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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 캠퍼스, 불교 학생연합 동아리방 ‘가람당’ 제막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9-03 09:52 게재일 2025-09-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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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돈관 스님에게 꽃다발·케이크 전달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가람당’ 현판 제막식 모습.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가 불교 학생연합을 위한 새로운 동아리 공간 ‘가람당’을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는 지난 2일 교내 학생회관 5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불교 학생연합은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소속 재학생 2300여 명이 활동하는 학생 신행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총장, 불교문화대학 학장 유진 스님, 정각원장 법천 스님 등 교내외 관계자와 불교동아리 학생 대표들이 참석했다.

돈관 스님은 “가람은 동국대라는 도량을, 당은 불교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공간을 뜻한다”며 “이곳이 대학생 불자들의 소통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완하 총장은 “가람당이 불교 학생연합의 활동을 풍성하게 하고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교동아리 대표 학생들도 “청년 불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동국대를 널리 알리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돈관 스님에게 꽃다발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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