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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 발간

경산시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열람으로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경제·교통·환경, 복지·보건, 출산·보육, 건설·안전·농업·축산 등 6개 분야 49개 정책으로 구성돼 유용한 정보를 포함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경산시 심벌마크(CI)·캐릭터 변경 △생애 최초 주택 취득 감면 확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등을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경산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문화회관 평생교육강좌 기준 조정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파크 골프장 및 야구장 이용료 유료화 등을 담았다.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 지원 확대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지원 등을,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보훈 예우 수당 대상자 확대 △참전 명예 수당·유가족 명예 수당 지급액 인상 △장애인연금·기초연금 인상 등을 포함했다. 또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장난감도서관 대여료 무료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금 확대 등을, 건설·안전·농업·축산 분야에서는 △농촌 빈집정비사업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등의 내용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달라지는 제도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과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는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시민 누구나 열람과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03

지역의 문화와 관광 책임질 경산문화관광재단 5일 출범

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이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문화관광 출범식 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일상이 즐거운 문화 매력 도시 경산’을 비전으로 선포하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산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설립된 경산시 출연기관이다. 이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1년 동안 재단 설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을, 2024년 5월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최상룡 ㈜경산인터넷방송 발행인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정관, 조직 및 직원 정수 등을 제정한 후 11월 1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현재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경산시민회관에 사무실을 두고, 경산의 특색을 반영한 대표축제 개발과 축제 추진, 관광콘텐츠 개발 및 기반 조성, 문화예술공연 및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경산의 문화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중이다. 특별공연은 경산시립예술단의 ‘20th Century Fox Fanfare’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초대 가수 류원정과 정사공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현일 이사장은 “봄날, 시민들이 모처럼 경산문화관광재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공연 문화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03

경산시, 경부고속도로 진량하이패스 IC 설치 기공식

경산시는 27일 경부고속도로 진량하이패스 IC 기공식을 했다. 진량하이패스 IC는 경부고속도로 경산 IC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휴게소형 IC로 개통될 예정이었다. 도로공사의 설치 타당성 조사로 경산4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에 접속하는 본선형 IC로 변경돼 201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했다. 도로공사가 영업시설비 등 50%, 경산시가 용지보상비 등 50%를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소규모 하이패스 IC는 4.5t 미만의 화물차량만 진입할 수 있지만, 산업단지의 IC는 대형화물차량도 진입할 수 있어 공공기관이 불법에 앞장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5월 국토교통부가 200억 원의 사업비 전부를 경산시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경부고속도로 진량하이패스 IC 신설을 허가하고 사전 준비를 거쳐 이날 기공식을 하게 됐다. 진량하이패스 IC가 내년 말 완공되면 기존 경산 IC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경산 IC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량읍 문천리 및 다문리 일원에 조성될 하이패스IC는 애초 공사비용보다 100억 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진·출입이 가능한 본선형 하이패스 전용 IC로 설치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수년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추진한 진량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사업 완료 후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경북 3대 도시의 위상에 맞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계획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7

경산시,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참여업소 모집

웰컴 키즈존의 현판. 경산시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아동 친화 음식점인 ‘웰컴 키즈존’ 운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키즈존’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건전한 양육 문화 조성과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5개소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올해 모집 규모를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 키즈존 지정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경산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산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에 △웰컴 키즈존 현판 제작 지원 △아동용 식기류와 유아 의자 △안전 물품(미끄럼방지 틀, 모서리 보호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웰컴 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을 배려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6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 강구

경산시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중산 신도시 개발 등 대중교통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을 24일 개편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공무원 1000여 명을 버스정류장에 배치했다. 이번 노선 개편은 2024년 1월부터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에 1월 15일 중간보고회, 2월 5일 경산시립박물관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의 주민설명회, 17일 최종보고회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대구 공동배선 708, 911, 939번 폐지에 따른 신설(803-1, 912, 913, 949, 989, 989-1, 999, 999-1), 노선 간의 중복구간에 따른 변경(509, 803, 809, 818, 818-1, 894, 991, 경산 1, 경산 1-1, 경산 2, 경산 2-1, 남산 1, 남산 2, 용성 1) 및 경산시 주요 거점에 순환노선 신설(989, 989-1번)이다. 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 개편이 반영된 버스정류장에 경산시 공무원을 배치해 변경 노선을 안내한다. 또 시민들에게 노선안내 책자 배부, 경산시 교통정보센터에 변경된 노선 및 시간표 게재로 노선 개편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광역시 노선 개편 일정에 맞추면서도 중산지구 및 하양무학택지지구 개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등으로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추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폐지 노선으로 말미암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부 신규 노선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5

경산시, 주요 감염병 매개 모기와 위생 해충 방제 작업 선제 추진

경산시가 해빙기 봄철 월동 모기 방제 작업을 시행하며 15개 읍면동 이·통장 450여 명에게 유충 구제제 사용법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말미암아 무더위 등 이상기온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고자 선제 유충 방제 작업을 시행한다.  또 지역의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통장들에게 올바른 유충 구제제 사용법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마을 자율방역단의 역할과 활동을 강조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역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단계별 방제 계획을 수립해 △2월~ 4월 : 월동 및 봄철 모기 방제 △5월~11월 초 : 성충 방제(화학적 방제 및 유문등 활용 방제) △5월~10월 :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지구 온난화로 말미암은 생태계 변화와 매개체 증가, 그리고 캠핑·등산·텃밭 활동 등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와 진드기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방·감시·역학조사 등 전방위적 대응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4

경산시, 공공 심야약국 3곳에서 5곳으로 확대

경산시가 공공 심야약국을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공공 심야약국 추가 공모’를 통해 진량읍의 중림약국과 상록수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시는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자인면 복광당약국, 옥산동 조아약국, 정평동 으뜸약국 등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을 해결했다. 이번에 추가된 중림약국과 상록수약국은 평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중림약국은 지역 내 약국 분포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됐으며 상록수약국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 약국으로 처방전 없이 의약품 조제가 가능해 심야 시간대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해 힘쓰고 계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불편 없이 구매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공 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4

귀뚜라미그룹, 경산시 2025년 장학금 수여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21일 경산시청에서 ‘2025년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고 10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지역 대학생은 200만 원과 고등학생 100만 원씩 총 7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으로 장학금과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40년간 591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중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1985년부터 이어져 온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으로 지원되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3

경산시, 2025 K-브랜드 어워즈 ‘K-도시 시민 중심 도시 부문’ 수상

경산시가 19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시민 중심 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 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한다. K-도시 시민 중심 도시 부문은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조현일 시장은 소통과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꽃피다,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실현하고자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주민 중심 행정을 펼쳐왔다. 농업인과 소상공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경산시는 ICT 창업기지인 ‘임당유니콘파크’ 조성과 SW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청년 지식 놀이터 개소,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기반 마련으로 혁신적인 도시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또 교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유치를 통해 경제와 관광이 결합한 체류형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정과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28만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경산을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20

경산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낙찰 한무쇼핑(주)은?

1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한무쇼핑㈜(현대백화점 계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무쇼핑(주)은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이 제시한 입찰 기준가 566억 8010만 4000원보다 426억 원이 많은 994억 5000만 원으로 응찰했기 때문이다.  한무쇼핑㈜는 현대백화점이 최대지분을 소유한 알짜 계열사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킨텍스점, 충청점을 비롯해 ‘김현아’로 불리는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스페이스원(남양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 현대점과 스페이스원(남양주점)은 24년 기준 전국 아웃렛 매출 3, 4위를 기록했다. 한무쇼핑(주)은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의 소비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형 쇼핑몰인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가칭)을 타지역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쇼핑뿐만 아니라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쇼핑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무쇼핑㈜은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분양계약 체결 이후 실시설계에 돌입해 2026년 중 착공해 2028년 국내 최대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9

경산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현대백화점 그룹이 낙찰받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 10만 9228㎡,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에 입주할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경쟁입찰을 통해 현대백화점 그룹인 한무쇼핑(주)으로 결정됐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본사에서 진행된 투찰과 개찰에서 한무쇼핑(주)은 입찰 기준가보다 426억 원 높은 994억 5000만 원을 제출해 낙찰받았다. 지난해 12월 20일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공고’를 통해 소월리 일원 10만 9228㎡를 입찰 기준가 565억 8010만 4000원, 입찰 신청 보증금 25억 원에 분양을 밝히며 18일 오후 5시 30분을 입찰 신청과 입찰 신청 보증금 납부 마감 시간으로 정했다. 18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현대백화점 그룹인 한무쇼핑(주)과 신세계와 미국의 사이먼프로퍼터그룹이 합작한 ㈜신세계사이먼이 입찰을 신청했다.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은 28일까지 한무쇼핑(주)과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계약이 마무리되면 경산시는 상반기에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의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상반기에 프리미엄 쇼핑몰을 개점할 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에 입주할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은 지난 2020년 9월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개발 등이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경산지식산업지구 17만 7000㎡에 200여 개의 국내외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여러 이유로 산업용지로 개발된 부지가 유통단지로 변경을 반대하며 대형 쇼핑몰의 지역 유치가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경산시민들은 서명운동에 들어가 명부를 관계 부처에 전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경산시는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의 지역 입점이 가져올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나서 지난 11일 최종보고회에서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확인했다. 시는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문을 열면 경산과 청도, 영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9

경산시, 24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경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정했다. 시는 2024년 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시작으로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5월에는 착수보고회를 열어 노선 개편 방향을 설정했다. 또 지난 1월 중간보고회와 2월 주민설명회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영인아이티에스 유영근 소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 개편안으로 708번과 911번, 939번 3개 노선을 폐지하고 803-1번, 912번, 913번, 949번, 989번, 989-1번 등 6개 노선을 신설을 제안했다.또 변경 노선(12개)으로 509번, 803번, 809번, 818번, 818-1번, 894번, 991번, 경산 2번, 경산 2-1번, 남산 1번, 남산 2번, 용상 1번을, 100번, 100-1번, 109번, 399번, 814번, 918번, 990번, 경산 1번, 경산 1-1번, 경산 3번, 남천 1번, 압량 1번, 와촌 1번, 와촌 2번, 진량 1번, 진량2번, 하양1번, 하양2번 등 18개 노선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장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방안도 논의됐다. 경산시는 24일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일정에 맞춰 새로운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편될 운행노선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산지구와 하양무학택지지구 개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등으로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며 “폐지 노선으로 인한 불가피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6개 신규 노선을 신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으로 소통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8

경산시, 뷰티사업 설명회로 기업 지원 시책 소개

경산시가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경산시)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관계기관에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이 소개했다. 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중하 경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그동안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화장품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뷰티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K-뷰티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K-뷰티 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미국, 두바이, 이탈리아, 태국 등 4개국 전시회에 총 24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며 글로벌 유통망 입점 및 E-커머스 활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 화장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인증 지원, 에코뷰티 기업제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6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 품질 모니터링 기관 모집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전국 탕전실을 대상으로 조제 한약의 품질 모니터링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탕전실 조제 한약 안전관리 사업의 하나인 한약 품질 모니터링은 조제 한약의 품질을 진단하고 탕전실의 위생‧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약을 공급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원외 탕전실 평가인증제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원내 탕전실까지 확대되었으며, 2024년에는 원내·외 총 116개소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모니터링 시험 항목은 △잔류농약(친환경 기준 463종)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B1, 총아플라톡신) △미생물(호기성미생물, 진균,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pH(탕약) △벤조피렌(환약)이며 시험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탕전실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21일까지 이메일(monitoring@nikom.or.kr) 또는 팩스(053, 421-8050)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탕전실 선정은 신청서 검토 후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시료 수거 횟수 및 일정을 고려해 협의 후 확정한다.  선정된 탕전실은 전액 무상으로 품질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품질 모니터링 결과는 보고서로 제공되며 탕전실의 위생·안전관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안전관리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이 검출되면 재모니터링 및 품질관리 컨설팅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시 참여증서가 발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