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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고용노동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1-16 10:18 게재일 2025-11-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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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가 상생의 나무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로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1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함께 키우는 상생의 나무를 교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협약으로 경산시와 고용노동부는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비 촉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생 문화를 조성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기관행사 경산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농·특산품 구매 △고향 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선재 대구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정부와 지방이 함께 지역 경제 회복의 길을 찾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우수한 농·특산품 등이 전국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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