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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시교육청-대구경찰청,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예방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경찰청이 2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예방과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사의 범죄예방 교육지도 역량을 기르고 학교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이승협 청장을 비롯해 교육청의 교육국장, 생활인성교육과장, 경찰청의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장 등 양기관 학교폭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교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정보공유△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및 학업 복귀 지원 △학교폭력 관심군 학생 회복 지원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의 교안을 양 기관이 공동 제작해 학교실정에 맞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하반기부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 연수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적극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승협 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경찰청은 대구교육청과 협력해 캠페인, 교육 등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8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 개국 26주년 특집방송 진행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대구 FM 103.9Mhz, 김천 FM 95.9Mhz)이 개국 2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애청자들과 함께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특집방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3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령세대가 직면한 디지털 소외 다큐멘터리와 지역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 재난 안전 정책 진단 삶과 밀접한 내용들로 청취자와 만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세상은 빠르고 저는 조금 느려요’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령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해결책은 없는지를 살펴본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장에 간 치킨’에서는 윤병대 여행전문가가 출연해 대구 시민들의 치킨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양준혁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에게 대구의 야구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 2시에는 tbn 차차차에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서지오와 통기타 듀엣 애플트리가 스튜디오에 나와 신나는 노래가락을 선사한다. 이 날 방송은 유튜브 채널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특집방송 ‘함께 가는 길’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대구tbn 신건 기자가 고령운전자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과 해법을 모색해본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시스템도 점검해본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스튜디오 1039 재난안전, 동행의 기적’에서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자회적 약자의 피해와 그들을 위한 재난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다뤄본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은 라디오주파수 대구 FM 103.9Mhz, 김천 FM 95.9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tbn교통방송’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8

우수한 연구인력·교통·인프라 대구는 모두 갖춘 최적의 도시

치과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는 국내 치의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과제로 주목받으며, 고령화사회 진입과 디지털 기술 확산 속에서 치의학이 의료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 입지 선정에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과학적 타당성, 산업 생태계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 가지 원칙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대구는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기반과 우수한 연구 인력, 교통·의료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적지로 꼽힌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단순히 연구 기능을 넘어, 디지털 치의학 기술 개발부터 임상 적용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기관의 설립 필요성과 함께, 국가 보건의료 체계 및 관련 산업에 미칠 파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지금 필요한가⋯‘공약’ 아닌 ‘공모’가 답 2. 대구, 인재와 산업이 모인 곳⋯치의학 연구의 실질적 최적지 3. 대구 vs 충남 vs 부산 vs 광주⋯지역별 유치 전략과 기반 비교 4. 연구원이 대구에 오면 바뀌는 것⋯지역을 넘는 국가 파급효과 5.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국가 경쟁력 높이는 전략적 선택”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둘러싼 지역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입지 선정 절차의 공정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의학계는 연구원의 조속한 설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정치적 고려보다는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과학적·객관적 평가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27일 대구시치과의사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작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과 입지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오는 9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시대에 필수적인 구강 건강을 국가 차원에서 총괄하는 연구기관으로, 기초연구부터 기술 개발, 산업화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치의학 R&D 허브로 설계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치의학을 전담하는 국립 연구기관이 없어 대학, 병원, 민간 기업 등이 각자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분산형 구조다. 의학과 한의학 분야에는 각각 5개, 2개의 국가 연구기관이 설치돼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치과 의료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 이상 성장했으며, 전체 의료비 중 치과 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이른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지원 체계는 부재해 연구개발과 산업화, 인재 양성에 모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1948년 국립보건원(NIH) 산하에 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NIDCR)를 설립해 치의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R&D 생태계를 구축했다. 미국의 치과 진료 의료비 지출 비중은 전체 보건의료 지출의 약 15%이며, 이에 상응하는 7% 수준의 R&D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은 의료비 비중은 유사하나 R&D 비중은 2%에 불과한 실정이다. 치의학계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임플란트, 핸드피스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기초와 응용을 연결하는 연구체계가 부족해 산업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나, 산·학·연·병 간 연계 체계가 미흡해 성과 확산이 제한된다는 것. 지역의 한 치과대학 교수는 “고령화 과정 중에 영양 섭취·노쇠와 관련된 문제의 상당 부분이 구강 건강, 치아 건강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고소득 고학력인 노인은 치과로 인한 문제가 적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불평등이 심해졌기 때문에 이 문제해결을 위해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19일 ‘동네공약’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충남 천안으로 유치한다고 밝히자, 대구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한 대구지역 8개 보건의료단체는 5월 22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은 특정 지역의 선거 공약에 이용돼서는 안 된다”며 “이는 연구원 설립 취지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과학적 용역 결과도 나오기 전에 특정 지역을 공약으로 명시하는 것은 정책 결정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공동성명에는 △정치 공약이 아닌 과학적 평가 기반의 설립 논의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에 대한 정책적 존중 △대구시 차원의 전략적 유치 준비 △대통령 후보의 정치적 이용 중단 등의 4가지 요구사항이 담겼다. 지역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하루 뒤인 5월 2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천안 유치는 확정이 아닌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일 뿐”이라며 “향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대구는 경북대 치과대학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내 최대 치과 재료 산업 클러스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 역시 입지 선정 시 산업 생태계, 연구 인프라, 인재 확보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한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세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공동 위원장(대구치과의사회 회장)은 “정책은 표를 얻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되며, 국민적 신뢰 속에서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는 전문 평가단 구성과 공모 방식 절차화를 마련하고, 대구시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 수립과 전담 조직을 재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7

대구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선정

대구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대구시는 최고 수준의 국비 지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고정밀 전자지도(수치지형도)는 지형, 도로, 건물 등 각종 공간정보를 1:1000 대축척으로 정밀하게 표현한 디지털 지도로, 도시계획, 재난예방, 시설물 관리 등 도시행정 전반에 활용된다. 특히 지하시설물 관리와 건설·재개발 설계, 건축 인허가, 공원조성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이다. 또 정확한 고정밀 전자지도는 현실 도시를 가상공간에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기반이 되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 지원과 과학적 재난 예측에도 활용된다. 현재 대구 도심 전체 지도(2833도엽, 708.25㎢)는 방대한 양으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는 갱신에 10년 이상이 소요됐다. 이로 인해 급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적기에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구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지도 갱신 체계를 전면 혁신한다. 2026년 714도엽(178.5㎢) 지도 제작을 시작으로, 갱신 주기를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동일 지역을 매년 갱신할 경우 제작 단가가 1/10분 수준으로 줄어드는 점에 착안해, 2025년 갱신 지역(159도엽, 39.75㎢)을 저비용으로 재갱신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신규 지역을 더하는 ‘누적 갱신’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4년 내 대구 전역의 지도를 최신화하고, 이후에는 연간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전 지역을 갱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국토교통부와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지도 제작 사업이 아닌, 도시 안전과 미래 기술을 준비하는 공간정보 기반 행정혁신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세밀한 전자지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대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7

대구 동구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와글와글아이세상’, 29일 정식 개관

대구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이 오는 29일 정식 개관한다. 동구 숙천동에 위치한 ‘와글와글아이세상’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면적 23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로, 혁신도시 내 아동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글와글아이세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층에는 △놀이공간 △와글와글 도서관 △두근두근 소극장 △유아 체험실, 2층에는 △튼튼 체육관 △아동 체험실 등이 마련됐다. ‘놀이공간’은 △실감형 VR체험실인 ‘씨앗방’ △1~2세 영아를 위한 ‘새싹방’ △3~5세 유아를 위한 ‘나무방’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회당 1시간 30분씩 이용 가능하다. 평일 3회, 주말 4회로 운영되며, 와글와글아이세상 홈페이지(www.dww.kr) 또는 전화(070-5178-9165)를 통해 회차당 선착순 25명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와글와글 도서관’에는 3000여 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으며, 하반기 중 2000 권 정도를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 대출은 운영하지 않는다. ‘두근두근 소극장’에서는 어린이 연극,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체험실’에서는 만들기, 그림 그리기, 촉감놀이 등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편백나무존’, ‘장난감놀이방’, 카페, 기념 포토존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두루 갖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종합 휴게시설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와글와글아이세상’ 개관은 혁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께서 직접 지어주신 ‘와글와글아이세상’이란 이름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설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근 숙천초등학교 북편에 16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또 단체 예약 인원은 25명 내외로 운영하고 대형버스의 출입은 제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7

대구 수성구,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해외취업 및 해외연수 성과 지속

대구 수성구가 해외 교류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과 해외연수 파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과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수성구는 해외 우호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카를스루에시청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연수 기간 숙박비와 식비 등의 체재비는 카를스루에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일본과의 교류 성과도 눈에 띈다. 수성구는 일본 우호 도시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에 위치한 간사이 국제공항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에도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길을 활짝 열었다. 수성구는 지난 23일 2025년도 간사이국제공항 합격자 5명과 독일 카를스루에시 해외연수자 2명을 초청해 수성구 외국인 연수 공무원(일본 이즈미사노시, 독일 카를스루에시)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간사이국제공항 합격자들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수성구의 지원으로 간사이공항서비스주식회사(CKTS) 사장님과 만남의 장이 만들어졌고, 이후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며 “입사 후에는 성실한 자세로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전문적 경력을 쌓아서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은혜에 꼭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독일 카를스루에 여름 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은 “수성구 대학생 대표로 수성구 해외 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청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수성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 도시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우리 지역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7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마무리… 27건 안건 심사

대구시의회는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7일부터 12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 ‘대구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은 부결했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그 밖에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서구의 미래를 위한 도시철도 5호선 노선 재검토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돌봄은 단지 복지가 아닙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공공투자의 최전선입니다(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에너지 부담에 무너지는 현장,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이영애 의원, 달서구1) △장애인 고용은 의무를 넘어, 사회적 책임입니다(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 대책 촉구(이재숙 의원, 동구4) 등의 5분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다음 회기는 제319회 임시회로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27

대구산업선 1공구 주민설명회… 주민들, 편의성에 관심↑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제1공구)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대구비즈니스센터와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의 목적은 환경영향평가를 알리는 것이지만, 주민의 관심사는 환경보다는 편의성, 주변 시설, 진입로 등에 집중됐다. 특히 서재리 뒷동산 끝자락(다사읍 서재리 710번지)에 조성될 DS02(가칭 서재세천역) 일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주민 정원태(대구 다사읍)씨가 “공구별 공사 진행 속도가 다른데, 1~3공구 공사 실시 일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질의하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대구산업선 36㎞ 구간은 1, 2, 3공구로 나뉘어 공사를 시행한다. 2공구는 이미 지난 4월 30일 사업 승인을 받아 6월 25일 계약 체결 후 시공사가 용지 매수 및 공사 준비 중이므로 사실상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1공구(서대구~달서구 대천동)는 서대구역에서 경부선 철도와 연결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2공구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 승인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각 공구는 시공사가 다르다. 특정 공구가 공사를 시작하기까지 다른 공구를 기다리는 일은 없으며, 각 계약에 따라 공사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1·2호선과 환승 개념처럼 이동되는 역에대한 질문에 공단 측은 “(가칭)계명대역(DS03) 정거장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과 십자형으로 놓일 예정”이라며 “이렇게 될 때 2호선과 수직으로 타고 내릴 수 있게 설계됐으며, 2호선 대합실과 다 연결이 돼 있다. 단, 운영 주체가 달라 게이트 통과 시 한번 더 교통카드를 찍은 후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가칭)서재·세천역 진입로 및 주변 시설, 운영 횟수에 대한 질의에 대해선 “서재·세천역은 다사 외관 도로가 생기는 도로 연변에 위치하며, 공원 야산과 현재 공사 중인 다사 외관 도로가 맞닿는 쪽에 생긴다”면서 “진입로의 경우 달성군청에서 사전 조사 타당성 설계를 진행 중이고, 왕복 도로로 계획 중이다. 군청에서 사업비 및 타당성 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재·세천역 정거장은 개통 시기에 맞춰 국토교통부에서 역명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진입로 부근에는 주차 공간과 화단으로 조성될 계획이지만, 교통 영향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산업선 전동차는 하루 54회 20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달성군 측은 국가철도공단에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요청했다. 이종순 달성군청 환경과장은 “공사가 지하에서 이뤄지고 도로가 하나뿐으로 평소 환경기초시설의 폐기물 운반 차량도 다닌다”면서 “주민들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음 및 먼지 저감, 발파 작업 시 사전에 알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다사읍 금산의 보호종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공사 이동 경로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평가서에 소음 및 먼지 등 저감 방안하고 주민 사전 고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면서 “주민과 동식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수립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측은 공청회가 끝난 뒤 의견 진술서나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통영향평가는 8~9월쯤 있을 예정이다. /김재욱·황인무기자

2025-07-27

대구 달성군, 군도 3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착수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최재훈 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김은영 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 3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굽은 도로 구조, 시야 확보의 어려움, 낙석 위험 등으로 사고 우려가 컸던 옥포읍 기세리 산17-1번지에서 산12-1번지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2억 원의 군비가 투입된다. 기존 왕복 2차로 도로는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며, 이를 위해 화원옥포IC 방향(하향선)에는 터널 370m를 포함한 총 930m의 신설도로가 개설된다. 군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번 개선을 통해 화원옥포IC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간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송해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군도 3호선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요구였던 만큼, 교통안전과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달성군의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의 교통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7-27

대구 북구, ‘사통팔달로 通하다’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 및 사진전 개최

대구 북구가 지역의 8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북구어울아트센터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요람인 북구의 80년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북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생하게 담은 7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는 ‘북구 80년의 이야기’를 담은 5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대표적인 산업시설과 주민 삶의 흔적, 도시화와 문화 현장, 그리고 미래 비전까지 아우른다. 전시 섹션은 △칠성시장과 신천·금호강이 흐르는 북구 주민들의 삶을 다룬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칠성동과 침산동 일대 제1공업단지와 제3 공업단지에서 시작된 산업화 이야기를 담은 ‘대한민국 산업화 여기서 출발하다’ △고성동에 대구 종합운동장이 들어서면서 이곳에서 벌어진 각종 축제·문화 행사와 스포츠 현장을 다룬 ‘북구에서 축제가 시작되다’ △ 도시화 과정에 공업지대 북구의 변화상을 담은 ‘도시화, 변화의 바람이 불다’ △ 그리고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북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 시대 꽃피다’로 구성돼 북구의 정체성과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삼성물산, 아세아텍, 경창산업, ㈜화랑,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등이 소장한 역사적 사진 자료를 기증받아 민관 협력의 의미도 더했다. 전시장에는 파노라마형 포토존과 사진화보집 북스탠드, 로비 상시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존, 해설 리플릿, SNS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국민 MC 이금희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함께 북구의 산업현장, 역사 인물, 대표적 장소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거 흑백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한 다큐멘터리는 시청자에게 과거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북구의 역사를 함께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27

대구시, 청년 취업 지원 캠프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면접 스킬 향상을 돕는 단기간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접 트렌드 및 사례 분석 강의 △면접관 질문 의도 파악과 전략적 답변법 △예상 질문 및 답변 연습 △말하기 습관 점검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강의와 1대 1 컨설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별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 4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job.daegu.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1919)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면접 불안을 떨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는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80명의 참가자 중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1대 1 맞춤형 모더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취업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7

대구 수성구,‘2025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대구 수성구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정책 경연대회다. 수성구는 ‘캐릭터 온(溫) 더 로컬’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 캐릭터 ‘뚜비’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여성 공예가를 육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뚜비공작소’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운영하는 세대통합 카페 ‘할로마켓’ △예술인과 주민이 협력하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의 우수 정책들 속에서 뚜비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례는 전통시장이나 특산물 중심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와 달리, 문화 콘텐츠(캐릭터)를 지역경제 전략에 접목한 차별화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문화 아이콘인 ‘뚜비’를 중심으로 한 교육-생산-판매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경제 분야의 우수 모델로 인정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뚜비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7

수성구 뚜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서 관람객 ‘주목’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뚜비’는 수성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캐릭터로,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두꺼비 형상의 귀여운 캐릭터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올해 두 번째 참가인 ‘뚜비’는 A홀 수성구 부스(A100)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유아동은 물론 성인 관람객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부스에서는 컬러링북, 포토존(뚜비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관람객은 “뚜비 덕분에 전시가 더욱 즐거웠다”, “굿즈 디자인이 감성적이고 품질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뚜비 인형 △가죽 키링(들안예술마을 협업) △에코백 △리유저블백 등 다양한 굿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뚜비 뱃지가 현장 이벤트로 활용돼 관람객과의 교감을 더했다. 또한, ‘뚜비’는 벨리곰, 누누씨, 귤냥이 등 인기 캐릭터들과의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용인시, 순천시, 대전관광공사, 울산문화재단 등 여러 지자체 및 기관과 협업 제안을 주고받았다. 롯데백화점, 아쿠아플라넷, 퍼니플럭스, 드림컴어스 등 국내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도 40여 건 성사됐고, 홍콩 Medialink, 중국 북경 HY MEDIA 등 해외 에이전시와의 상담도 이뤄져 ‘뚜비’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성구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해외 엑스포 참여, 애니메이션 및 유튜브 콘텐츠 확장, 굿즈 상품 다각화 등을 통해 뚜비의 IP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닌 수성구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 참여, 웹 콘텐츠,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뚜비를 지속 가능한 공공 IP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7-24

대구문예회관-세종문화회관 ‘업무협약’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3일 (재)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공연 콘텐츠와 예술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시립예술단체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과 수도권 간 문화예술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연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제작 △예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정책적·행정적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상생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은 1978년 개관한 서울 최대 규모의 공공 공연장으로, 서울시 예술단(서울시국악관현악단 외 6개 단체)이 상주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기관이다. 최근에는 예술단 중심의 ‘제작극장’으로서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창작 콘텐츠 기반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 무용단은 오는 9월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대표 레퍼토리 작품인 ‘일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무용단의 ‘일무’는 2022년 초연됐고, 2023년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이끌고 있는 정구호 연출과 정혜진 예술감독(서울시 무용단 단장)의 협업 아래 역동적인 군무와 압도적인 미장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번 대구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대구문예회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체 예산의 절반을 세종문화회관이 부담해 지역 관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인 공연 교류와 공동 콘텐츠 개발, 유통 협력을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모두가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4

‘소버린 AI 시대’… 지역 맞춤형 정책·대응 전략 간담회

대구시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버린 AI 시대 지역대응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버린 AI(Sovereign AI)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제도와 문화 역사, 가치관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AI)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새정부 AI 정책과 산업여건 변화, 글로벌 동향 등을 진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대구 지역의 AI 정책 방향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소버린 AI 시대의 도래는 지역사회와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흐름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지역맞춤형 AI 정책·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밀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현덕 교수는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AI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칩 설계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반도체 및 ICT 산업과 연계한 AI 기술집적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 변우진 본부장은 ‘AI 로봇수도 대구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대구를 대한민국 AI 로봇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종합 토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AI 대변혁에 대한 지역 대응 전략과 AI 정책 방향, 산·학·연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실질적인 대응전략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AI 산업 중심의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향후 대구시 AI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4

팔공김치·더블업 오리지널 ‘대구우수식품’

대구시는 최근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김치’와 ㈜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의 ‘더블업 오리지널’을 지역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4호’로 신규 인증했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대구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업체가 제조한 식품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 대구시장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두 제품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은 물론, 대구시의 철저한 선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기업을 모집해 △설립 3년 이상 △제조시설 면적 100㎡ 이상 △HACCP 인증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16개 업체를 1차 선정했다. 이후 현장 평가와 안전성 검사(품질 및 방사능 검사), 품평회 및 최종 심의를 거쳐 2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우수식품 인증사업’을 통해 이번 신규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사 15개 제품이 인증을 받게 됐다. 대구우수식품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인증표시 부착과 함께 대형마트 및 백화점 입점, 국내외 박람회 홍보관 운영, 공공기관 소비촉진 홍보, 포장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을 받는다. 이는 기업 인지도 향상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기존 인증을 받은 12개 기업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노력을 바탕으로, 인증 전 대비 월평균 판매액이 약 2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제공해 지역이 자랑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인증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위생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매년 사후평가와 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또 2년마다 엄격한 재인증을 거쳐 인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7-24

대구 첫 ‘편의점 무더위쉼터’ 중구 공평동에 문열어

“연일 푹푹찌는 무더위에 편의점에서 잠시 쉬다 가세요.” ‘편의점 무더위쉼터’ 지난 14일 대구 최초로 중구 공평동 GS대구시티점에 문을 열었다. 중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쉼터로 지정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해 쉬어갈 곳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할 방침이다. 점주는 “평소 어르신들이 외부 벤치에서 종종 쉬었다 간다”며 “무더위 속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을 한번 더 기억하고 찾아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 포함 24시간 개방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현재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포함해 총 90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가까운 쉼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구청은 폭염에 대비하고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편의점 내 일정 규모의 휴게 공간을 갖춘 곳을 물색했지만 장소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일부 편의점 점주들의 동의를 얻었지만 본사의 허가가 이뤄지지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