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9일 지역의 에너지 취약 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당겨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지역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기후 불평등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민생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기현 지역위원장과 이경원 경산시의원, 핵심 당원 10여 명이 참여해 북부동 일대 주택가에 연탄을 배달하며 일찍 시작된 추위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김기현 지역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심해진 추위 속의 연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이웃들의 삶이 소외되면 안 된다”며 “따뜻한 정치로 탄소 배출도 줄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통도 줄이는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