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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슬로시티 철학을 경험하고 슬로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국제 슬로시티 상주에서 열린다.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마련하는 축제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슬로시티 상주의 여유롭고 달콤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축제에서는 배추전과 탁배기, 묵과 두부, 뽕잎밥, 한과・강정, 우리밀 수제피자 등 상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함창명주와 규방공예, 누에고치공예, 천연염색, 옹기, 목공예, 반려식물 등 여유롭고 품격 있는 체험꺼리도 준비돼 있다. 각종 놀이와 게임으로 복작복작 즐거운 달팽이놀이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슬로스테이지, 오래된 기억을 소환할 슬로전시회와 슬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 행사도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대희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의 맛과 멋, 자연의 시간에 순응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달콤한 삶과 슬로라이프를 즐기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6

상주시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조성

상주시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주민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의료법인 심천의료재단(상주제일병원) 부지 내에 착공한 ‘2025년 사회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을 최근 완공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으로 의료기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총 사업비 2억 1500만원을 투입했으며, 병원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의료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동선과 시각적 개방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적용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식재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경관을 만들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 수렴으로 휴게공간 위치와 수종 구성을 조정해 교목 200본, 관목 3360본, 초화류 120㎡, 지피식물 700㎡ 등으로 시공을 했다. 이 나눔숲은 계절별 색채 변화를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그늘 쉼터 등 휴게시설도 함께 배치해 이용 편의도를 높였다. 결과적으로 병원과 인근 생활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녹색복지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한 사회복지형 녹지 확충 사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치유형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연계한 산림복지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6

상주시 교육발전특구 선도 ⋯ 교육부 평가 최고 등급

상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선도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시는 최근 교육부 주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특구 지정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상주시는 지역사회 협력,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기회발전 특구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교육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지자체, 교육청,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상주시는 2024년 2월 1차 심사에서 전국 19개 선도지역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교직원, 학부모, 교육단체 등과 분야별 간담회를 5차례에 걸쳐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늘봄 체계 활성화, 상주형 교육지원 모델 도입,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 주요추진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기반, 교육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토대를 확보했다. 또한,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문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상주형 미래교육플랫폼 구축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연계하는 등 중단없는 교육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상주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늘봄학교, 마을학교 지원 확대, 맞춤형 통합돌봄센터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 확대, 학교공간 재구조화,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경북대학교 이차전지 연구소, 한국폴리텍대학교 인력양성 센터 운영 등이다. 이 같은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상주시는 보다 나은 돌봄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이는 교육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연계를 통한 발전 가능성, 교육관계자 등 지역 구성원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성 확보가 ‘A등급’ 지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에 적합한 교육지원 모델 개발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정주 여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5

우리나라 최초 사설의료국 ‘존애원’에서 정신문화 계승행사

상주 존애원(存愛院)에서 지난 14일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존애원문화진흥회(이사장 권세환)가 주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존애원 13개 문중,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존애원은 임란 당시 상주지역 13개 문중이 힘을 합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으로, 경북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에 위치해 있다. 이번 행사는 존애원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과 공경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유제, 의료시술 재현, 백수회, 가훈쓰기, 헌다례, 이웃돕기 모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시술 재현행사는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의 전화(戰禍)를 겪으면서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민간 의료기관임을 부각했다. 백수회(白首會)는 1607년부터 갑오경장까지 287년간 어르신들을 위해 존애원에서 열어온 경로잔치로, 전통의학과 인의(仁義)의 정신, 경로효친의 문화를 되새기는 존애원만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백수회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회장 김미자)가 행사장 음식과 봉사활동을 맡아 나눔을 실천했으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존애원문화진흥회와 동아소시오홀딩스가 공동으로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마련했다. 권세환 존애원문화진흥회 이사장은 “존애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백성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보듬었던 상주의 정신적 상징”이라며 “이번 행사가 선조들의 ‘존심애물’ 정신을 이어받아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5

‘상주 곶감용 떫은감’ 온라인 전자경매 도입 큰 관심

전국 최대 감주산지인 상주시에서 곶감용 떫은감의 온라인 전자경매를 시범 도입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공판장(상주농협‧상주원예농협)과 선별농협(낙동‧외서‧남상주농협) 간 협업을 통해 온라인 전자경매를 운영했다.이번 시범 도입되는 온라인 전자경매는 농협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거래를 체결하고, 공판장에 상품 반입 없이 선별농협에서 직접 배송하는 방식이다. 계획물량은 30t이며, 20일 이후부터는 상급 수준의 떫은감에 대해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는 정가(수의) 매매 방식으로, 경매단위는 상자당 20kg이다.이러한 변화는 농가 비용 부담 경감과 경매시기 상품반입 적체 해소, 농가 편의 도모 등 유통효율 및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 수취가격 제고, 유통기간 단축 등에 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계획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전자경매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 발굴, 물류체계 개선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온라인 도매 거래는 다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서 필수적”이라며 “온라인 도매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향후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을 통한 통합물류 거점 구축으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5

상주시, 남산 충혼탑 정비사업 본격 추진

상주시가 호국영령들의 얼이 서린 남산 충혼탑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시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용역을 맡은 주하이엔씨(주)가 과업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화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충혼탑 정비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충혼탑 단차의 최소화 등 가파른 경사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안을 보완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 후 내년도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정비사업을 통해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4

‘2025 상주그란폰도’와 ‘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알려진 상주시에서 ‘2025 상주그란폰도’와 ‘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북천시민공원과 자전거이야기촌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11일에는 그란폰도 대회가 열렸다. 그란폰도는 그란폰도(101km)와 메디오폰도(61km)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상주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연원교를 지나 우산재 터널, 화북면 서재, 성주봉 자연휴양림 입구를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거리 이동’을 의미하며,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경쟁 방식의 경기다. 12일에는 ‘제2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이어졌다. 이 대회는 오전 8시 30분에 낙동강자전거 이야기촌 오토캠핑장을 출발해 상주보를 지나 비봉산, 청룡사 입구, 중동 회상리 활공장, 오상리 임도를 타고 반환점을 돌았다. 중상급자 37.1km 코스와 초·중급자 31.3km 코스로 나눠 운영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동호인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과 천혜의 풍광을 만끽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 상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환 상주시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회원과 선수분들이 라이딩하면서 상주의 산과 물이 만들어낸 산수화 한 폭을 가슴속에 깊이 안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3

상주시,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상주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외국인 게절근로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까마우성을 방문해 사전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당시 상주시는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적 움직임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해 확보처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인력을 수급하기 위해서다. 이미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와 필리핀 힝오옥시에 이어 이번 베트남 까마우성과의 신규 체결로 농촌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률 도내 1위, 전국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829농가에서 28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용할 계획이며, 현재 라오스와 필리핀 등에서 약 1800여 명이 이미 입국했으며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협약 체결 국가 다양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2

상주, 상담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에 주력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시대 흐름에 부응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 ‘학교폭력예방교육사 3급’ 자격을 취득한 센터 소속 상담자원봉사자 11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한다. 교육은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 대한 집단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전문 상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현장 상담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위기상담 기술 습득과 실무 적용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청소년 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1년 개소 이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 및 심화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신규 상담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0

상주시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대상에 류태훈 씨

상주시가 지역의 역사 기록을 보전하기 위한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을 개최학고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으며, 지역의 역사 기록을 발굴·보존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41명의 시민이 참여해 215점의 기록물을 제출했으며,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심사를 했다. 최종심사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 보존 상태, 상주와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종 3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류태훈 씨가 제출한 1960년대 대한체육회 무덕관 상주도장 관련 사진, 공문서철, 상주군민체육대회 깃발로 결정됐다. 이 기록물은 상주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나머지 응모자는 참가상을 받았다. 성백률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소중한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모된 기록물은 시 홈페이지와 연계해 옛 상주의 모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10

자연환경에서 발견된 국내 첫 미기록종 유산균 7종

국내 자연환경에서 미기록종 유산균 7종이 발견돼 식품, 바이오산업계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산균은 대부분 발효식품과 인체에서 분리되거나 해외에서 들여온 것이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2015년부터 수행 중인 ‘담수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섬진강과 낙동강 유역, 강릉 석호, 애기똥풀과 매실나무에서 미기록 유산균 7종을 찾아냈다. 유산균은 당을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유익한 세균으로, 발효식품과 같은 당 함량이 높은 환경에서 주로 분리된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섬진강 유역에서 3종(Pediococcus ethanolivorans, Lactobacillus acidipiscis, Bacillus pennaceti), 낙동강 유역에서 1종(Pediococcus inopinatus), 강릉 석호에서 1종(Paullinia nengjiangensis), 애기똥풀에서 1종(Weyssia munita), 매실나무꽃에서 1종(Fructobacillus fructosus) 등 총 7종의 새로운 자생 미기록종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에서도 산업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유산균을 찾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새로 발견된 유산균은 발효식품의 품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종들은 앞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국내 자연환경에서 새로운 자생 유산균을 확인함으로써 국가생물종목록의 다양성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자생 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9

올해 상주시 기업인상 2명 선정…2일 시상

상주시가 올해 기업인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해 2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신후감 삼백레미콘(주) 대표, 최우수상은 김재곤 범성.팩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기업 건실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삼백레미콘(주)은 1990년 설립된 지역 건설 제조 기업으로, 34년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후감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또한, 한국산업표준(KS)과 한국아스콘협동조합연합회 단체표준인증 등 제품의 객관적 수준을 높이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범성.팩은 과일완충재 시장에서 20년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완충재 품질 경쟁력을 높였으며, 7건의 실용신안 기술개발 성과를 거뒀다. 김재곤 대표는 상주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기업가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기업인상 수상자들은 지역 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인재들”이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2

상주 헌신 일반산업단지 옆 국도변에 새 명소 될 소공원 오픈

상주시가 헌신 일반산업단지 옆 국도변에 지역의 역사와 정서가 실린 물레방아를 주제로 소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소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을 앞두고 전면 개방했다. 소공원에는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직경 5.0m의 물레방아와 폭 15m, 높이 7m의 인공폭포를 설치했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이주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만들었다. 또한, 과거 금광에서 금을 선별하기 위해 물레방아가 설치돼 ‘물방골’이라 불리던 지역의 유래를 기억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염원도 담았다. 따라서 이 소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산업단지 개발로 사라진 마을의 추억을 되새기고, 물방골의 정체성을 살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헌신 일반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공원조성이 아니라 지역의 정서를 담은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2

상주, 친환경 농업인이 만든 토마토즙 학교 급식

상주지역 친환경농업인들의 작품인 유기농 토마토즙이 오는 13일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회장 차대식)는 10~25년 경력의 유기농 농가들이 재배한 고품질 토마토(1~2화방 상품성 높은 원물)를 원료로 유기농 토마토즙을 개발했다. 100ml용량의 스파우트파우치 용기로 된 제품이며,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가 직접 수매·가공해 품질을 크게 높였다. 토마토 95%에 유기농 아가베 시럽 5%만을 첨가해 정제당 없이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으며, 과육과 섬유질을 살린 제조 방식으로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10월 13일 상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 5개 학교에 1110개(100ml)를 학교 급식용으로 먼저 공급한다. 앞으로 광역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경북 전역의 학교급식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건강과 지역농업을 지키는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 소비자 건강 증진,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 사례이자,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만든 건강한 식품이 소비자를 찾아가면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2

상주시, 자매결연 기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 개최

상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 기관과 협업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상주시는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개 중앙부처기관 32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상주시, 제천시, 순창군이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상주시에서는 상주로컬푸드유통사업단,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만복가해월농원, 모동21 등이 참여해 곶감, 반건시, 표고버섯, 참기름, 포도, 꿀, 와인 등을 판매했다. 현장에는 시음·시식 코너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농특산품의 품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의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 홍보도 병행해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답례품을 알리고, 지역 대표 관광지와 행사를 소개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준비의 부담을 줄여주고, 농가와 지역에는 판로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1

상주자전거박물관, ‘내 인생의 첫 추억 세발자전거’ 특별기획전 개최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내 인생의 첫 추억 세발자전거’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60년대와 외국의 세발자전거를 비롯해 1930년대 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세발자전거까지 다양한 세발자전거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다.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지나간 시간 안의 세발자전거’, 제2부는 ‘작품 속 세발자전거’, 제3부는 ‘두 발로 세바퀴를 힘차게 굴렸던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그리고 제4부는 ‘다른 나라의 오래된 세발자전거’로 이뤄져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이러한 특별기획전뿐만 아니라 문화학교 운영, 학술대회 개최 등 전시 및 교육 박물관의 전문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과 연계해 자전거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해 전시기간 동안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고유 기능인 유물 수집, 전시, 교육 등에 총력을 쏟아 전국 유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1

대책 없이 쌓이는 계분에 골머리 앓는 육계농가

“수십억을 투자해 축사를 짓고 육계를 사육하고 있지만 계분을 처리할 수 있는 길이 막막해 제때 입추도 못해요. 이대로 가다가는 농장이 부도나는건 아닐까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상주에서 10여 년간 육계를 사육해 온 한 농가의 하소연이다. 상주지역에는 현재 72농가가 500여만마리의 육계를 사육해 규모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낸다. 대다수가 육계업체로부터 병아리를 인수해 일정기간 사육 후 납품하는 ‘계열사육’ 형태로 운영한다. 문제는 한 번에 수만 내지 수십만 마리를 들여와 연간 6~7회 출하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계분(분변)을 처리할 길이 막막하다는 것이다. 계분은 하루 평균 70t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대부분 농가가 퇴비사를 갖추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완숙 퇴비를 만들어 반출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 축사 바닥 깔개로 상당수 농장이 톱밥이 아닌 왕겨를 사용하고 있어 자체 ‘부숙’(썩어서 익음)은 물론 비료공장 반입도 어렵다. 왕겨는 퇴비화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데다, 계분의 경우 악취가 심하고 부숙 과정에서 계란이 익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해 발화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톱밥을 사용하면 다소 반출이 쉽지만, 톱밥 구입 가격이 워낙 비싸 15만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를 기준으로 1년에 톱밥값만 7000만원 정도가 들면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다. 계분 처리의 유일한 대안은 비료공장 반입이지만, ‘유박’을 생산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비료공장이 민원과 행정처벌 등을 두려워해 반입을 거부하고 있다. 유박을 생산하는 지역내 유일한 공장도 악취민원과 환경규제로 한동안 계분 반입을 받지 않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많은 육계농가들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계분을 장기간 야적하거나, 축사 바닥에 계분이 누적된 상태에서 가축을 사육해 환경·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 육계농가의 계분 처리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2차적인 파장도 예견된다. 왕겨 대량 소비처인 육계농가가 폐업을 하면 대규모 미곡처리장(RPC)이 쏟아내는 막대한 양의 왕겨를 처리할 수 없어 연쇄적으로 추곡수매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현모 상주시육계협회장은 “육계농가 계분 처리 어려움을 해소해 줄 비료공장에 대책 없는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반입 품목을 식물성 오니에서 동물성 오니로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제도운영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글·사진/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0-01

수확철 앞둔 벼 깨씨무늬병을 잡아라

수확철을 앞두고 벼에 깨씨무늬병이 다발하면서 상주시가 긴급 방제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깨씨무늬병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이 병해충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의 영향으로 작물체의 호흡량이 증가하면서 토양 내 양분 소모가 급격히 일어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후화답, 추락답, 사질토와 같은 양분 보유력이 떨어지는 논이나 토양 양분이 부족한 논에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발생한다. 잎에 검정색에서 농갈색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 특징이며, 피해 정도가 심할 경우 병무늬가 증가하고 하얗게 마르면서 고사해 수확량이 감소한다. 상주시는 깨씨무늬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주쌀연구회, 벼선진농업연구회, 한국쌀전업농상주시연합회 회원들과 긴급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공급받은 약제는 조속히 방제를 완료해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10월 15일 이후에 수확해야 한다. 또한 방제내역을 수매처로 통보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깨씨무늬병 방제의 근본적인 대책은 토양개량과 지력향상”이라며 “칼륨, 규산질 비료 시비를 통한 양분공급도 깨씨무늬병 방제의 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30

상주시 대규모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대규모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건이 심의 의결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상주시의 경우 현재 기존 공판장과 민영도매시장 시설이 노후화돼 출하자와 이용자 등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곶감 원재료인 감 출하철에는 수 km에 달하는 대기줄이 형성돼 농산물 상품성 저하와 시민 교통 불편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추정치) 830억원을 투입해 성동동 일원 9만1390㎡ 부지에 건평 2만6898㎡ 규모의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의결 이후 토지 취득 절차와 기본 및 실시설계에 즉시 착수하는 등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러한 물류시설은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새정부의 유통 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는 농산물의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내륙 물류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30

2080년까지 평균기온 4.2℃ 상승시 멸종위기 어류 절반 사라질 위기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0일 2080년까지 평균기온이 4.2℃ 상승하는 시나리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어류 28종 중 19종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 28종은 Ⅰ급 11종과 Ⅱ급 1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버들가지(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는 분포 자료 부족으로 이번 분석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 19종이 2080년 평균기온 4.2℃ 상승 시나리오에서 사라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안종개, 한강납줄개, 가는돌고기, 가시고기, 감돌고기, 꺽저기, 꾸구리, 돌상어, 둑중개, 묵납자루, 미호종개, 새미, 어름치, 연준모치, 열목어, 큰줄납자루, 퉁사리, 한둑중개, 흰수마자 등이다. 이 중 13종은 고유종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에서 축적한 생물분포 조사 자료와 기상청,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제공한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활용해 이번 분석을 수행했다. 이 시나리오로 진행되면 2050년에 가시고기, 부안종개, 한강납줄개가 먼저 사라진다. 이어 2080년에 흰수마자, 열목어, 어름치 등으로 소멸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저탄소 배출 시나리오(SSP1)로 진행될 경우 2080년에도 이번 분석 대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의 93%(26종)가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다양한 기관이 장기적으로 수집한 국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가 생물종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30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3일간 성황리 개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FUN FUN HAT)’으로, 12만여 명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기간 동안 드론 쇼와 불꽃놀이, 모자올림픽, 모돌이 도전 HAT, 세계모자전시관, 스탬프투어, 주제공연,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MLB모자특별전시관과 농산물전시관&인도장은 큰 호응을 얻었다. 전야제 퍼레이드에서는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이 퍼레이드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개막식에서는 레이저쇼, 불꽃놀이, LED 트론, 드론라이트쇼 등 화려한 공연들이 펼쳐져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자원봉사자의 친절한 활동과 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유모차와 휠체어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이뤄졌으며, 식당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3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