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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뷰티사업, 유럽 뷰티시장 본격 진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유럽 및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유럽 뷰티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올해 55회째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4개 사를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시켜 총 1107만 달러(약 148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25만 1000달러(약 3억 원)의 초도물량 수출계약을 맺었다.  경산지역기업 (주)블레스드(대표 황재혁)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1만 2000달러, (주)셀드로우(대표 도형록)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카타르, 아랍에미리에이트 기업체와 독점납품을 논의하는 등 중동지역에 경산 K-뷰티산업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또 도내기업 주식회사 토브는 루마니아, 덴마크 기업과 총 10만 7500달러, (주)케이씨테크놀러지는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세르비아의 기업과 총 8만 2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해외전시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경산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0년부터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기업 34개 사의 해외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185만 달러(약 2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6

경산시,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경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 부모와 아이가 살고 싶은 경산을 완성하고자 다양하고 적극적인 보육시책을 마련해 보육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1곳을 시범운영하고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도 4곳으로 확대하며 하반기에 10곳을 추가할 예정이다.또 열악한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 교직원 수당 추가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추가지원 등 적극적인 보육행정을 펼치고 있다.경산시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 출장, 야근, 병원 진료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시간에 구속받지 않고 일시적으로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역 거주 6개월 만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평일 오후 6시~자정,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할 수 있다.서부1동에 위치한 두리사랑어린이집이 지정 어린이집으로 하반기에는 권역별로 2개소를 더 확충할 예정이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은 6개월~36개월 미만 아동이 낮 동안이나 일시적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로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중앙어린이집과 압량중앙교회 부설 어린이집, 옥산 해오름어린이집, 좋은 나무어린이집 등 4곳이다.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근로 형태의 다양화 등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저렴한 보육료로 부모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전액 시비로 신규 편성해 현재 외국인 아동 171여 명이 차별 없는 보육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난감도서관도 확충해 지역별로 고루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5

화재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 막은 부자(父子)소방관 미담

지난 23일 경산지역의 식당에서 낮 12시 17분쯤 발생한 화재를 부자(父子) 소방관이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아 화제다.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소방위와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는 이형준 소방사가 주인공이다.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껐다.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고자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근처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이날 두 소방관은 모두 비번으로 함께 근처를 지나다 멀리서 피어나는 다량의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현장으로 차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고 소방서 추산 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윤철 소방위는 “검은 연기를 보자마자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소방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으로 특히 아들과 함께해서 더욱 든든했다”고 전했다.박기형 경산 소방서장은 “빠른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아준 두 부자 소방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앞으로도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5

(주)한국아이티에스 세계보안 엑스포에서도 두각

국내 최고 수준의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아이티에스(대표 하승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24’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SECON 2024’는 제23회 세계보안 엑스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보안 국제 전시회이며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시회로 영상보안 솔루션과 사이버 보안, 출입 통제 솔루션, 사회 안전 시스템, 홈랜드시큐리티, 사이버 시큐리티 등의 품목을 전시했다. 영상보안 솔루션 전시 품목에 참가한 한국아이티에스는 2007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DD(Direct Drive) 모터 방식을 활용한 회전형 카메라 ‘KITS-PL300’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TS-PL300’은 DD 모터를 적용해 기계적 오차를 최소화하고, 센서의 위치값을 활용해 고속이면서도 초정밀 제어로 방범용 CCTV부터 문화재 보호 감시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AI를 접목한 문화유산 방재 시스템과 IoT 시스템 운영으로 최신 기술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의 혁신은 ‘KITS-PL300’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상 파노라마 뷰와 AI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인 ‘KITS-PMS6000’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확장되었다.  또 AI EDGE 서버를 개발해 일반 카메라를 AI 적용 카메라로 전환함으로써 고가의 카메라를 구매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는 지자체들의 고충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이티에스는 최근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및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도 돋보이는 기술력을 선보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5

경산시, 평생학습 명품도시로 진일보…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경북 경산시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학이 많은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 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평생학습 정책으로 시는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열린 평생학습과 네트워크 구축, 삶의 윤택하게 하는 행복감, 젊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특색있는 평생학습 도시인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으로 평생학습 미래를 꿈꾼다.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은 2024년 현재 600여 개 강좌에 이르고 수강생도 1만 명에 이른다.  이를 위해 시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이용하거나 평생학습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경산시는 평생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평생교육 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지역대학이나 타 지자체와의 연계, 평생교육 수강자 활동 지원 등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평생교육 수강자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조직과 다양한 활동은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시는 이러한 네트워크 자원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올해 읍면동 학습관에 인지 강화 청춘학당, 자서전 쓰기 등 14개 과목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교육은 연장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교육도시 경산의 특징을 살려 젊은 학부모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핵가족화와 맞벌이가 보편화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며 “경산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고 발전시켜 100세 시대, 평생학습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1

경산소방서, 23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가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된다.  경산소방서는 대책 추진 기간 4개월 동안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 △선제 화재 대응 태세 확립과 특수시책 등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이 기간에 발생한 화재 64건은 전년 대비 81건에서 21% 감소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인 ’장애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 시즌 2-청각장애인 편’은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책에 이어 추진한 것으로 매년 장애 유형별로 화재 인명피해 감소방안을 발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에 맞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0

경산시, 자치규약 표준안으로 주민 간 갈등 사전 차단

경산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자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있다.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되며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구로 발전했다.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 때문에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며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 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경산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 자치위원 등 주민대표와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들기로 했다.이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후 표준규약을 완성할 계획이다.또 특정 지역에서 이·통장 선출이 치열한 경쟁으로 이·통장을 뽑는 주민총회 절차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거 절차나 방식을 표준화해 이·통장 선출에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렇게 완성된 표준규약과 이·통장 선출 및 회계 절차, 각종 마을회 운영에 필요한 서식들을 하반기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마을 특성에 맞게 수정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도 할 계획이다.조현일 시장은 “마을 주민 간의 관습과 규율도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며 “투명성과 건전성 위에 주민 자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기존규약의 미비점을 보완해 보편성과 특수성이 반영된 마을공동체 표준규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9

경산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시행

경산시가 19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4월 8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 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9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과 MOU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 가치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3년과 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 융합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영남대 SW 중심대학 사업단장 박용완 교수는 “SW 중심대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42경산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서 우수한 SW 인재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대구가톨릭대 SW 중심대학 사업단장 김미혜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산시의 ICT 산업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어서 사업단에서도 인재 배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해커톤 등의 행사 및 글로벌 사업의 공동 진행 △공동 프로젝트 진행 △인적자원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재단은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 외에도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실시해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취ㆍ창업 등으로 성공적인 SW 산업 생태계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7

경산 시티투어, 14일 첫 출발

경북 경산시는 14일 ‘시티투어버스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인 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2개)와 수시코스(주제별 코스)로 14일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 30분에 임당역에서 출발한다.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의 ‘소원성취 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 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불굴사, 샘이 깊은 물(허브체험), 갓바위 일원 관광으로, 삼성현명품투어는 임당고분군,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코스로 진행된다. 이들 코스에서 아름다운 사진도 찍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관광지 정보까지 들을 수 있다. 시는 수시코스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8과 29일 남매지와 삼성역, 영남대, 대구대 등으로 떠나는 벚꽃길 명소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다른 지역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 시 관광지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과 문의는 홈페이지(www.gscitytour.com) 또는 부림관광(주)(053, 841-7001)으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경산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경산시는 13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등 32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1378억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농촌협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등 32개 신규사업(397억 원)을 발굴했다. 또 추진 중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xEV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등 24개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981억 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시장은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 보고된 사업들이 모두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 시에 가장 필요한 사업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경산시,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 가동해 양육 친화 도시로

경산시가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탄탄한 돌봄 시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로 양육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간다.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 없는 가정 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지원 등으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세부 돌봄 사업을 담았다.  시는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모든 아동 돌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산형 언제나 아동 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한다. 지역의 모든 영․유아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지역에도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고 365 열린 어린이집과 주말 어린이집 확충,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원하는 시간제 보육 운영도 대폭 늘린다. 시는 출산가정의 심신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영유아와 초등학생 아동들의 돌봄 수호자 역할을 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와 공동육아 나눔터로 돌봄의 최전선을 단단히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경산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기관인 다 함께 돌봄 센터를 현재 4곳에서 5년 내 12곳으로 확충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야간 돌봄 고민을 해결할 ‘24시 다 함께 돌봄 센터’와 ‘24시 지역아동센터’를 각 1곳씩 지정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모니터링 및 이용자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2025년 확충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희망하는 1학년생은 누구나 혜택을 받도록 한다.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경산형 아동 언제나 돌봄 센터(가칭)’를 조성할 예정으로 산업자원통상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을 돌봄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경산시만의 완전무결 돌봄을 위해 원하는 시간 언제나 이용시설과 양육가정 어디서나 안심하고 믿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경산을 양육 친화 명품도시로 만들어서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우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42경산, 대구대와 교육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헌수, 42경산)는 13일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대와 체결해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대구대에 입주해 있는 42경산은 이번 협약을 교육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취·창업 정착지원에 중점을 두고 △취·창업 특강, 박람회 등의 공동 개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및 멘토링 지원 △주거·보건·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 내 시설 제공 및 문화 콘텐츠 이용 지원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을 대구대와 협력한다. 또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과 창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뜻을 함께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42경산 캠퍼스가 대구대에 자리 잡은 만큼 기숙사, 보건소, 도서관 등 대학 내 시설 이용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이 42경산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학과 재단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헌수 학장은 “대구대와 재단의 협력으로 42경산 교육생들이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3

경산시, 20년 만에 대표 상징물 교체…6월 완성, 하반기부터 사용

경산시의 대표 얼굴인 심벌마크(CI)가 20여 년 만에 바뀐다.시의 심벌마크는 민선 2기인 2002년도 시 이미지 통합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경산의 영문 이니셜인 G와 S를 모티브로 녹색의 터전 위에, 청색의 희망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하지만, 오래전에 개발돼 상징성의 노후화, 시대변화에 따른 시대상 반영 부족, 새 도시브랜드와의 통합브랜딩 효과성 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CI 개발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맡겨 추진했다.시는 이를 위해 11일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행정구역으로 지자체를 구분하는 시대는 지나 지자체도 무한경쟁의 시대에 맞춰 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야 한다”며 “상전벽해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산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에 담았다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경산시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 개발이 여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도 “경산시는 경북 도내 인구 3위의 무한 확장하는 도시임은 틀림없지만, 아직도 전국 단위에서는 큰 인지도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한 입 베어 문 사과를 보면 바로 특정 기업을 떠올리듯이 경산시 대표 세일즈맨으로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과 함께 기회의 도시 경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징물 개발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시는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6월쯤 심벌마크 기본형을 공개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 사용될 계획이다.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을 런칭하고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2

경산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 ‘국무총리 표창’

경산시가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지난해 10월 30일 경상북도·경산시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는 산림청과 경북경찰청,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인접 시군(영천시, 청도군) 등 25개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참여단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형산불 발생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를 가정해 재난 현장 초기대응, 인명 대피, 구조·피해 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과 토론훈련 등 20개 지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 현장 발생 초기부터 대응·수습·복구 상황을 드론과 CCTV, 드론 적외선 카메라 열 감시 등의 IT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안전 통신단말기(PS-LTE)를 활용한 실시간 지휘 대응과 소통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 훈련 연속성을 유지한 부분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실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훈련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훈련하고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07

경산시, FOODEX TOKYO 박람회에서 두각

경산시는 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해 세계인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지역에는 특산품과 가공 관련 기업들이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5일부터 열린 FOODEX TOKYO 박람회에 공동관을 마련해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며 도왔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막창 가공품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는 ㈜와룡식품(대표 김경도)은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막창 가공품 1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전통 차를 이용해 세계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대본(주)(대표 김익중)도 현지 바이어와 침출차(티백) 관련 10만 달러 상당을, 떡볶이와 김치 절임 분말로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린 ㈜더밥(대표 정혁식) 역시 일본 바이어와 1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식품 제조기업의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K팝,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 확산의 영향으로 K푸드 또한 호황을 누리는 시기에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에서 경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산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