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와 경산시의회 소통의 시간 가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8-28 13:16 게재일 2025-08-29 10면
스크랩버튼
경산시와 경산시의회가 원탁회의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와 경산시의회가 민생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은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 복합시설 건립 △도시공원 응급 복구비 확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농산물 안전 분석센터 건립 △경산시 상수관 망 현대화 등 다양한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열린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고, 모든 정책은 시민의 행복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의회와 행정이 ‘원팀’이라는 자세로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며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더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 들은 시민 이상철(52) 씨는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시의원을 위한 정책이 아닌 정말로 시민을 위한 시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