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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장려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9-18 10:48 게재일 2025-09-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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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자인 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는 자인 여성의용소방대 황서희 대원.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 자인 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이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전국 19개 시·도에서 의용소방대원 45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던 김희경·황서희 대원은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정확한 기술과 실감 나는 강의로 장려상을 받았다.

두 대원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반복 훈련과 시뮬레이션으로 강의 내용을 다듬고,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습 등 철저한 노력을 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지역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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