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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원활한 교통흐름 기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9-02 10:36 게재일 2024-09-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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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이 시행중인 중앙선 철도복선화 사업과 함께 추진중인 영주역 광장 조성,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영주역 광장은 조성 면적이 4242㎡로 영주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는 조성 전 평균 차량 대기시간인 58초를 90% 가량 단축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는 올해 2월부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단계별 공사를 수행했다. 현재는 마무리 작업 중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 방지 포장이 진행 중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함께 새롭게 조성되는 영주역 광장과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는 도심 이용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도심시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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