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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전 출력 도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9-03 09:34 게재일 2025-09-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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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본부 전경. /월성 원자력 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 원자력 본부는 신월성 2호기 원자력발전소가 4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끝내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는 지난 7월 20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8월 30일 오후 10시 6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9월 2일 오후 3시 40분 전 출력 운전에 도달했다.

정비 기간에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와 원전 연료 교체,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 개선이 진행됐다. 본부 측은 이를 통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월성 원자력 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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