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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 농촌관광사업 최고 등급 ‘으뜸 촌’선정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대표 박상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 촌’으로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와 폭넓은 농촌 여행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등급 결정을 신청하면 민간 전문가가 체험, 음식, 숙박 3개 부문의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유효기간 3년)을 부여하며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마을은 ‘으뜸 촌’으로 선정된다.  으뜸 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로부터 여행 상품 개발, 마을 홍보·마케팅 등의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산 육동권역 행복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식당과 체험장,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며 미나리 효소 만들기, 미나리 삼겹살 체험, 치유 숲과 쉼터,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현 대표는 “으뜸 촌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이용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행복마을이 농촌관광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러한 성공사례를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3

경산시,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 운영

경산시가 20일부터 2월 2일까지를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 설 명절과 방학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짐에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주간에 거리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재가 노인시설 등 73개소에 코로나19 자가 진단장비 배부, 전통시장과 영화관, 대형 마트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5000개 지원,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 수준이 높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병원을 찾는 방문객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3

경산소방서, 2024년 372명의 생명 구해

경산지역에서 지난해 총 205건의 화재가 발생해 41억 원의 피해와 사망 1명, 부상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에 비해 건수는 4건(2%), 재산피해도 29억 원(225.5%)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줄어들고 2163건의 구조활동으로 37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산소방서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52건(25.4%), 기타 48건(23.4%), 자동차와 철도차량 33건(16.1%), 산업시설 28건(13.6%), 생활 서비스 19건(9.2%), 기타서비스 17건(8.3%), 교육과 판매·업무시설 각 4건(2%) 등이다. 또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69건(33.7%), 전기적 요인 68건(33.2%), 기계적 요인 26건(12.7%), 미상 16건(7.8%), 화학적 요인(5.4%), 기타 9건(4.4%), 교통사고, 자연적 요인 각 2건(1%), 방화와 방화 의심 각 1건(0.5%) 등이다. 2024년 구조활동은 2023년 2380건보다 217건(9.1%) 감소했다.  구급 출동은 2023년보다 8.1% 감소한 1만 5936건에 이송된 인원은 9398명으로 경산소방서의 6대 구급차가 하루 평균 44건 출동해 대략 30분마다 한 건씩의 구급 요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 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경산시와 경산시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3

경산의 혁신기술, CES 2025에서 글로벌 VC 투자 제안 등 기대감 높여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지역 7개 업체의 기술력을 선보인 ‘경산관’을 운영한 경산시가 글로벌 VC의 투자 제안을 받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CES 2025에서 ㈜엔퓨처(대표 노현영)와 ㈜휴머닉스(대표 최정수)가 혁신상을 받고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8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엔퓨처는 글로벌 VC에 14만 달러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기도 했다. 경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스타트업과 기술 강소 기업 7개 업체가 기술력을 선보인 경산관을 운영해 나흘 동안의 박람회 기간에 406건의 상담으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각인시켰다. 참가기업 ㈜크림오프(대표 권도혁)의 ‘생체신호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진단기기’와 ㈜스마트크리에이터(대표 김보라)의 ‘산업안전 VR 콘텐츠’가 현장에서 8000 달러 계약으로 글로벌 수출 시장의 물꼬를 텄다. 이와 함께 미국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아진그룹(대표이사 서중호)은 차량 경량화 기술과 제조품질 향상 기술, 차량용 전장 기술, AI 기술 등을 테마로 미래 모빌리티 적용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진그룹 전시 부스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테슬라, 도요타, 혼다 등의 글로벌 완성차 관계자가 많은 관심을 보였고 기술 적용에 적극적인 리비안과 루시드 등 전기차 스타트업과 협업의 발판을 만들어 주목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CES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세계 기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자리로 경산기업이 보여준 성과는 경제적 이익을 넘어 경산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1

경산시, 자가 통신망 실증 IoT 통합플랫폼 구축

경산시가 자가 통신망 실증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구축해 도시문제 해결을 해결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연말 △노후 위험시설의 IoT 계측 센서를 통한 실시간 붕괴 모니터링 △산업단지 및 축산농가 주변 대기환경 모니터링(악취,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IoT 센서 단말기와 서비스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인증체계 구축 등 유·무선 통합 IoT 자가망 인프라와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자가 통신망을 활용해 환경, 시민 안전, 편의 서비스 등 공공목적의 IoT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무선통신 실증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구현한다. 앞으로 경산시는 △스마트 상수도 원격 검침 △지하차도·저지대 침수 예·경보 △재래시장 화재감시 △스마트가로등 제어 △스마트 폭염시설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해 도시의 위험관리 및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가 통신망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 IoT 장비와 센서를 통한 도시기반 데이터를 확보·분석하고, 이를 통해 AI 기반 도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1

조현일 경산시장, 시 전역에서 시민 목소리 청취

조현일 경산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16일 남산면과 남천면, 17일 남부동과 서부1동을 시작으로 2월 4일 북부동까지 계속되는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별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형식이다.  또 지역민이 제안하는 시정 발전에 제언이나 생활 불편 민원에 시장이 답하고 지역 주요 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설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주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 후 건의 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시정에 반영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추진 상황을 지속으로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하고, 경산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경산의 10년과 30년 후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삼아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입점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산의 백년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앞으로 21일 중앙동과 중방동, 22일 진량읍, 23일 자인면과 용성면, 24일 하양읍과 와촌면, 설 명절 이후인 2월 3일 압량읍과 동부동, 2월 4일 서부2동과 북부동으로 이어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9

경산시 안전하고 행복한 설 종합대책 추진

경산시가 설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개 분야 35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관리반과 진료대책반, 급수 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11개 반 174명으로 구성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특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등 8곳을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으로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 활동과 성수품 20대 품목의 집중 모니터링,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경산몰’도 600여 품목을 최대 30% 할인판매 한다. 또 노숙인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한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