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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바람햇살농장 박도한 대표,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11-05 15:15 게재일 2025-11-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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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도환 대표가 김인호 산림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압량의 바람햇살농장 박도한 대표가 10월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박도한 대표는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재배해 생대추·대추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연간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임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임업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한 대표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림청장으로부터 ‘이달의 임업인’ 상패를 전달받았다.

박 대표는 “앞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사업을 활성화해 임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임업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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