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 총력 대응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가을철 태풍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봉화, 영주, 예천, 안동, 의성, 문경 등 6개 시·군 국유림 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사진>

이번 집중점검은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인력을 활용한 점검반을 구성해 산사태취약지역, 민가 주변 임도, 숲길, 벌채지 중심으로 사면 안정성, 배수시설 상태, 강풍 피해가능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인력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등 시설 보완과 대피소 안내 및 거주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산림재난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할 국유림 내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할 것”이라며 “안전조치와 기상특보 등 모니터링을 통해 재해 예방·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