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0일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요양보호사 실무과정’과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과정’에 대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훈련생들의 맞춤형 취업 지원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훈련 직종별 교육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 종료 후에도 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체와 경산새일센터 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과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과정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하지 못한 훈련생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교육을 받는 38명의 교육생이 7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의 직업교육훈련에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며 “교육생에게는 안정적인 취업을, 구인 업체에는 맞춤형 인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새일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 알선, 집단상담, 동행 면접, 새일 여성 인턴 사업 등 여성들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