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취트키)’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시행해 온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사업 첫해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올해 대구시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청년 5600여 명에게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트키(Cheat Key)’는 취업 성공을 위한 ‘만능 열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상담을 통한 방향 설정과 함께 △멘토링 △자기계발 △진로·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일정과 장소를 달리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여, 구직활동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경력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고용정책과 연계해 단기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성장프로젝트 홈페이지(대구취트키.kr) 또는 대구시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개별 상담을 거쳐 적합한 프로그램이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양성센터(053-255-0337, 9408)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과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