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별찌야시장’ 3~28일 열어
경산시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3일부터 28일까지 ‘별찌야시장’을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운영한다.
2025년 별찌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여성 가요제와 별찌 가요제 등 요일별로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별찌야시장에는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선정한 10개의 음식 매대와 10곳의 벼룩시장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반긴다.
10곳의 음식 매대에서는 꼬마김밥과 어묵, 튀김, 마파두부, 무침회, 치킨 바로아니, 순대, 육전과 닭발, 튀긴 가락국수, 떡갈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도 1000원에서 1만 원 사이로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재방문 환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시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는 별찌야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개막식과 전야 행사인 ‘Summer Festival’을 지난 29일과 30일 개최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물놀이장(에어풀장, 물 분사기), 이벤트 등으로 별찌야시장을 홍보했다.
개막식에서 만난 이효정(32) 씨는 “경산공설시장 야시장이 서문시장 야시장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겠고 가격과 음식에서 만족해 여러 번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산공설시장 별찌야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경산공설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이사장은 “이번 별찌야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경산공설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