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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열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구비즈니스센터, 오후 2시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1공구 구간은 서구 이현동부터 달서구 대천동 일원으로, 총연장 11.017㎞(설계속도 150㎞/h)이다. 지상구간 3.264㎞, 지하구간 7.753㎞로 구성된 단선전철이다. 앞서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1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같은 해 5월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이 참여해 사업 규모와 입지, 동·식물상, 대기, 수질, 소음·진동 등 예상되는 환경영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 평가범위는 사업 구간으로부터 500m 반경으로 설정했으며, 서구와 달서구, 달성군이 범위에 포함된다. 환경영향평가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각 구·군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제출은 서식에 따라 서면 또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공구는 지난 4월 국토부의 사업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남광토건㈜와 6월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0

대구시,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 주변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21일부터 25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수영장, 키즈카페, 워터룸 등 여름철 선호시설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96개소와 △빙수, 아이스크림, 차가운 음료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동·냉장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여름철 소비가 높은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조리장 내 방충·방소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위생마스크 및 직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그간 적발 사례가 많았던 부분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소비량이 높은 조리식품 16건을 무작위로 수거 및 검사해 식중독 발생 예방을 한 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식중독 발생 위험도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총 6번의 기획점검을 통해 총 1002개 업소를 점검하고, 이중 위반업소 65개소를 적발했다. 또 조리식품 114건을 수거 및 검사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0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오는 22일 일부구간 교통통제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오는 22일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북다사IC → 성서방향 전방 0.6km 지점과 △북달성TG → 칠곡방향 전방 1.3km지점 양방향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9시 30분, 11시 50, 오후 3시 20분부터 각 15분간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구간 내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선사대교 상부 거더거치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함이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연기된다. 도시건설본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마친 교통통제계획에 따라 통제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시설 및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은 “다사~왜관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대구시와 칠곡군을 연결하는 연장 9.6㎞의 대규모 도로공사로서, 그중에서도 선사대교는 금호강 및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구조물”이라며 “교통 통제 시 인력 및 안전시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0

대구교통공사, 유관기관 합동 안전 체험 행사 실시

대구교통공사는지난 17일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 역사 내 안전장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유관기관 합동 안전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를 비롯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 안실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오뚝이교실’ 학생들과 일반 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R기기를 활용한 가상 사고 체험 교육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 △역사 내 안전장비 시연‧체험 등이었다. 역사내 안전장비 체험에서는 화재용 방독면, 공기호흡기, 송기마스크, 인명구조장비함 사용법을 시민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 비상전화기 실제 통화 시연과 리튬배터리 처리함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 ‘유관기관 협업’이라는 3대 방향성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도시철도 내 다양한 안전장비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19

대구 서구, 악취 개선 주민간담회 개최⋯주민들 개선 체감 안돼 불만 성토

“악취와 분진 없는 환경, 건강한 대구의 시작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서구청 구민홀에서 대구 서구 일대 악취 문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대구시와 서구청 등 집행부가 주관한 첫 간담회로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도 행정 당국이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자 주민들은 간담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일었다. 이번 간담회는 평리동 주민들로 구성된 대구악취방지시민연대가 민주당 대구시당에 요청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염색공단, 민주당 관계자, 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장에는 ‘악취 해결, 2030 염색공단 이전’ 피켓과 ‘대구시는 염색공단, 환경 기초 시설에 대한 악취 문제 해결하라’ 는 등의 현수막이 걸렸다. 이날 주민들은 여전히 악취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며 복합 악취 개선 방안과 염색공단 이전 등을 요구했다. 조용기 대구악취방지시민연대 대표는 “익산시의 익산 악취 24는 서구 시스템과 달리 온도, 습도, 풍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악취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악취 모니터링의 후발주자인 익산악취24보다 수년이나 먼저 구축했고, 예산도 많이 주어진 상황에 첫 접근방식이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로 나선 서구청 관계자가 추후에 답변을 하겠다고 발언하자 주민들은 ‘돌발질문에 대처하나 못하나’, ’질의에 대해서 준비해서 온 모습이 전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간담회 중간중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에 서구청 악취 담당 부서장이 “서구청과 익산시가 각각 운영하는 악취 감지 시스템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없고, 설치 개수에 따라 비용적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고 발언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어 주민들은 서구 조례에 명시된 ‘악취대책민간협의회’ 의 운영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핑계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작년부터 시에서 악취 개선 TF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협의회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수년간 600억 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했지만,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수 없는 상황으로 주민건강 영향 조사와 배출 규제 강화의 목소리도 나왔다. 평리5동 한 주민은 “염색공단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에서 동시에 기준치 이하로 유해 물질을 내뿜어 흡입하게 된다며 인체에는 당연히 해롭기에 주민 건강 영향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주한 서구의원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악취 피해를 계속 호소하는 상황에서, 행정기관들이 복합악취 ‘기준치 이하’라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며 “악취관리지역 절반 이상이 엄격한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도 관련 조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염색산업단지의 이전과 주민들에 대한 악취 보상 방안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대구 염색산업단지는 악취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다. 단속이 강화됐지만 서구청은 6월부터 현재까지 지도점검 결과 단 3건만 적발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18

대구경찰 44년 ‘역사관’ 개관… 자긍심 고취

대구경찰청이 17일 본관 1층에서 대구재향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대구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관 및 무학라운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대구경찰의 뿌리를 찾고 직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한 대구경찰 역사관과 직원들을 위해 조성된 무학라운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다. 대구경찰은 1981년 경북경찰국으로부터 분리 발족한 이후 약 44년간 시민들의 옆에서 함께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담은 공간이 없어 지난 3월 18일부터 역사관 조성 TF를 중심으로 역사관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역사관은 기관 소개, 역사 및 현재 활동사항, 해외교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시한 공간으로, 조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대구경찰이 지금까지 수행했던 헌신적인 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관 소개에는 대구경찰의 조직‧관할 소개 및 주요 기관표창 수상 내역, 헌신과 희생의 발자취에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주요 활동상, 현재 활동사항에는 최근 대구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치안 시책을 홍보하는 컨텐츠를 전시했다. 대구경찰의 역사를 담은 ‘시작의 기억’에는 조직의 역사가 연대순으로 정리돼 있어 탄생부터 현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교류 활동에는 다낭시공안청(2005년~현재), 울란바타르시경찰청(2022년~현재)과의 상호 교류활동과 치안ODA(공적개발원조)사업에 따른 국제협력 활동사항(2022년)이 전시돼 있다. 또 무학라운지는 대구미술협회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이자 직원들이 휴식,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지금까지 대구경찰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개관한 역사관과 무학라운지가 대구경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자랑스러운 상징이자 대구경찰이 학습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17

21일부터 ‘민생 쿠폰’ 1차 지급

대구시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차로 지급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1차·2차로 구분해 지급할 예정인 대구지역 전체 민생회복 소비쿠폰 규모는 6841억원으로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1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18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다.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군위군은 2만원이 추가된다. 또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체 국민에게 1인당 소비쿠폰 10만원이 한 차례 더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실물카드)로 지급하며, 지류형 대구사랑상품권은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은 1·2차 소비쿠폰 지급 기간에 맞춰 각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구·군 행정복지센터, 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 모두 신청자(성인) 본인이 자신 명의로만 할 수 있다. 대구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1·2차 소비쿠폰은 대구시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동네 마트·식당·미용실·약국·교습소·학원 등이며, 대형전자제품판매점·대형 외국계 매장·프랜차이즈 직영점·면세점 등에서는 결제할 수 없다. 대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할 방침이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한다. 달구벌 콜센터(120), 구·군별 전담 콜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 전담 콜센터(1670-2525), 국민콜(110) 등을 이용하면 된다. 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더불어 오는 8월 1일부터 2800억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1차 할인(7%)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대구시민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도 활력을 되찾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신청 단계부터 지급·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확보에 구·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선적으로 국비와 시비를 먼저 투입하기 때문에 1차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구·군의 재정이 모두 다르기에 예비비, 재난기금, 통화안전화기금, 지방채 발행 등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행안부에 문의한 상태이고 곧 지침을 내려 올 것”이라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17

“‘대구아리랑’ 저변확대 위한 구체적 정책 강력히 촉구”

손한국(달성군3) 대구시의원은 1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정책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1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아리랑은 대구를 테마로 한 최초의 노래로 1936년 최계란 선생의 육성으로 녹음된 것이 시초이며 각 절 가사에 팔공산, 비슬산 등의 지역 명소와 사투리가 담겨있다. 손 의원은 “2003년부터 대구아리랑축제가 시작되고, 최계란선생 대구아리랑 축제가 올해 10회를 맞이한다”며 “하지만 작년 말 대구아리랑을 알고 있냐는 설문조사에서 46%의 응답자가 처음 듣는다고 한 것은 대구시의 대구아리랑에 대한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대구아리랑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구아리랑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지역문화행사에서의 대구아리랑 홍보 △향토지식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등을 제안한다. 손 의원은 “2017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배경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음악적 역사성과 자산의 우수성 때문”이라며 “대구아리랑이 대구의 노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17

“이상기후 대비, 특이재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해야”

하병문(북구4) 대구시의원은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4월 발생한 함지산 산불을 사례로 대구시의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특이재난 대응 체계 정비를 촉구한다. 하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특이 재난이 더는 낯설지 않은 현실이 됐다”며 “대구시도 특이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지난 함지산 산불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이상기후와 맞물린 새로운 유형의 특이재난”이라며 "당시 산불은 발생 2시간 만에 국가소방동원령과 대구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동시에 발령될 만큼 급박했고, 56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설명한다. 또 “이 같은 상황은 기존 매뉴얼이나 경험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고,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주민의 고통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하 의원은 △피해지역 복구 및 안전 지원 대책 마련 △특이재난별 취약지역 발굴과 맞춤형 대응 △안전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하 의원은 “대구시는 함지산 산불을 지나간 사건으로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변화된 재난 환경 속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17

“구미는 물, 대구는 산업 지원… 상생 협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는 먹는 물을 주고 대구는 구미에 산업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구미는 대구에 수돗물을 주고, 대구는 구미 산업단지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지금은 대구·경북이 진정한 경제공동체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대구시와 구미시는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합의에 이르렀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무산됐다. 대구시는 이후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물을 공급받기로 했으나 이마저도 난항을 겪으며 최근 해평취수장 이용론이 다시 나오고 있다. 윤 회장은 “대구와 구미는 경제공동체다. 물은 대한민국 전체의 것이지 구미만의 것이 아니다”며 “대구는 새로운 공단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니 기업 유치 등에서 구미를 적극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대구 군위 신공항 예정 부지도 신규 투자에는 제약이 있다. 대규모 기업 유치를 위해선 행정구역을 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역 경제 활로의 핵심 과제로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수를 꼽았다. 그는 “구미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전기·전자·기계 부품은 대부분 항공물류를 통해 수출된다”며 "부산항이나 인천공항을 이용하던 물량도 지역 내로 유입될 수 있어 기업 경쟁력 제고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거운 화물은 배로 가지만, 반도체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은 항공 의존도가 크다”며 “공항 활주로를 연장해 화물 허브로 육성하면 된다”고 말했다. 구미 국가산단을 비롯한 지역 산업단지 입주 규제 완화도 강력히 요구했다. 윤 회장은 “미국은 금융·우주·기축통화 국가지만 제조업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며 “트럼프가 왜 그렇게 제조를 강조하는지 보면 알 수 있다. 잘 살기 위해서 제조업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장 절실한 건 기업 유치다. 요즘은 수도권 기업들이 주소지만 이전하고 실제 생산은 서울·경기에서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며 “지역 기업은 까다로운 입주 조건에 가로막혀 산업단지에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입주 문턱은 낮추되 갖춰야 할 기준은 명확히 하자. 기업들이 활동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동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간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은 감내해야겠지만, 물가 인상은 반드시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저임금이 오르면 생산원가가 뛰고, 자재·부품·복리후생비가 함께 올라 기업은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 정부가 물가를 억제하는 강력한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며 “젊은 층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정년퇴직자 재고용,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인력 확충 등 종합적인 노동력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관련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회장은 “경북상공회의소 차원에서 구미나 포항에 산업시찰단 유치를 추진했으나,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방 행사를 꺼려 무산됐다”며 “지역 산업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또 한 번 놓쳤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17

대구시교육청, 여름방학 중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고자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은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이 연계해 중심유치원 1개원과 협력유치원 2개원이 한 팀을 구성하고, 중심유치원에서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9%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올해는 △동부권역(동인초, 동덕초, 삼덕초) △서부권역(학남초, 동평초, 학정초) △남부권역(덕인초, 장동초, 장기초) △달성권역(매곡초, 왕선초, 다사초) 등 4개 권역 12개 초등학교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에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이 중 중심유치원은 △동인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덕인초병설유 △매곡초병설유 등 4개원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방과후 과정 운영 시간 확대(오전 8시~오후 7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및 원내·외 체험활동, 또래 간 놀이 활성화, 점심 및 간식 제공, 통학버스 운영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소규모 유치원 간 연계를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유보통합에 대비해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17

대구시교육청,‘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개최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됐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돼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고1, 2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디자인’을 주제로 전(前) 서울대 입학본부장인 권오현 교수의 특강이, 오후에는 고1 및 중학생 대상으로 ‘2028 대입변화에 따른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http://www.dge.go.kr/jinhak)을 통해 상세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은 사전에 16개 운영관의 참가 대상과 범위, 유의사항, 준비물 등을 확인하여 보다 알찬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0일까지 누리집으로 사전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사전 미신청자도 일부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17

대구시, 제2차 RISE 성과포럼 개최

대구시는 17일 수성알파시티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지역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방대학의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는 지역사회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재 정착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지역이동 현황과 취업실태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과 연계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지역 대표 ABB기업인 ㈜스피어AX의 박윤하 대표이사는 ‘대구 ABB산업 청년 취업 현황’을 소개하며,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 오창식 대구청년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정책 연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 RISE 성과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업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논의와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RISE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