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홍콩 판촉활동 등 맹활약
【봉화】 봉화군은 지난달 말 우수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봉화군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3개팀 10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단장 박일훈)은 행정지원팀, 판촉활동팀, 물류확보팀 등 총 3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첫 활동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해 부산중앙청과와 봉화관내 생산자단체 및 사과생산지 방문을 통한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12월초 봉화군 농특산물 전시 및 특판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남아 수출시장의 교두보인 홍콩에서 봉화사과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13일 홍콩으로 출국해 판촉활동 중이다.
15t의 물량을 홍보·판매해 기대이상의 호응으로 연말까지 70t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GAP인증시스템을 추진해 대만과 동남아시장에 편중돼 있던 사과 수출시장을 중국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