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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학과 예술의 만남… ‘2025 수성 시화전’ 개막

“스며드는 시, 속삭이는 그림, 영혼이 쉬어가는 예술의 안식처.” 대구 수성구 문인협회(회장 손경찬)가 ‘2025 수성 시화전’을 지난 28일 오후 6시 대구아트웨이(범어역 오픈갤러리 C구역)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시심에 고운 색채를 입힌 것이다. 시와 그림의 만남, 문인과 시민의 교감, 문학과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성구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작품에 그림이 동행하며, 시가 정서적 울림을 준다면 그림은 감성적 여운을 남긴다. 이로써 관람객의 마음에 스며들고 속삭이며, 마침내 치유의 문학으로 성찰에 이르는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행사의 틀을 넘어 지역민에게 정서적 풍요를 선물하고 예술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하철역이라는 특수 공간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시낭송, 춤, 성악, 음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마음과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손경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삶의 내밀한 감정을 발산하고, 회화는 그 감정을 시각화한 예술이므로 두 장르의 조화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적 공감과 예술적 향연을 만끽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수성구문인협회는 지역 문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문학의 대중화를 지향한다. 따라서 문학과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 전시로 다가가는 문화 선도자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시화전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손 회장의 포부에 화답하듯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국시장구청장협의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시의회·수성구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예술인 등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 테이프 커팅 라인이 끝없이 이어질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수성구문인협회 주최, 수성구청·수성구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감상은 자유, 공감은 행복, 치유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김재욱기자 kjw@kbmaeil.com

2025-07-29

운문댐 저수율 회복… 대구시, 수계환원 단계적 시행

최근 내린 강우로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로 전환했던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이 오는 31일부터 본래의 운문댐 수계(5만 1000t)로 환원될 예정이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1일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3차례 수계조정으로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의 7만 2000세대, 17만 5000 명에게 낙동강 수계에서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수계 환원 작업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7월 31일(1단계), 수성구 지산동, 범물동 전역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8월 7일(2단계), 동구 신암1,2,4동 전역 및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 △8월 13일(3단계),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 및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이다. 환원 작업은 야간 시간대(밤 10시~익일 오전 6시)에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흐린 물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넓은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께서는 필요한 수돗물을 미리 받아 두고, 맑은 물 출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수돗물을 사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9

대구로페이, 8월1일부터 7% 할인 판매… 월 50만원까지

대구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이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총 발행규모는 2800억 원이다. 지속되는 지역경기 침체 속 소비 진작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전년 대비 20만 원 상향했으며,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더운 8월 땡볕 더위 아래 대기 없이 언제든 구매 가능해진다. 또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추가 발행도 예정된 만큼, 시민들이 서두르지 않아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해 발급해 온 실물카드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발급해,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한다. 실물카드는 8월부터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 역시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 본인 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충전·사용할 수 있다. 본인 등록 작업을 거칠 경우, 카드 분실·훼손 시에도 재발급이 가능하며, 잔액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대구로페이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는 8월 1일 0시 15분부터,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시간 중에 가능하다. 결제는 매장 내 카드단말기, 모바일 앱을 통한 QR결제, 삼성페이 카드 등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 앱 내에서 ‘대구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기본 할인율 7%와 합산 시 최대 12%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로’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도 함께 추진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하면 월 횟수 제한 없이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로페이’ 발행은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진작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로페이는 대구 지역 내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이나 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구시는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등록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9

대구 동구의회,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 동구의회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는 29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와 저출산 극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의회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 김영화 위원장과 주형숙 부위원장, 박종봉·김은옥·이진욱 위원, 최건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 주요 임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 극복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협력 지원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추진 △기타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사항 논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정책적‧사회적 대응 방안 마련뿐 아니라 주민 참여형 활동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동구 지역 내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화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풀어가야 할 시대적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동구의회와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9

김대현 대구시의원,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반쪽 지하화, 혈세 낭비 우려

김대현(서구1) 대구시의원은 29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이 본래 계획했던 통합지하화가 아닌 ‘반쪽 지하화’로 축소 변경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안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20년 민자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2022년 협상대상자까지 지정된 사업이 민선 8기 출범 후 갑작스레 방향을 틀었다”며 “대구시가 돌연 염색산단 폐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대상에서 제외한 까닭에 모든 행정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수처리장 단독 지하화 사업의 추진 일정 및 단계별 절차 △당초 통합지하화 사업 대비 현재 하수처리장 단독 지하화 사업의 예산 및 시설 규모 비교 △향후 폐수시설을 별도로 지하화할 경우 소요되는 추가 예산 규모 추산 등 세부 질의를 통해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과 대안을 요구했다. 또 “하수처리장만 지하화하고, 추후 폐수시설을 따로 지하화하게 되면 총비용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정책 신뢰 회복과 장기적 도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폐수시설 추가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9

대구 수성구,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구 수성구가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해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다.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는 2024년 4월 캐릭터 선포식 이후 현재까지 1만 4000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hi_ddubi)과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하이뚜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및 다양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작 소요 시간을 고려해 분야별로 상이하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9월 5일까지, 창작송과 애니메이션은 9월 12일까지 구글폼(ddubi.site) 및 이메일(2025WITHDDUBI@gmail.com)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창의성, 완성도,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월 말 총 2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총 1450만 원 상당이며 시상금은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대상 2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100만 원(각 1점), 우수상 50만 원(각 2점)이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 대상 1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50만 원(각 2점), 우수상 25만 원(각 5점)이다. 수상작은 뚜비 SNS 콘텐츠 및 향후 콘텐츠 고도화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와 이메일로도 문의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9

대구의 젊은 성악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에서 화려한 무대 펼쳐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대구·경북 출신의 젊은 성악가 두 명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의 시즌 마지막 특별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7일에 체결된 수성구청과 독일 카를스루에시 간의 업무협약(MOU),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수성아트피아와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간의 협약에 따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자체와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만든 이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외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2023년에 진행된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데뷔 선발 오디션에서는 대구 출신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이 선발됐으며, 그는 데뷔 무대를 발판으로 2025년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하우스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 극장은 협약 체결 이후, 예술단체, 예술가, 행정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및 작품의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해 왔다. 그 대표적인 결실로, 2024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우은빈과 베이스 이기현이 이번 무대에 참여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콘서트는 현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순한 데뷔 무대를 넘어, 젊은 지역 예술가들이 유럽 클래식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국제 플랫폼의 가능성을 입증한 뜻깊은 자리였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교류를 넘어 지역의 인재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계기이자 도시 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문화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청과 수성아트피아는 향후에도 카를스루에시 및 국립극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해외 진출은 물론, 국제 공동기획 공연, 아티스트 교류, 문화행정 협력 등 전방위적인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9

대구시교육청, 현업근로자 산업재해 사례집 발간·배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미화원, 당직·경비원 등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산업재해사례집’을 1600부를 제작해 학교 등 각 기관으로 배포했다. 이 사례집은 직종별·유형별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해 유사 재해의 반복을 방지하고,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안전보건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재해사례,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업무 절차, 응급처치 방법, 안전보건관리 관련 Q&A 등으로 구성된다. 재해사례 부문에는 직종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 사고 경위와 원인, 사고 대응 방안과 안전 수칙 등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보고 절차, 행정 처리 과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 근로자분들의 연령을 고려해 항상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도록 책자 형태로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이 현업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기관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9

대구시교육청,‘대구진로내비게이션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8월 2일까지 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대구진로내비게이션’ 중 본 프로그램인 ‘진로학습코칭’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대구진로내비게이션’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중심의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사전)진로탐색검사(원격 2차), 진로학습코칭(집합 9차), 독서과제 및 추후 멘토링(원격 4차) 등 총 15차시로 구성돼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탐색·학습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중 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진로학습코칭’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면으로 운영 기간에 3일간, 밀도 있는 토의 및 코칭이 가능하도록 15명 내외의 소규모 반을 구성해 총 9차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 목표 설정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나의 진로 고민과 진로 탐색 △학습 습관 검사 △학습자원 관리 전략 △나의 성공 포트폴리오 만들기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진로 탐색과 그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모습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코칭 프로그램 이후, 11월까지는 온라인 진로 독서 연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직후 2회의 원격 쌍방형 소통 멘토링을 통해 학습 습관 실천의 지속성 점검과 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진로내비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해 고등학교 생활 전반은 물론 학습 습관 확립 및 진로를 더욱 명확히 결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9

미래 먹거리 ‘대구 제2국가산단’ 기재부 예타 통과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가칭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대구는 2009년 대구국가산단 지정 이후 16년 만의 두번째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산업용지 50만 평의 미래동력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2030년까지 기업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해 중단없는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해졌다. ‘대구제2국가산단(이하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대구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 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 28일 통과가 확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결과 B/C(경제성) 1.05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는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524(0.5이상 타당)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국가산단은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 총 255만㎡ 규모로 국비 1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AI기반 미래모빌리티 및 첨단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기술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제2국가산단은 도로·철도 등 교통·물류와 입지여건 면에서 탁월하다. 부지내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를 비롯해 광주대구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5호선과 인접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연결돼 있다. 여기에 도심내 주거·교육·문화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선호하는 최적의 입지로 인정받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도 이점으로 꼽힌다. 제2국가산단의 분양가는 3.3㎡당 350만 원으로 예상돼 인근 산단 대비 70% 수준이다. 단지내 산업용지 비율도 65%로 기업활동 중심의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이점이 더해져 기업 유치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돼 있다. 대구시는 2030년 적기 조성을 목표로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8월 중 제2국가산단 설계용역을 신속히 발주하고, 산업단지계획 수립 및 국토부 승인절차를 거쳐 조속한 보상과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제2국가산단을 미래스마트기술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신산업벨트 구축, 융합거점 조성, 전략적 기업유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등 4대 특화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를 위해 법인세·취득세 면제, 투자보조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예타 통과로 16년 만에 국가산단을 신규 조성해 미래스마트기술의 선도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9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한번에 가능”

“한국인처럼 갸름한 얼굴 되고 싶어요.” 돌출입을 고민하던 일본인 A씨(29·여)는 최근 대구 중구 경북대치과병원을 찾았다. 평소 한국인의 갸름한 얼굴형을 좋아했던 그는, 치아 돌출로 인한 인상 탓에 수년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치아 배열 문제가 아닌 골격형 돌출이었기에 일반적인 교정으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정 치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대구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은 “‘마이크로 임플란트’는 턱뼈에 스크류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았고, 일본·중국·동남아 의료진이 직접 연수를 올 정도”라며 “경북대 치과병원은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보존과의 현미경 미세수술, 보철과의 이중관 의치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기 아우르는 연구 인프라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기관 ‘메디시티’ 정책 통한 경쟁력 강화 우수한 정주 여건•교통망도 갖춰 글 싣는 순서 1.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지금 필요한가⋯‘공약’ 아닌 ‘공모’가 답 2. 대구, 인재와 산업이 모인 곳⋯치의학 연구의 실질적 최적지 3. 대구 vs 충남 vs 부산 vs 광주⋯지역별 유치 전략과 기반 비교 4. 연구원이 대구에 오면 바뀌는 것⋯지역을 넘는 국가 파급효과 5.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국가 경쟁력 높이는 전략적 선택” 이어 “보철과의 ‘디지털 테크놀러지’ 논문은 우리 병원 소속 연구진 2명이 국제 학회에서 동시에 수상했다”며 “매년 한 명에게만 수여되던 관행을 깼을 정도로 학문적 성과도 높다”고 강조했다. 경북대를 중심으로 한 치의학 기술력이 입증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대구가 제안한 입지와 산업·연구 인프라가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실에 따르면 대구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치의학 연구 역량이 집적된 도시다. 경북대는 선도연구센터로 지정돼 9년간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지방 치과대학 중 유일하게 BK21플러스(과학기술 융복합분야) 사업에 단독 선정됐다. 생체재료연구소, 얼굴신경뼈네트워크연구센터, 두개안면기능장애연구센터 등 기초부터 임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협력기관 등 33개 이상의 부설 연구소가 활동 중이다. 2023년 기준 대구의 치의학 관련 고등교육기관에는 총 2357명이 재학 중으로, 관련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다. 국가 연구개발비 기준으로 치의학 분야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주관 과제 비중과 산업 연계형 개발연구 비중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다. 이러한 연구 역량은 지역 산업 기반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의료용 핸드피스 생산은 전국의 98%를 차지하고, 대구·경북은 전국 치과 의료기기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총 49개 관련 기업이 약 5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 임플란트 기업의 4분의 1 이상이 이 지역에 밀집돼 있다. 서울·경기권을 제외하면 치과산업 종사자 수 또한 대구가 가장 많다.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 정책을 통해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외국인 환자 3만 명 유치, 의료관광 클러스터 전국 1위, 비수도권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 개최 등은 대표적 성과다. 현재 5개 상급종합병원과 3800여 개 병의원, 2만여 명의 의료인력이 활동 중이며, 디지털 치과 산업 육성과 메디프론티어 기업 육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치의학연구원 입지로 제안된 첨복단지는 총 4조60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의료산업 복합지구로,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 등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안에 따라 메디 스타트업 존으로 지정됐고, 의료 R&D 특구와도 연계돼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환경이다.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메디벤처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은 연구개발 전주기 인프라를 지원하며,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대학들은 33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전자의료기기, 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연관 산업도 밀집돼 있어 기술 융합 기반의 연구에 유리하다.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주택 보급률, 의료 접근성을 갖췄으며, 외국인 의료인 및 연구자 유입을 고려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교통 면에서도 대구국제공항까지 약 20분, 김해국제공항까지 60분 소요되며, 고속도로, 간선도로, 환승센터 등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대식 의원은 “대구는 이미 치의학 연구와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도시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는 지역의 발전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의 치의학 연구 및 혁신을 위한 큰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8

대구 취수원 이전 논의 ‘관련 지자체’ 모인다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두고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부, 대구시, 경북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예천군 등이 참여하는 실무회의가 29일 안동시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날 실무회의에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의 물 관련 과장, 팀장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들어 지역 물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인 만큼 각 지자체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취수원 이전은 30년이 넘은 난제로 취수원 이전 결정 최종 단계에서 번번히 무산됐다. 지난 2022년 장세용 구미시장(더불어민주당)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극적인 합의를 이뤄 낸 ‘대구-구미 맑은물 나눔과 상생발전 협정’은 단체장이 바뀌면서 무산됐다. 이후 대구시와 안동시가 추진한 ‘맑은 물 하이웨이’사업도 새정부 들어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새정부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빠른 시일 내 결정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대구 취수원 이전이 예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상생협정 당시에는 대구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t의 물을 가져오는 것으로 합의했으나, 안동댐으로 취수원을 이전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서는 하루 46만t을 취수하기로 했다. 안동댐의 취수량이 증가한 것은 TK신공항 건설로 인해 최소 하루 3.3만t의 물을 TK신공항 지역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내용에도 하루 3.3만t의 물을 TK신공항 지역에 공급하도록 돼 있다. 이는 구미 해평이든, 구미 일선교 상류지역이든 취수하는 물의 양은 늘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가 필요한 물의 양에 대해선 정부도 충분히 알고 있고 있다. 정부가 어느 지역으로 취수원 이전을 결정하든 물의 양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수하는 물의 양이 늘어나더라도 해당 지역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구시도 취수원 이전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취수원 이전이 가능한 지역은 구미 해평, 구미 일선교 상류, 안동댐 3곳이다. 이들 중 취수원 이전에 동의한 지역은 현재까지 안동시가 유일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8

대구 동구 첫 여름축제 ‘두두썸동’ 2만여명 즐겼다

대구 동구가 지난 26일 동촌둔치 공영주차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썸머동구)’이 2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두썸동’은 무더운 여름철에 맞춰 시원한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 그리고 동구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기획된 동구 최초 여름 테마 축제로, 이번 축제를 통해 활기찬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폭염타파 챌린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형 게임이 펼쳐졌고, ‘워터서바이벌’에서는 물총을 활용한 대규모 물놀이가 진행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뛰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낭만 수제맥주펍’에서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됐으며,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친 댄스경연대회 ‘썸머 무브 잇’은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 축제의 흥을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워터밤 콘서트’였다. 가수 노라조, 효린, 박명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은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밤을 만끽했다. 동구청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동부경찰서, 동촌지구대, 동구 자율방법연합대, 대구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2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쿨링포그, 그늘막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도 곳곳에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 여름축제 두두썸동을 통해 동구가 모두가 찾고 싶은 관광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8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공간 재구조화 착공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및 기숙사 증축 공사’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위치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1971년 ‘구지상업고등학교’로 설립인가 됐으며, 2016년부터 전국 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환됐다. 이번 사업은 1972년 개교 후 53년이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272여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1월 19일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8171.93㎡(지상 4층)규모의 교사동과 기숙사 58실 개축이 진행된다. 새롭게 개축되는 교사동은 층별 특화된 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 크리에이티브 허브존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소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2층 에듀허브존은 1~2학년 대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 커리어허브존은 3학년의 진로탐색과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숙사 증축은 기존 4인실을 2인실로 전환해 타지역 입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전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외부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교육 등 교내 행사에 대비해 게스트룸 17실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학교 디자인 교내 전시회 개최 등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학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8

이재화 대구시의원, “도시철도 5호선, 노선안 재검토 필요”

이재화(서구2) 대구시의원은 28일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안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서구 지역의 교통 소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노선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구는 도시철도 1~4호선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은 철도 사각지대”라며 “이번 5호선은 그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에도, 현재 대구시가 제시한 노선은 염색산단을 중심으로 설정돼 있어 서구 주민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AGT, 2022년 트램 등 과거 검토안은 일관되게 평리네거리와 북부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이었으며, 행정의 신뢰성과 정책성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두 가지 대안 노선을 제시했다. 그는 “서대구공단네거리~서대구역~평리네거리~북부정류장을 잇는 노선은 시민 생활권과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교통 소외를 해소할 수 있다”고 했고, “서대구공단네거리~서대구역~비산교~북부정류장을 연결하는 노선은 시외 환승과 주거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곡선화 부담도 덜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8

다사∼왜관 광역도로 사업비 조정 승인

대구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 원이 확정됐다. 이번 조정 승인으로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돼,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 폭 17.5m(4차로)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천산터널을 포함한 도로 포장 등 주요 공사를 2027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방침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서남권과 경북 칠곡권역 간 물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근시간 단축과 기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도 꼼꼼히 챙겨, 균형 있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8

대구 청소년, 베트남 다낭서 역사·문화 교류행사 진행

대구시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대구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과 문화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다낭 방문은 대구 청소년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8월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 16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8

육정미 대구시의원,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반드시 마련을”

육정미(비례대표) 대구시의원은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대구의 현실 앞에 대구형 통합돌봄 제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2일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확인하고 얻은 정책적인 시사점을 설명했다. 이어 “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법률 조항을 살펴보면 통합돌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것 같다"벼 "법에서는 대상자를 노인과 장애인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쪽짜리 정부 정책을 보완할 수 있도록 법에서 빠져있는 아동, 청년 등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대구형 통합돌봄 추진계획 수립 △수립된 추진계획을 뒷받침할 전담 조직, 인력, 예산, 민관협력 구조의 전방위적 설계 △구축된 통합돌봄 시스템을 빛나게 할 대구만의 특화된 돌봄서비스 개발을 촉구했다. 육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적인 통합돌봄 전략을 장기적 안목에서 수립하고, 지역 기반의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8

가스공사, 지역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팔 걷어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으로 가스공사가 기부금 2500만 원을 들여 태블릿 PC 총 100대를 지원한다. 수혜 대상자 발굴·선정 및 물품 지원 등은 협업 기관인 대구 동구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작년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청으로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대상자 수요에 따라 학습용 태블릿 PC와 스터디 책상, 학용품 세트 중 하나를 지급했으나, 이번에는 지난해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태블릿 PC를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수혜자 선정은 가구 소득과 학습 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정을 우선으로 하며, 태블릿 PC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구매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 및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