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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보 조달청장,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찾아 기업 애로 청취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21 21:10 게재일 2026-05-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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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 기업 간담회 모습./대구지방조달청 제공

조달청 백승보 청장이 21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지역 물 산업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진짜 성장을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물 관리 분야 기업 14개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물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백 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물은 21세기의 블루골드이자 국가안보와 직결된 핵심 자산”이라며 “AI와 IoT 기반 K-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등 기업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신속한 단가 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매 자율화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조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간담회 직후 혁신 조달기업 블루센㈜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들었다. 블루센은 외산 의존도가 높은 수질계측기 핵심 부품인 센서를 직접 생산하며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백 청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조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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