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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미래도시 비전 제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1-19 10:50 게재일 2025-1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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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정책제언으로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날 회의는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농지법 적용의 합리적 운용 등을 제안했다.

또 △공공 AX 전환 대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경산 유리 꽃길 프로젝트 △경산 지역 밀착형 여성 가족 정책 활성화 방안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 △경산시 주거지역 그린파킹 사업 도입 방안 △경산 시민 정원사 양성과 활용 방안 등 총 12건의 정책을 이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실행 가능 여부와 추진 방향 등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거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은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그림이 되고 자세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더 큰 경산을 위해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의 지식 플랫폼이자 혁신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발족해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정책건의 등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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