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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 제안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9-09 09:59 게재일 2024-09-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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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04년도 1분기 기준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은 344만㎡로 안동시의 200.7만㎡보다 커 산업 부문에서의 전력수요가 많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이 전력다소비 업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지난 7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시와 비교 된다”며 “영주시에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운영과 영주시의 성장동력 역할을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표명했다.

특히 단기간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LNG가 주목받고 있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영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영주시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국가산업단지의 성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 경북도, 국회와 힘을 모아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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