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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추경호 부총리 영주 호우피해 지역 복구 지원 최선 다하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후 2시 30분 경북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 주택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 피해복구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박남서 시장은 추경호 총리에게 지역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영주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영주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수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피해 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 농어촌 주택복구 등 긴급한 복구 소요는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산사태 예후를 파악해 마을주민을 빠르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영주시 단산면장, 단곡2리 마을 이장을 격려했다. 또, 이재민 20여 명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단곡2리 마을회관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통해 조속히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주택복구 등을 위한 정부지원금을 확대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향후 자연재해 방지 및 선제 대응을 위한 안전 관리체계 구축, 댐·제방 등 재해예방 시설 보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주시 단곡리 주택침수 현장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도 찾았다. 박 참모총장은 송호준 영주 부시장과 함께 호우피해 현장을 확인했다. 피해복구 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하며 “부모님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피해 주민들을 만나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국민의 군대로서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참모총장은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가 고향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의 아픔에 현장을 찾아주신 추경호 부총리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에서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만큼, 최대한 피해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영주 경제속으로’ 소셜벤처기업 10개로

[영주] 경북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손잡고 추진 중인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이 10곳으로 늘어났다.영주시와 SK스페셜티는 20일 추가 선정된 2개 기업과 소셜벤처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바이루트는 개구리밥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대체 단백질원 식품을 개발하고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 아쿠아팜을 활용해 육상에서 수산자원을 양식해 판매하는 기업이다.영주 경제속으로는 SK스페셜티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맡아서 운영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0월 성장 지원 협약을 체결한 8곳은 한국의 장과 재료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바비큐를 선보이고 있는 (주)피키차일드컴퍼니, 농·축·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루트를 운영하는 (주)엘그라운드, 지역 주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양조장을 조성 중인 (주)리쿼스퀘어, 백패킹 액티비티 프로그램 개발 중인 (주)백패커스플래닛, 공유하우스를 조성하기 위해 임대부지를 확보한 (주)블랭크, 농산물 자체 발효 기술을 통해 FB상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주)비네스트, 소나무 부산물을 활용해 뷰티 및 보건 위생제품을 판매하고자 식재 부지를 확보한 (주)피노젠, 와인을 비롯한 과실 부산물 활용 화장품을 개발하는 (주)디캔트 등이다.시와 SK스페셜티는 매월 협약 체결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은 “소셜벤쳐 2개 업체가 추가 선발됨으로써 목표했던 10개 업체가 모두 영주에서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 등 선순환 효과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새로 선정된 2개 기업도 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에 활력을 넣어주길 바란다”며“청년들의 노력에 부응해 시에서도 다양한 청년 및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3-07-20

영주시, 신소득 작목 ‘잔대’ 상품화 나서

[영주] 영주시가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잔대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다.1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 및 연구 시험포장에서 잔대의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잔대 우량종근 다수확 실증시험 전시 기술교육이 진행됐다.현장에는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 경북전문대학교 황은경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와 잔대발전연구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4월 착수한 신소득 작목 부가가치향상 연구용역은 잔대를 이용한 가공품 잔대건강음료, 장아찌, 말차, 젤리, 양갱을 개발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가져온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잔대의 항산화, 항혈전, 항당뇨 활성 효과를 입증했다.특히 잔대잎의 폴리페놀 함량이 잔대 뿌리보다 10배 이상 높아 잔대잎을 이용한 말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했다.시는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우량종근 생산과 관련한 실증시험 전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지난해 9월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에 삼색부직포, 2중 차광막, 볏짚 및 무피복 등의 시험포를 조성해 잔대발전연구회 회원들이 잔대 종자를 직접 파종, 실증시험을 진행해 왔다.실증은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잔대는 면역력 향상, 항노화, 기억력 개선, 기관지염 치료 기능 등의 효능과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1년에 2회 이상 수확이 가능한 신소득 약용작물이다.정충렬 박사(남, 49)는 “영주는 일교차와 일조량,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잔대의 재배가 가능하다”며“지역만의 환경적 강점을 살리고 차별화된 홍보·유통 전략을 세우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18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

[영주] 영주시는 2023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 총 12편을 최종 선정했다.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릴스 영상 분야 35편, 사진 분야 64편 등 총 9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접수된 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심사 결과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특별한 내가 특별하게 보내는 하루’를 출품한 김모(경북 포항시)씨의 작품으로 영주호, 무섬마을,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지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연출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사진 분야는 소백산 연화봉 능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계단 사이로 피어난 연분홍빛 철쭉 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착한 ‘천국의 계단’을 출품한 이모(충북 증평군)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시는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2편 각 80만원, 장려 3편 각 30만원, 사진 분야는 최우수상 1편 70만원, 우수상 2편 각 35만원, 장려상 3편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은 8월중 계획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17

영주시,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영주]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14일 풍기농협 백신지점에서는 심재연 시의회의장,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엽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장, 이인환 풍기농협조합장, 생산자 등이 참석해 영주사과 경매식 집하장 개장식이 열렸다.영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여름사과는 주로 아오리 품종으로 265ha에서 재배돼 5천500t 정도가 생산된다.이달 12일 영주농협부석지점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삼영청과, 14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23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24일에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차례로 경매 및 수매를 진행해 영주사과가 유통 판매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간다.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으로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품질 좋은 사과가 많이 출하돼 제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최대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풍기농협 백신지점은 지난해 영주사과 총 7천500t을 판매해 180억 매출을 기록했다. /김세동기자

2023-07-16

영주시-中 제녕시, 경제협력 다시 잇는다

[영주] 중국 산둥성 제녕시 경제상업대표단 5명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우호협력 증진과 산업발전 교류를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영주시와 제녕시는 2010년 9월 우호교류협약 체결하고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등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이화광 제녕시 인민정부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제녕시 대표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졌다.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두 도시 간 우호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환영 행사와 경제산업간담회가 열렸다. 영주시는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산업현황, 기업지원 시책,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마스터플랜 등 그간의 성과와 경쟁력을 소개했다.14일에는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바이오기업 (주)비트로시스와 베어링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주)삼호엔지니어링 시찰 등 영주시 산업 현황을 살펴본다.시는 방문단을 통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산업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산업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화광 단장은 “이번 영주시 방문은 양 도시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산업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영주시와 제녕시가 우정을 나누고 산업분야 교류를 통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주시와 제녕시가 다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제녕시는 중국 산둥성 서남부에 위치한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자 등 중국 5대 성인이 태어난 7천년의 문명사를 가진 고장으로 인구는 834만명, 면적은 1만1천286㎢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13

영주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

전풍림 의원 영주시의회는 13일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영주시의회 회기 및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방안과 안전대책 수립을 논의했다.이날 전풍림 의원(무소속)과 김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전풍림 의원(무소속)은 영주시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영주시 성과관리체계와 관련해 매년 결산검사위원들이 성과보고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및 권고사항을 지적하고 있지만 제대로 시정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 밝혔다.영주시 성과관리 및 성과평가에 관한 규칙을 2016년도에 제정·시행중이다. 매년 정책사업목표와 성과지표의 숫자에서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정책사업목표의 명칭이나 성과지표 명칭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정숙 의원 김정숙 의원은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과 제도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저출산 극복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를 낳고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라며 젊은이들은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한다고 주장했다.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지급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손조부모들의 돌봄 가치를 사회가 인정해 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출산 및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좋은 정책 방안을 마련해 줄것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13

‘시원~하고 흥겨운 여름’ 영주에서 보내세요

[영주] 2023 영주 시원(ONE) 축제가 이달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시원(ONE)축제는 영주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여름 축제로 새롭고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주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는 투명 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등 특색있는 레저 체험이 축제 기간 중 진행된다.워터펌프장에는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물총 대난장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 됐다.축제장 주무대에서는 29일 트롯 가수 장윤정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떼창 버스킹, 서천이 빛나는 밤에, 시원시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축제 폐막일인 8월 6일에는 서천 강변 가요제와 폐막공연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이 밖에도 물풍선을 받아라, 맥주 빨리 먹기, 수박씨 뱉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지역의 대표 마당놀이인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 등이 펼쳐진다.축제장에는 영주한우와 함께하는 한우구이터와 야시장존을 구성하고 한우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물놀이객을 위해 문정 야외물놀이장,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과도 연계해 진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11

박남서 영주시장, 현장 소통행보 ‘잰걸음’

[영주] 영주시는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 사진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지난해 12월 5개 분야 53개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6월 말 기준 6개 사업을 완료했다.완료한 사업은 시장 직속 일사천리 기업실 신설, 행복택시 지원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식 빨래방 운영,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완화, 미세먼지 신호등 확대 설치 사업이다.지역 최대현안인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영주댐 준공 및 주변 관광개발 사업은 계획에 따라 적극 추진되고 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부진사업의 문제점 보완과 정상추진 사업은 한층 속도를 더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09

박남서 영주시장 ‘소통행보’ 주요기관 찾아 현안 등 점검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부터 7일까지 영주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기관방문은 각 기관의 실정을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6일에는 영주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와 영주시의회를 방문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각 기관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에서 협조할 수 있는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에는 영주소방서, 영주세무서, 영주경찰서와 영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각 기관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한다.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발은 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안전·경제·교육 등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기관과 원활히 협조해 시정추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자 현장 방문과 대책회의를 주재해 피해 현황과 복구상황을 점검했다.이달 1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피해현장을 방문해 2차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김세동기자

2023-07-06

“서울청년 환영해요” 영주시, 넥스트로컬 참여

[영주] 서울시와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제5기 넥스트로컬이 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 지원에 총 63개 팀이 선정됐다. 이 중 10개 팀, 17명이 올해 하반기 영주시에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창업팀들의 팝업 전시와 성공사례 발표,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 보고, 자치단체장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올해 처음으로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과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아무 접점이 없던 서울시와 지역이 창업을 매개로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서울 청년들이 영주가 가진 산업, 자연,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63팀은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창업교육·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지역자원 조사는 2개월간 진행 되며 교통·숙박비로 100만원, 사업모델 시범운영은 6개월간 최대 2천만원이 각각 지원 된다. 서울시는 창업가로서의 자질과 지역성, 사업성, 지속가능성, 참여 태도 등을 평가해 사업모델이 검증된 15개 내외의 팀에겐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05

영주시 ‘망고링’·‘망고자두’ 독자 브랜드 개발

[영주] 영주시가 신소득과수로 중점 육성 중인 플럼코트에 망고링, 망고자두영주 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명품화를 추진한다.플럼코트는 플럼(자두)과 애프리코트(살구)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를 교배한 과일이다.시는 플럼코트만의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망고와 비슷한 색과 식감, 자두와 같이 둥근 이미지를 형상화해 망고링과 망고자두영주 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난달 각각 상표출원을 완료했다.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을 제작했다.포장 디자인에는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란 홍보문구를 활용해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플럼코트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브랜드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플럼코트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 출시한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및 유통망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플럼코트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A,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 시력보호, 변비 등에 효능이 높다.특히 7월 말 이전에 수확이 끝나고 병충해가 적으며 재배가 쉬운 장점이 있다. 영주시는 2019년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플럼코트를 지역 신소득 과수로 육성하고 현재 22개 농가가 플럼코트를 재배 중이며 지난해 첫수확을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7-04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영농창업 요람으로

[영주]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영주시 포함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억원을 포함한 총 1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을 조성한다.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은 청년 및 노령층의 귀농·귀촌 환경을 조성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영농을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영주시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디지털타운은 창업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을 통한 창업 교육, 데이터기반 정밀농업 기술을 활용한 영농 창업지원 솔루션, 판매지원을 위한 마을 자립형 ICT 연계 서비스, 창업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주기를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타운 영농창업 통합 운영 플랫폼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영주시가 운영 중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공유오피스 및 창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과 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또, 식물 센서를 통해 작물의 생육 정보 획득과 이를 분석해 최적의 농장환경을 조성, 자동제어 하는 등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자도 영농창업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농촌지역 영농창업모델로 청년·귀농·귀촌인의 소득 증대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영농창업 및 지속가능한 정착지원 기반을 확립해 유입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잘사는 영농인의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믿음을 만들어 가속화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6-29

영주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 개최

[영주] 영주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영주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13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기술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28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어링 산업 장비분야 추진방향 소개와 2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간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주시와 (주)코나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베어링 산업과 트라이볼로지 기술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다지는 기반을 만들었다.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원 투자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과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에 이어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총사업비 3천여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약 36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직·간접고용 4천700여명 등 1만3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와 지역 내 연간 7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으로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6-28

국립산림치유원, FAO 초청 치유캠프 제공

[영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이하 FAO) 탕 솅야오 사무소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특화 산림치유캠프 포레스토리(Forestory)를 제공했다.최근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FAO초청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국립산림치유원과 FAO측은 상호간 기관 소개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특히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과 FAO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이번 캠프는 숲속 해먹체험 숲에 안기다, 소리와 함께하는 치유명상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아쿠아라인 등 기기를 활용한 힐링 마사지 치유장비체험, 소도구 스트레칭 밸런스테라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탕 솅야오 사무소장은 “FAO에 대한 국립산림치유원의 관심과 초청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의 산림복원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한국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은 FAO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산림치유가 적극적으로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FAO와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세동기자

2023-06-26

만감류 스마트 팜 재배기술 배우러 왔습니다

[영주] 경기도 광주농협 영농회장·부녀회장 80명은 23일 만감류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현장 견학하기 위해 영주시 풍기읍 김명규 농가를 방문했다.만감류는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육성한 감귤류 과일이다.김명규 농가는 지난해 시설화훼 거베라를 재배하던 1천㎡ 하우스 2동을 리모델링해 온도·습도 조절장치와 관수 센서 등을 갖춘 스마트팜에서 한라봉, 레드향 재배를 시작했다.이날 진행된 현지 연찬은 만감류 스마트팜 견학과 재배기술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광주농협 이재성 팀장은 “노지채소 농가가 대부분인 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다면 노동력 절감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다양한 정보 교환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영주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주시는 IOT 기반으로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을 신소득 작목 시험연구에 적용하는 스마트팜 로컬 대체과수 만감류 육성 시범사업을 지난해 3월 시작했다.만감류는 생육비대와 열과 방지를 위해 5월과 6월에는 하우스 내 주간 온도를 28℃ 이하로 관리하고 7월부터 9월까지는 하우스 내부 온도를 30℃ 이하로 관리한다.성숙기인 11월과 12월에도 기존 하우스의 3중 보온막을 활용하고 보조 가온인 전열 온풍기를 활용해 최저온도를 3℃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시는 이러한 생육 환경 조성에 IOT 기술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만감류가 영주 딸기처럼 지역의 로컬 대체 과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6-25

박남서 영주시장, 국토부장관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중앙 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이날 박형수 국회의원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가발전과 연계된 지역의 핵심현안에 대해 정부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영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국도 28호선 적동∼상망 대체우회도로 건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 △국도 5호선 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 등이다.박 시장은 원 장관에게 관련부처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치고 국토교통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최종 지정·승인되면 분양 경쟁력 확보와 입주기업 물류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중앙고속도로·국도5호선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국도 28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앞당겨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또, 봉현면 회전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5호선 풍기IC 연결도로 개설과 용의 형상을 한 영주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융·복합 체험관광단지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등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돼 시민의 삶이 바뀌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현안들을 건의하고 원희룡 장관은 시급성과 당위성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