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자인 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
경산소방서 자인 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이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전국 19개 시·도에서 의용소방대원 45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던 김희경·황서희 대원은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정확한 기술과 실감 나는 강의로 장려상을 받았다.
두 대원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반복 훈련과 시뮬레이션으로 강의 내용을 다듬고,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습 등 철저한 노력을 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역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