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 체육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경산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
경산시가 1일 ‘경산 청년 지식 놀이터’를 개소했다.
압량읍 대학로 363의 경산 청년 지식 놀이터는 이용의 시너지를 높이기고자 한 건물에 도서관(1~4층)과 국민체육센터(5~7층)를 복합화하고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청년 친화적인 시설을 배치했다.
1층 어울림 터는 책이 주제인 문화 소통 공간으로 북카페와 다목적 홀로, 2층 사람 배움터는 사람 책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사람도서관, 일반열람실, 디지털열람실과 그룹 룸으로 구성됐다.
3층 지식 놀이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와 컨셉형 열람실, 그룹 룸으로 꾸몄으며 4층 창의놀이 터는 청년들의 감성을 반영한 북 캠핑 존과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미디어실,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5층 건강 배움터는 헬스장과 필라테스·요가 공간, 힐링정원 등을 배치하고 6층 청년 놀이터는 청년들이 실내에서 ICT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U-SPORTS ZONE으로, 7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이 경산에서 꿈꾸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경산 청년 지식 놀이터는 물론 임당 유니콘파크, 경산 웹툰창작소, 42경산, 청년 희망 Y-STAR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튼튼한 성장 토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청년 지식 놀이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