기헌 의원과 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천준호 의원과 한준호 의원에게도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 구 경주역에서 폐철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총 1270명의 시민 서명을 확보했다. 지역위원회는 “법안이 국회 공식 논의 단계에 들어서면서 상시 천막은 철거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5

경주시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 역사문화부문 수상

경주시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 시상식에서 역사문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 미디어 영상진흥원과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 홍보 역량과 주민 소통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대상작인 홍보영상 ‘경주에서의 만년’은 천년고도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과 문화유산, 현대적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표현했다. 이 영상은 “경주에서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마주하는 시간이 만년을 넘는다”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으며, 월정교, 대릉원,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등 대표 유적뿐만 아니라 시민 일상 속 문화적 가치까지 섬세히 담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세대를 아우르는 서사 구조와 영상 완성도,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진정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경주시는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매력을 재확인했으며,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4

경주·울산·포항간 해오름 동맹 하반기 정기회 개최⋯문화·관광 사업 성과 눈길

경주시가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해오름 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공동협력 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도 예산 편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3개 도시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광역추진단 예산 편성 △2025년 공동협력 사업 43개 추진 현황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8028억 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일만 복합해양 레저관광 도시 조성(1조 3000억 원), 동남권 해양레저 관광 거점사업(500억 원) 선정 등 성과가 돋보였다.   또 재난 안전 연구단 운영,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물 부족 공동 대응 등 현안 과제도 점검했다. 연구원은 광역 추진체계 정립, 중장기 로드맵,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 오름 동맹은 3개 도시가 힘을 모아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온 모범적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4

“APEC 후속 사업 본격 가동” 경주시, 연말 현안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 주요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기업투자지원과는 27~29일 서울과 경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글로벌비전 서밋 준비 계획을 보고했다. 이 행사는 아·태 지역 20개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를 받으며, 포럼, 투자환경 설명회, MOU 체결 등으로 구성된 포스트 APEC 후속 프로그램이다.   농촌 활력과는 다음 달 22일 개최 예정인 ‘2026년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 농촌 포럼’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주민 대상 정책 방향 안내, 우수 사례 발표,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담당관실은 다음 달 초 발간되는 시정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겨울호 제작 상황을 보고했다. 겨울호에는 신라금관 특별전, 황촌 관광 콘텐츠, APEC 정상회의 성과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도로과는 25일 개통 예정인 건천읍 농어촌도로 ‘천포교’ 관련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천포교는 폭 10m, 길이 46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노후 교량 개체를 통해 통수단면 개선과 내진 성능을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마련된 기회를 실제 투자와 산업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며 “연말 행사들이 시민 불편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4

‘교복 감성,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중장년층 사이에서 새로운 열풍

경주가 또 한 번 ‘추억의 교정’으로 변했다. 17년째 이어진 (사)신라문화원의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이 올해도 전국 중장년층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며, 고도(古都)의 시간과 감성을 깨웠다. (사)신라문화원은 ‘2025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을 김해고 8회 동기회의 방문을 끝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 단체, 1027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국적 인지도를 다시 확인했다.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재현하며 신라 왕릉과 불국사 등 세계유산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감성 회복과 역사교육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고품격 문화 체험을 즐겼다. 올해는 광운인공지능고 28회, 양정고 58회 동기회, 그리고 송광호 노래교실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송광호 노래교실은 서울과 부천 등지에서 149명이 2박 일정으로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노래로 이어진 인연이 문화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정고 동기회는 매년 기수를 바꾸면서도 꾸준히 참여하는 단체로, “경주는 제2의 교정”이라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이 총 46회 참여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1~2박 체류하면서 숙박, 식사, 기념품 구매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가 있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은 “경주의 세계유산을 일상적 감성 속에서 경험하도록 설계된 전국 유일의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 역사교육과 세계유산 해설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4

경주엑스포 대공원, ‘IBTM World 2025’서 글로벌 MICE 시장 진출 본격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8~20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BTM World 2025’에 참가해 경주엑스포 대공원의 MICE 인프라를 세계 시장에 홍보했다. IBTM World는 120개국 2300여 기관과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관광·MICE 전문 박람회다. 공사는 포스트 APEC 시대에 대비해 국제회의 수요 증가에 맞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MICE 시설 홍보를 주요 목표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힐튼 경주, 경주 코모도호텔 등이 함께 참여해 ‘경주홍보관’을 공동 운영했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경주엑스포 대공원과 경북 지역의 MICE 인프라,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워크숍과 세미나에도 참석해 글로벌 MICE 시장 트렌드와 수요 변화를 분석하고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공사는 포스트 APEC 전략으로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경주·포항에 유치했으며, 보문관광단지 재정비 등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IBTM World는 세계 MICE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참가로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경주엑스포 대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유럽권 MICE 시장에서도 한국 동부권 목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경주엑스포 대공원은 대형 실외 콘텐츠와 실내·실외 행사장 구성이 균형을 이뤄 차별성이 뚜렷하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바이어들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 글로벌 행사 유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4

APEC 이후 ‘경주 붐’… 보문관광단지, 평일에도 북적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이후 경주와 특히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정상회의의 주요 무대였던 보문관광단지가 국내외 언론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면서 관광 수요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APEC 이후 보문관광단지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찼으며, 보문호 산책로와 호반 광장 일대에는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APEC 상징조형물과 △미디어아트 야간경관을 관람하고 있다. 또 정상회의장을 재현한 △경주엑스포 대공원 전시관과 ‘트럼프 치즈버거’ 체험까지 더해지면서 관광단지 전역이 이전보다 한층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이러한 관광객 증가는 민간 입주업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주월드는 APEC 기간 일시 휴장 후 재개장과 함께 ‘스콜&하티’ 싱글 레일 코스터와 대관람차 ‘타임 라이더(Time Rider)’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또한 지난 8월 개장한 1400평 규모의 복합 미디어 테마파크인 △코스믹 리조트(Cosmic Resort)는 우주 콘셉트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을 통해 가족 및 단체 방문객들을 성공적으로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문을 연 △플래시백 계림(Flashback Gyerim)은 1700평 규모의 실감형 전시관으로, 신라 신화를 영화 기술(VFX)과 빛, 음향을 활용해 재해석하며 보문관광단지의 필수 방문 코스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김일곤 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은 “APEC을 계기로 경주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입주업체들과 협력해 보문관광단지를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체류·체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보문관광단지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3

동국대 WISE 캠퍼스 ‘글로컬 동국 명사 초청특강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가 운영하는 ‘글로컬 동국 명사 초청특강’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명품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양 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이 특강은 사회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력과 전인적 인재 역량을 함양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올해 2학기에는 총 438명의 학생이 수강 신청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동국대 WISE 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와이즈홀에서 진행한다. ‘글로컬 동국 명사 초청특강’은 류완하 총장의 특별 강연을 통해 그 위상을 높였다. 지난 20일 열린 특강에서 류 총장은 ‘미술에 나타난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창의성은 미래 시대를 이끌 핵심 자산이며, 바로 여러분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류 총장은 대학 점퍼를 입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효원 교양 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성장형 교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3

주낙영 경주시장 “2025년, 경주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경주는 2025년 한 해 동안 유례없는 변화의 속도를 경험했다. 인구가 정체되고 지역경제가 흔들리는 시대에도, 경주는 청년·관광·도시 혁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APEC 성공개최 이후, 주낙영 경주시장을 만나 2025년 성과와 2026년 핵심 전략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 시장은 “경주는 이제 ‘명품 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협력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내년은 그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스트 APEC… 경주가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첫 해”   △APEC 이후 경주의 국제협력 전략도 주목받습니다. “APEC은 경주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올해 중국 둔황과의 우호 도시 협정을 맺고 세계유산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엔 APEC 기념관 조성, 국제학술·관광교류 확대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본격화됩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죠. 이제는 ‘세계와 연결된 문화도시’로 성격이 확장돼야 합니다”   △중국과의 협력 확대로 기대하는 효과는. “둔황은 실크로드의 관문이고, 경주는 동아시아 고대문화의 중심입니다. 두 도시가 협력하면 ‘동서 문화축’이 완성됩니다. 관광뿐 아니라 학술·문화 콘텐츠 산업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입니다.”   ■ “예산 2조1000억 시대… 청년·저출생·서민경제에 과감히 투자”   △2026년 본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배경은. “도시는 투자를 멈추면 쇠퇴합니다. 그래서 청년정책·서민경제·저출생 대응 등 가장 절실한 분야에 예산을 두텁게 배분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의 28%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큽니다. 특히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계획입니다.”   △청년정책 방향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엔 미래가 없습니다. 주거·일자리·문화가 동시에 개선돼야 합니다. 내년에는 청년창업 지원과 문화공간 확충, 주거비 경감책 등을 대폭 강화합니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되어야 경주의 산업 구조도 재편됩니다.”   ■ “관광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경주형 관광 혁신 완성할 것”   △관광정책 변화도 눈에 띄었습니다. “경주는 이미 ‘국내 최고 문화관광 도시’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체류형·야간형·경험형 관광을 강화해야 합니다. 올해만 해도 ‘윈터 포차 축제’, ‘경주오시개’ 같은 생활 관광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엔 이를 체계적 브랜드로 묶어 ‘365일 관광도시’ 모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대릉원권 교통 개선과 관광정책 연결이 가능한가요. “당연히 연결됩니다. 걷기 좋은 도시, 머무르는 도시가 돼야 관광 정책이 힘을 얻습니다. APEC 유산과 신라 문화권을 입체적으로 잇는 ‘도심 회랑 프로젝트’도 조용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황리단길 일방통행 성공… 도시교통 패러다임이 바뀌기 시작했다”   △가장 성과가 컸던 분야를 꼽는다면. “2025년의 경주는 ‘사람 중심 도시’로 확실히 전환된 한 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황리단길 일방통행 전환이 큰 성공을 거두며, 주변 상권 매출과 보행 편의가 눈에 띄게 개선됐습니다. 이 사례를 계기로 대릉원·충효동 일원에서도 일방통행 요구가 자연스럽게 확산했죠. 관광객이 몰리는 도시일수록 교통체계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경주는 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도심 관광 동선을 바꾸는 정책이 쉽지 않았을 텐데요. “교통은 단순 행정이 아니라 ‘도시 기질’을 바꾸는 일입니다.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설득에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결국 실효성이 증명되자 인근 지역도 ‘우리도 바꿔달라’고 먼저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반가운 변화입니다.”  ■ “2026년 경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낼 때 가장 큰 강점을 갖는다”며 “2026년은 그 잠재력을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강조했다. 경주가 조용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APEC 성공으로 경주는 확실히 세계 속 도시가 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경주의 다음 100년 성장판을 여는 일입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경주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3

우승수 감독, 체육훈장 맹호장 받아…한국 우슈 발전에 큰 역할

경주시청 우슈팀 우승수 감독이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체육 발전 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훈했다. 체육훈장 맹호장은 국민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로운 포상이다.   우승수 감독은 선수 시절 세계우슈선수권대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우슈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지도자로 전향한 후에는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을 지도했으며, 현재 경주시청 우슈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17년간 엘리트 선수 양성과 종목 발전에 힘써왔으며, 특히 경주시청 우슈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승수 감독은 “그동안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동료 지도자들, 그리고 항상 지원해주신 경주시와 체육회 덕분에 이 영광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또 “앞으로도 대한민국 우슈 발전과 경주시청 우슈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승수 감독님의 맹호장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가 계속 배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3

경주시, 사상 최대 2조 1천억 내년도 예산안 편성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1000억 원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보다 750억 원(3.7%)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조 7840억 원, 특별회계 31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과를 미래 발전으로 연결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서민경제 안정과 청년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는 5896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공질서·안전·환경은 3152억 원, 국토·지역개발은 2482억 원, 농림 해양수산은 2322억 원, 문화·관광은 1979억 원, 교통·물류는 802억 원으로 분배됐다.   포스트 APEC 관련 사업에는 113억 원이 편성됐다. APEC 기념관 25억 원, 미디어월 조성 15억 원, 보문관광단지 나이트 트레일 15억 원, 경상북도 투자포럼 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취약계층과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는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 41억 원, 출산 축하·장려금 42억 원이 배정됐다. 청년정책 분야에는 청년 주택자금지원 등 총 116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80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32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15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공약 및 현안 사업은 천 북 동산교~면 소재지 확장·포장 36억 원, 신실크로드 520센터 8억 원, 외동 산단 복합문화센터 7억 원, 현곡 체육공원 20억 원, 베이스볼파크 3 구장 10억 원, 불구구정 새마을교 5억 원 등이다.   도시환경과 재해·재난 대응 예산으로는 도시바람 길 숲 91억 원, 산림·문화재 재선충 방제 107억 원, 라원지구 배수 개선 73억 원, 경주교 재가설 50억 원, 대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18억 원이 반영되었다.   미래 성장 분야는 SMR 제작 지원센터 80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40억 원, e모빌리티 기술혁신 5억 원, 탄소 소재·부품기업 지원 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예산안은 경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0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현장을 담은 ‘경주 APEC 트레일’ 1박 2일 상품 출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해 ‘경주 APEC 트레일’ 1박 2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정상회의장에서부터 정상들이 실제로 이용했던 동선과 문화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는 체험형 ‘스토리 투어’로 구성돼 있다. 11월 말부터 경북도 국내 전담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여행일정 중 첫째 날에는 경주엑스포 대공원 내 APEC 정상회의장 재현관을 방문해 회의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한다. 이후 힐튼호텔에서 화제가 된 ‘트럼프 치즈버거 세트’를 맛보고,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가 열렸던 우양미술관을 둘러본다. 불국사 영부인 프로그램, 보문단지 야간 미디어아트와 3D 라이트 쇼 등도 일정에 포함된다. 특히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만찬에 제공된 코오롱호텔 메뉴와 중앙시장 소머리국밥 등 ‘정상 식단’ 체험도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금관 특별전과 대릉원, 첨성대 등 신라 왕경 핵심 유적지를 방문한다. 황리단길에서는 교동법주와 황남빵 등 APEC 기간 화제가 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전세버스, 숙박, 식사, 입장료 등을 포함해 1인당 10만 원대 중반으로 결정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의 감동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0

원자력환경공단, AI·ESG 전문가부터 체험형 인턴까지 13명 공개 채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19일부터 총 13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한다. 채용 분야는 AI 융합 실장과 ESG 상생 팀장을 포함한 개방형직위 2명, 정규직(공무직) 4명, 비정규직 5명, 체험형 인턴 2명 등이다.   AI 융합 실장과 ESG 상생 팀장은 각각 2급 대우와 3급 대우로,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갖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규직(공무직) 채용은 환경미화와 시설, 경비(일근·교대)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4명을 모집한다. 비정규직은 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5명을 선발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체험형 인턴 2명도 함께 모집한다.   취업 지원 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 형평 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경주시 3년 이상 거주자(본인 또는 부모)에게 지역 가점을 적용하며, 경비와 환경미화 등 고령 친화 직종은 준고령자에게 별도 가점을 준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 직무기술서와 세부 안내는 공단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