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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재정건전성 바탕 산림휴양도시 조성 최선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10-17 02:01 게재일 2014-10-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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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박노욱 봉화군수

【봉화】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하며 활기차게 민선6기를 출범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와 활동성과를 밝혔다.

박 군수는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군민과 함께 활기찬 군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 군수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7개 분야 84건의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충실한 이행을 위해 지난 9월2일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참살이센터·자연휴양림 등

7개분야 84건 공약사항 이행 착착

`대한민국 경영대상` 등 결실 맺어

이중 눈에 띄는 공약으로는 국립청소년참살이센터 건립, 봉화자연휴양림 조성,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행복한 농촌마을 공동생활형 홈조성, 봉화산촌빌리지 조성, 설죽문화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또한, 농산물사계절 나눔장터 운영,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조성,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확산, 액화천연가스공급, 내성1지구·토일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재산명호권역 지방상수도 시설확장, 국도 31·35·36호선 확포장 등 사업내용이 다양하다.

박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는 만큼 민선6기 공약사항도 계획대로 추진해 중단 없는 군정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경북도와 중앙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향우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풀가동함으로써 민선5기 들어 군예산 3천억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8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춘양면 서벽리의 월로천 봉화댐 조성은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얻은 의견수렴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해 주민들 대부분이 댐의 필요성에 공감함으로써 빠르면 연말쯤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에는 가축분뇨처리시설과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추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군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최한`2014 봉화은어축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답게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의 원근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83만여명을 넘었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251억여원을 거뒀다.

`2014 봉화송이축제`에는 전국적인 작황 불황에도 봉화한약우와의 판매조합으로 21만명이 찾아와 176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박 군수는`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친환경경영 부문` 대상과`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혁신진흥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 안내서인 프랑스의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는 청량산과 낙동강을 끼고 연결된 국도 35호선 봉화구간 75㎞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하는 쾌거도 거뒀다.

박 군수는 “민선5기 124회의 대외 기관 수상과 774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저력을 바탕으로 재정의 안정적인 건전성 위에 소통과 협력으로`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더욱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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