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앞서 진행된 임원선출에는 위원장에 이도선 동양대학교 전 부총장이 만장일치로 호선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제일 군의원과 이동열 부군수(당연직)가 맡게 됐다. 위원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교수, 연구원, 지역대표 등 17명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특수기능성 희귀채소 먹을거리 테마단지 조성 등 14건의 성장동력 발굴사업에 대한 자문에서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향토자원을 잘 보존하면서 주민들에게 소득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는 2010년 민선5기 출범 직후 8명의 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해 2012년 9월 제2기부터는 20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책개발과 미래비전 제시, 효율적인 공약사업 추진방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기획, 자문, 컨설팅을 통해 봉화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면서 지역발전을 도와 오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