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소방서, 양동민속마을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초기 대응 역량 강화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3-18 10:29 게재일 2026-03-19
스크랩버튼
송인수 서장 직접 교육…비상 소화장치 실습 중심 진행
경주소방서가 양동민속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과 방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소방서가 문화재 밀집 지역의 화재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양동민속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 소화장치 점검과 사용법 교육, 방수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조건축물이 밀집한 민속마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송인수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비상 소화장치 점검 요령을 설명하고, 호스릴을 활용한 방수 시연과 실습을 지도했다. 교육은 마을 내 향단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소방시설을 직접 다뤄보는 체험형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주민은 “소방서장이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사용법을 정확히 익히는 것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향후에도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