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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1-28 11:52 게재일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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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음산영농조합법인 신주섭 사무국장이 출품한 샤인머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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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섭(왼쪽) 씨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선진 농업도시 상주에서 생산된 포도가 국내 최고 품질임을 대내외에 널리 각인시켰다.

상주시 화동면 신주섭(58) 씨는 지난 27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품질 수준 제고를 목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심사는 외관, 계측, 과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상주 팔음산영농조합법인의 신주섭 사무국장이 출품한 샤인머스켓은 이번 심사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일반과수 분야(포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신주섭 사무국장은 “정성을 들여 키운 샤인머스켓이 좋은 평가를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홍 농업정책과장은 “수상자는 꾸준한 품질관리와 성실한 영농활동을 이어온 모범이 되는 농가”라며 “이번 수상이 다른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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