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화훼재배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훼류 품질향상 보광등 설치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21일 봉성면 동양리 유옥순 농가에서 개최했다. 봉화화훼는 주·야간의 온도차가 커 화색이 선명하고 절화수명이 연장되는 장점이 있다. 거베라는 봉화기후에서 잘 자라지만 일조시간이 적고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감소하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올해는 재배하우스에 고압나트륨램프를 10a당 30kW의 전력이 소모되도록 설치하고 타이머를 부착하는 보광등 설치시범사업을 시행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