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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자활기업인 손혜경 대표, 도지사상 수상

【봉화】 지난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2013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에서 봉화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신나는 빗자루 손혜경 대표사진 오른쪽가 경북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자활한마당은 (사)경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경북도 지역자활사업 참여자들(약 2천여 명)의 화합의 장을 통한 자활의 성공다짐 및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이번에 도지사상을 받은 ㈜신나는 빗자루 손혜경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자활센터 자활 근로를 통해 환경과 청소에 관련된 사업단에 참여해, 올해 1월 8일 3명의 구성원과 함께 자활기업인 ㈜신나는 빗자루를 창립했다.㈜신나는 빗자루는 지난해부터 봉화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은어·송이축제 화장실 청소를 담당하면서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하여 관광객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호평을 들으며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이바지했고 그 외 학교청소, 입주청소 등 사회서비스 분야를 개척하면서 자립의 삶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지역의 환경과 청소사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으로 지역사회 위생과 청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경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0-21

“귀농·귀촌 이렇게 하세요” 봉화군, 인력양성 전문교육

【봉화】 봉화군은 지난 15일 귀농 인력양성 전문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4일까지 봉화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영농기술개발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노욱 군수와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권영만 도의원, 봉화군 귀농협의회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국가적 이슈가 되는 귀농·귀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노욱 봉화군수는 개강식에서 인생 2막을 위해 봉화로 귀농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주민화합과 미래 지역농촌과 농업의 주역이 되며, 귀농·귀촌자들이 지역농촌 활력화 운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 주문했다.올해 `귀농 인력양성 전문교육`은 제9기로 과수반,과채류반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11월 13일까지 주2일(화·수요일) 5주간 실시하고 5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교육내용은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와 현장견학 등 영농기술교육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동체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작목별 기술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 현장지도와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시행하게 된다.봉화군 관계자는 “귀농 인력양성교육은 2006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383명이 수료하였고, 대부분 수료생들은 봉화군 귀농협의회에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민과 화합하는 등 지역 분위기를 선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귀농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 지역 농업을 역동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0-17

봉화,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협약체결

【봉화】 봉화군은 지방상수도의 시설현대화 및 유수율 제고, 서비스 향상 등 상수도운영 효율화를 위해 물 관리전문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20년간 `경북 북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위탁운영`실시협약을 15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통합위탁운영은 정부정책에 의거 권역별 통합위탁 추진하는 것으로 봉화군은 20년 이상된 노후관이 전체 관로(156㎞)의 41%이며 누수 등으로 인해 유수율이 전국 평균 82.5%보다 낮은 65.7%인 실정이다. 이에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집중 투자를 하지 못하여 누수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생산원가 상승의 큰 요인이 되고 있다.경북 북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위탁 시군에 한하여 지원되는 상수관망 최적화 시스템구축사업 196억원과 특별교부세 15억을 지원받아 유수율 80%를 목표로 5년간 관로 현대화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생산원가 절감 등 맑은 물 안정적 공급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지방상수도 위탁운영 때 봉화군은 수탁자 관리감독, 상수도정책, 상수도 인·허가, 신규사업, 상수도 요금결정 등이며 수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존시설의 개선, 시설운영, 상수도검침 및 고지서 전달,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현장업무를 전담하게 된다.따라서 상수도 요금결정은 봉화군의 권한으로 봉화군의회 동의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인상이 가능한 부분으로 상수도 요금인상과 위탁업무는 별개이나, 위탁할 때 수탁자의 요구에 의하여 상수도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정보는 잘못된 정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또한, 민영화와 관련해 수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정부가 9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수도요금으로 운영되는 민영 위탁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며, 수탁기관이 민영화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운영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하여 2년마다 운영업무 평가를 시행해 정규 점수 미만일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실시협약을 구성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0-16

봉화 거점중 설립지, 명호면 낙점

【봉화】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은 2일 실시한 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에 대한 대상지 선정 투표에서 명호면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총투표 수 100명 중 99명이 투표에 참가해 명호면이 29표, 법전면 26표, 재산면 23표, 상운면 21표를 얻어 명호면이 최종 거점중학교 설립 장소가 됐다.그동안 추진 과정을 보면 지난 5월30일 추진위원 17명이 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으로 선정됐다.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역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의 공정하고 투명함을 위해 설치된 민간추진 기구로 해당 추진지역 4개 면(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법전면)의 초·중 학교운영위원장 8명, 위촉된 지역대표 8명, 봉화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1명 총 17명으로 구성해 활동했다.추진위원회는 거점중학교 설립추진 홍보, 학부모 설문조사 방법 결정, 위치선정위원회 구성 등 중요한 사항을 결정함으로써 업무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운영해 지난 7월24일 거점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전체 투표율 95.7%를 보인 가운데 82.8%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해 거점중학교 설립에 해당 면민들의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다.봉화교육지원청은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내 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법전면에 소재한 4개의 소규모 중학교를 하나의 중학교로 통합해 재배치하는 거점중학교를 추진해 이번에 예정지가 확정된 것이다.봉화교육청 관게자는 “거점중학교는 기숙형 중학교로써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것”이라며 “나아가 봉화지역에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0-04

“가을이 익어가는 봉화서 추억 만드세요”

【봉화】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봉화송이를 눈으로 직접 보고 캐보고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지역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느껴보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풍요로운 들판만큼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댄스·실용음악공연, 송이가요제를 비롯한 삼계 줄다리기 재현, 공민왕행차 재현 등 전 군민과 관광객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두고 있다.마지막 날은 송이 비빔밥 시식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청정들판에는 메뚜기가 뛰어놀고 허수아비 웃음 짓는 가을 들판엔 메뚜기잡이 체험과 함께 아이들의 동심이 영글고 어른들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날것이다.송이와 솔잎을 주제로 한 송이요리 전시, 송이 채취체험, 송이 볼링, 한약우 셀프식당, 설죽시집발표회, 목도 시연 등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과 함께 잊혀가는 우리 지역의 옛 문화 복원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명품 봉화한약우는 우수혈통의 한우만을 엄선하여 당귀, 백출 등 5종의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워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청정 먹거리이다.봉화송이축제장에는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있다.또한, 기간 중 개최되는 제1회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대회는 청정봉화의 가을 들판을 송이향기 따라 맘껏 달려볼 수 있는 잊지 못할 기회가 될 것이며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와 제38회 봉화군민 체육대회, 봉화 어린이집 연합운동회개최 등 올가을 봉화는 풍요로운 가을만큼이나 다채로운 행사로 송이향과 함께 즐거움이 머무르는 곳이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09-24

봉화는 산림휴양도시로 우뚝

【봉화】 산림휴양도시로 급부상하는 봉화군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 문화관광 혁신 진흥정책 브랜드 시상식에서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으로 부터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노욱 군수는 2010년 7월 민선 5기 민선 군수로 취임해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를 위해 아시아 최대규모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2천515억원) 전국최초 탄소순환마을 조성(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67억), 산악레포츠단지(100억) 등을 추진해왔다.또 선진농업 부자 농촌 만들기 사업으로 1억 소득 농가 100호 육성, 광역 친환경단지(100억), 농촌종합개발사업 11개 권역(679억), FTA품목별 취약분야 지원확대, 농산물 브렌드 인지도 향상, 동남아와 러시아에 농산물 수출증대 등 농가소득 증대와 보건소 신축(69억), 노인복회관 신축(42억) 등 행복을 주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특히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689억) 누정휴 문·화누리 공간조성(414억), 춘양목산삼 마을(113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난 4월12일 분천역 일원에 개통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고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봉화 은어 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자리를 잡아 관광객 유입 91만명, 276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 산업, 문화, 복지, 관광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끌어 오면서 문화관광 진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돼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9-09

20여년 전통 `봉화한약우` 축산물 페스티벌서 이름 높여

【봉화】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20여년 전통을 가진 한우전문 브랜드인 `봉화한약우`가 참가했다. 사진 이번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77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해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봉화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봉화한약우 홍보를 위해 전시부스 2동에 봉화한약우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군 관계자 및 안동 봉화 축협과 봉화한약우회원 등 40여 농가가 참가해 축산물 전시와 무료 시식, 홍보행사 등을 통해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게 됐다.봉화 한약우는 당귀, 작약, 진피 도라지 등 한약재를 먹고 자라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연하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일반한우보다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많으며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경상북도에서 3년 연속 1위로 나타나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초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수상 받은 데이어 이번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참가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봉화 한약우의 전국 브랜드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