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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2025년 APEC 대비 친수환경 조성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대비해 하천 준설 및 용수 공급시설 등 친수공간 조성과 환경관리를 강화한다. 경주시는 북천 유지수 관리용 가동보 3개소를 조성해 하천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가동보는 동천동 알천교 인근 북천 구간에 설치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 60억원 투입, 가동보 3개소, 퇴적토 준설, 하루 5만t 용량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상시 유지수 확보 및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도시의 첫인상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이 강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9월 북천 그라운드 골프장 앞에 첫 가동보를 착공했으며, 11월 중으로 추가 가동보 설치를 위한 기본 조사와 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보 2개소 공사에 본격 나서며,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 행사를 준비하며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북천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며 “이번 가동보 설치와 유지수 확보 사업으로 강물이 철철철 흐르는 친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3

경북문화관광공사 시행중인 시설환경개선사업 관광객 만족

경북문화관광공사가 6년째 시행하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이 경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공사는 경북도 내 관광지의 낙후된 식당시설, 불편한 좌식테이블, 불청결, 불친절 등 관광객들의 편의 사업을 경북도로부터 수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관광지 주변과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에 최대 2000만원, 숙박시설은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음식점은 좌식시설을 입식으로 바꾸고 △개방형 주방으로 리모델링 △ 재래식 화장실 개선 △간판 시인성 강화 △외국어메뉴판 지원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푸드테크 트렌드에 맞춰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스마트 관광시설 분야 지원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숙박시설은 침구류, 벽지, 실내조명, 실내 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경북도 내 관광지 접객업소 2624개소(음식업 2147개소 숙박업 477개소)가 시설개선에 참여했다. 그간 투입된 사업예산은 누적 462억원(국비 7억, 도비 205억, 시군비 250억)에 이른다. 사업 참여 업주들은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개선된 시설환경에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다. 경산역과 성암산 인근에서 18년째 영업 중인 서동환 ‘더반’대표는 “간판은 10년이 훌쩍 넘었고, 손님들이 좌식을 많이 불편했다. 좌식 단체룸은 주말에도 예약이 많지 않았다”며 “지원제도 도움으로 음식점 개선을 결심하게 되었고,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예쁜간판과 입식시설로 개선했더니, 손님들도 좋아해 주시고, 단체룸 예약률과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고 말했다. 올해 초 공사가 의뢰해 ㈜미래지역산업개발원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도 사업참여업주 296명 중 ‘사업에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한 업주는 288명(97.3%)에 이른다. ‘매출증대, 고객증대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업주도 283명(95.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시설을 이용한 소비자 7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친절서비스 만족도(93%)’,‘입식시설만족도(97%)’에 이어 화장실과 주방상태 또한 모두 만족도 90%를 넘겼다. 아울러, 추후 재방문 의사를 묻는 설문에 678명(96%)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경주개최에 힘입어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이같은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깨끗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과 친절로 경상북도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 해 나갈 수 있다”며 “시설환경개선사업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사업체들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3

재경경주향우회 경주시에 고향사랑 장학금 2000만 원 전달

재경경주향우회가 최근 경주시장학회에 고향사랑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 김규태 부회장, 향우회 임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난 1992년도부터 고향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그간 향우회원 상호 간 유기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친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신년교례회, 한마음 등산대회,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휴가철 관광객 유치 홍보, 경주 천년나들이 지원을 통한 농축산브랜드 홍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축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은 “향우회원들은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굉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먼 타향에서 고향 경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기금은 향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매년 출향인 대상 ‘내고향 뿌리찾기 신라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해 출향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하고 향우회와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2

파크골프장도 이제 그린피 내야 하는 시대로 접어 들어

경주시가 파크골프장의 시설 개선과 유지 보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파크골프장의 무분별한 이용과 시설 독점 현상을 막기 위해 내년 2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며 특정 시간대에 이용객이 몰리고 시설 독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조치다. 이용료 징수에 따라 시설 관리 및 보수, 인력 운영 등 경주시의 재정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료화 대상은 알천파크골프장과 경주파크골프 1·2구장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기준 개인 12만원, 단체 10만원이다.  65세 이상 시민은 50% 할인 적용을 받는다. 1회(4시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6000원, 타지역민 1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시설 관리와 운영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으며 유료화에 앞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파크골프협회 등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시에 재정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파크골프장 유료화는 공정한 이용 환경 조성과 함께, 시설 개선과 유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이용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2

경주시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구축…사업비 161억원 투입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오염물질 관리 체계 미흡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1억원으로 2027년까지 부지 4500㎡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 유출수나 먼지, 기름, 중금속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포함한 초기 우수를 저류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수질오염 예방시설이다. 두류공업지역은 50여 곳의 폐기물‧화학제품 관련 사업장이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폐차장 화재 사고, 2022년 금속제련공장 냉각수 유출 사고 등 각종 사고로 그간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을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류공업지역 내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칠평천, 형산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은 물론 공장 화재, 화학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구현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두류공업지역은 개별입지 공단으로 그간 오염물질 관리 체계가 미흡한 실정이었다”며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안전장치인 완충저류시설 공사를 성실히 추진해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2

경주시 다음달까지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경주시가 11일부터 다음달까지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나섰다. 경주시는 건천읍, 황남동, 월성동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총 9326t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 중 산물벼는 3089t, 건조벼는 가루쌀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6237t이다. 이는 지난해 7295t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경주시는 가루쌀 매입을 처음 진행한다. 가루쌀은 전량 건조벼로 총 220t을 매입한다. 매입은 각 읍면동 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건조벼는 삼광,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매입 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원(40㎏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 쌀을 수확해 수매에 참여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작년보다 물량이 증가한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준비에 철저를 기해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 신규원전건설 협상 위해 방한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체코 신규원전건설을 위한 협상 진행을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협상단은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토마스 플레스카츠(Tomas Pleskac) 신사업 본부장 및 페트르 자보드스키(Petr Zavodsky) 발주사(EDU II) 사장을 포함해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상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경주 한수원 본사와 울산 새울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 원전관련시설 현장실사를 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코 현지에 이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한수원은 발주사에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산업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계약 협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래, 최종 계약체결을 위해 발주사와의 협상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 분야별(기술, 사업관리, 핵연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대응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체코 현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체코전력공사 토마스 플레스카츠 본부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논의한 분야별 실무협상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계약협상 과정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페트르 자보드스키 발주사 사장은 “두코바니 5, 6호기 신규 원전사업 계약 협상은 ‘25년 3월 최종 계약체결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발주사가 성공적인 체코 신규원전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상호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내년 3월 최종 계약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2년 연속 흥행 성공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새로워진 무대와 업그레이드된 작품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공연이 성황리 종연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일 27회차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지난해 초연 이후 더욱 새로워진 작품성으로 관객 1만2786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실감 나는 영상과 조명, 디테일을 살린 의상과 소품은 물론, 대본 수정과 신규 넘버 추가 등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승만 공주’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린지는 신규 넘버 ‘정답 없는 것을’을 감성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린지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에 제 목소리를 더할 수 있어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면서 “이 곡이 많은 분들께 닿아 힐링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린지의 ‘정답 없는 것을’과 남경주의 ‘마음을 싣는 일’은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곧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출연진뿐만 아니라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케미와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예술감독과 배우 역할을 모두 수행한 남경주는 “올해도 더 쇼! 신라하다를 사랑해주신 경주 시민들과 공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배우 오만석은 “신비로운 인물 ‘밀본’과 함께 신라시대로 여행을 함께해서 즐거웠다. 또 기회가 온다면 더 많은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가 문화 취약계층 아동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하는 등 경북 지역 사회와 함께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신나는 쇼의 세상에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공연을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해 더 쇼! 신라하다 특별공연을 선보여 경북의 문화산업을 세계로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 지역 초등학생 대상 아톰공학교실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미래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월성본부는 최근 동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감포초, 나산초, 양남초, 양북초)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및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공학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선 없이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조립해 휴대폰으로 연결해 음악도 들어보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공학교실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과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아톰공학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아인슈타인클래스, 월성멘토즈프로그램, 외국어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경주시 다음달 10일까지 중소기업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지원

경주시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절감을 위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란 대기배출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단, 부착대상 시설의 경우는 2025년 상반기까지 부착과 전송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경주시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대기보전팀 문의.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 및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주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경주시와 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힘모아

경북도와 경주시, 지역인사 등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APEC 성공개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주낙영 경주시장, 경북도의원과 경주시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언론대표, 경제인,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 등은  식후 신라금속공예관에 위치란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도 및 시의원, 지역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8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광역지원 △기초지원 △정부기관 △소통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교육·의료 분과를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분과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1년 동안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APEC’을 목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  치안, 교통, 의료 등 안전 대책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적인 시민 의식 제고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행사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주로서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신라이후 가장 큰 국제적 행사"라면서 경북과 경주가 한국을 넘어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과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텔 등 숙박업소를 기준으로 하면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장소가 될 수 없었으나 도와 시가 나서 세계 각 정상들이 잠자기  위해 한국에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를 보기 위해  방한하는 것인 만큼 당시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에서 개최하는 것이 보다 타당한 것이라는 것을 선정위원들에게 잘 어필해 경주로 결정됐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경북도민의 폭넓은 성원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환영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며 현재 1천600여억원의 행사 예산도 어느 정도 확보했다"면서 추진단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을 한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1

경주축협, 저메탄 사료 ‘천년그린’ 국내 첫 출시

경주시가 소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여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경주시는 최근 경주축산업협동조합이 국내 최초로 소에서 나오는 트림이나 방귀(메탄가스)를 줄여주는 TMR 저메탄 인증사료 ‘천년그린’을 출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사진 소의 ‘방귀’에 포함된 메탄은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보다 대기 중에 열기를 가두는 온실효과가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 한 마리가 트림이나 방귀로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 양은 최대 500L. 소형차 한대의 1일 배출량과 맞먹는 양이다. 친환경 사료 ‘천년그린’은 메탄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첨가제 ‘보베아-10’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은 전 세계 65개국에서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됐다. 경주축협은 ‘보베아-10’의 주성분인 3-NOP(3-Nitrooxypropanol)을 통해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25%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축협은 국내 첫 친환경 저메탄 사료 출시에 힘 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친환경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국내 첫 친환경 저메탄 사료 출시와 높은 판매량 달성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헌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신뢰받는 축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축협의 천년그린 사료가 경주 지역의 친환경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경주축협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0

최영기 경주시의원 지역 축제 문제 지적…시민참여 축제 전환 촉구

최영기 경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축제의 문제점과 시민참여 축제로 전환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경북 81개 지역 축제에서 경주시에 해당하는 6개 축제 중 30위 안에 해당하는 축제는 1곳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시의원으로서 직접 방문한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는 행사관계자와 지역 유지를 제외하고 외부 관광객이나 지역주민 다수가 방문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박람회 마지막날 방문 경험에서 행사와 무관한 상품 판매 부스의 난립과 관계자의 부재, 부스 조기 철거 등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축제 사례로 올해 성황리에 진행된 구미시 라면축제, 김천시 김밥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축제와 행사기획이 중요한 것은 외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볼거리·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모두 함께 즐기던 2~30년 전의 기억을 되새겨 지금의 신라문화제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젊은이들이 찾는 축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경주시의회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질 좋은 축제를 만들어볼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0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및 국제학교 설립 제안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주시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청소년 미래재단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 제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경주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지원을 위한 경주시 미래재단의 설립으로, 장학금 및 창업 지원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을 위한 기금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교육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청년층에게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점이 되는 재단을 설립하는 것. 이어 경주시가 미래자동차·원자력 산업과 관련하여 e-모빌리티연구단지, SMR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국내외 우수 인재의 유입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부재한 점을 지적하며, 국제학교의 설립을 통해 인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주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10

경주시 통합적인 도시 공간환경조성 전략계획 수립

경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조화를 고려한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무현 경주시 총괄건축가 및 지역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 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 11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자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경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시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역사·문화를 품는다 △사람·환경을 담는다 △시간·공간을 잇는다 라는 비전을 세워 추진한다. 특히 역사적 정체성 확립, 도심 통합 및 연계 강화, 지역환경 개선과 활력 증진, 지역자원 활용성, 사업 연계성을 근거로 중점 추진 권역을 3권역으로 나눠 설정했다. 1권역은 원도심(읍성 및 주변), 2권역은 주요 생활권(황성, 동천 등), 3권역은 보문단지로 구분해 경주만의 차별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공간환경에 대한 여건 분석 및 과제를 도출해 중점 추진권역 기본‧공간구상을 거쳐 건축‧도시 관련 제도와 연계한 실행 방안을 정립할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07

명품 숲 조성을 위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

경주시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황성공원을 새롭게 가꾸어 명품 숲으로 조성한다, 경주시는 7일 황성공원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지난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인 황성공원을 새롭게 가꾸어 명품 숲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황성공원의 숲을 복원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생태계와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07

경주시 APEC 성공개최 위해 안심식당 11월 말까지 200곳 모집

경주시가 APEC 성공개최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외식 환경 조성과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이달말까지 안심식당 200곳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부착을 비롯해 업소당 10만원, 기존 안심식당은 5만원 이내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 네이버 또는 티맵 등의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에 해당 업소가 표출되는 부가적인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일반‧휴게 음식점이며,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식품위생산업과 054-779-8878)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경주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총 5400여 곳 중 2298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안심식당 발굴과 함께 이미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도 사후관리를 보다 강화해 안심식당 운영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기존 안심식당 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업소 변경사항 현행화 또는 지정취소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외식문화와 시민의 안전 의식에 부응하는 인증제다”며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의 내실을 다져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06

경주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 발급 가능

경주지역 읍면동에서 시민들의 편의와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경주시는 지난달까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4억 3200만원 예산을 들여 신규로 설치했으며, 6대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전했다.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4대가 운영 중이다. 강동면, 내남면, 문무대왕면, 보덕동, 산내면, 서면, 천북면 등 신규로 설치한 지역은 무인민원발급기와 옥외부스를 함께 설치했다. 황성동, 안강읍, 현곡면, 외동읍, 양남면, 건천읍 등 옥외 이전 지역은 옥외부스만 별도로 설치했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곳은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화면위치 조정과 글씨크기 확대 등 장애인과 고령자의 편의 기능을 강화시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가족관계 증명서류, 납세증명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총 122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지난 10월까지 무인민원발급 건수는 총 12만 3938건으로 지난해 동기 11만 7421건 대비 5.5% 증가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주말을 이용해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정순 시민봉사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게 됐다”며 “언제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