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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6월의 기업에 `지상뉴매틱` 선정

구미시는 6월의 기업에 지상뉴매틱㈜을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 지상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1993년 설립한 지상뉴매틱㈜는 `정직 정확한 기술영업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공영 실천의지의 사람이 되자!`는 사훈을 목표로 공장자동화(F.A)부품 및 기계장치를 개발해 공급하는 지역대표 강소기업이다.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지상뉴매틱㈜은 2007년 기술개발 연구소를 설립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ACFFU(Air Clean Fan Filter Unit)`를 개발, 공장자동화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 자사의 클린용 유니트를 기존 전자관련 업종에서 벗어나 식품관련 업종 등에 적용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또 2005년에는 기계분야 생산자동화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고, 2007년에는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현재 (사)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지상근 지상뉴매틱㈜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그 동안 신뢰와 애정으로 저희를 아껴주신 43만 구미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행복구미 건설에 시민여러분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6-02

구미 금오산서 시민참여형 체험마당… 주민들에 인기

【구미】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금오산 올레길에서 주민서비스 연계사업 `배꼽마당`을 열었다.`배꼽마당`은 주말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체험과 생활예술,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오정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올레길 주변에 마련한 주민서비스 연계사업이다.배꼽마당에는 메시지팩토리와 YouI Music 등 주민서비스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빨대피리, 빨대로켓, 전통놀이, 100일후 우체통, 연습장, 실팔찌, 포푸리함 만들기, 미션임파서블 등 가족 체험 한마당과 기타연주,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사진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주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민들을 위한 이런 체험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찾아 지역의 각급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살기 좋은 복지·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배꼽마당`은 동네에 있는 작은 마당을 뜻하는 말로, 구미시는 연 2회 금오산 올레길에서 배꼽마당을 열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6-02

구미대 산학선도大 육성 매우 우수

【구미】 구미대학교가 전문대 중 산학협력이 가장 뛰어난 대학으로 평가 받았다.구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또 선도형 사업비로 대학별 약 8억5천만원에서 6억5천만원이 평가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구미대는 최고액인 8억5천만원을 배정받아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 대학임을 입증받았다.2012년 시작된 LINC사업은 전문대 유형을 `선도형` 10개교와 `현장실습집중형` 20개교를 선정해 매년 평가 해 왔으며, 구미대는 첫 해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도형으로 선정돼 전국 최상위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대 LINC사업단이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체에 맞는 인력양성체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구미대는 3천여 기업체가 운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20여년간 긴밀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LINC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의 산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454개의 가족회사와 13개의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대 배장근 LINC단장은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6-01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구미서 전국 최초로 만들다

【구미】 구미에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탄생했다.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정수초등학교에서 상모사곡동을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로 선포했다.사진 이날 선포식에는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종원 구미부시장, 김명훈 경북도 부교육감 등 주요기관장과 구미지역 기관단체 대표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상모사곡동에 조성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은 지난해 5월 구미시 구평동에 조성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가 각종 범죄 감소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호정책과 외국인 범죄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모사곡동은 구미 1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원룸 형태의 주거단지 및 유흥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여성근로자·유흥종사자 등 여성 대상 범죄가 많고, 외국인 상점 및 식당 등 외국인 거리가 형성되면서 외국인 운집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지역이다.또 상모초등학교를 비롯한 6개 학교와 도서관, 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아동·청소년의 안전 확보 요구가 끊임없이 재기돼 왔었다.이같은 불안감은 구미서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설문 조사 결과 여성응답자 중 59.1%가`밤길을 혼자서 걸어 다니기 불안하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 응답자 중 49.7%가`통학길이 불안하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53.3%가 `불편함 또는 불안감을 느끼다`고 응답하는 등 여성·아동·외국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이번 안심마을 사업에 약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초 블루투스를 활용한 안전알리미 서비스, 안심등 및 방범용CCTV설치 이외에도 원룸 등 범죄 취약지 특수형광물질 도포와 가스배관 가시덥개 등을 설치함으로써 범죄를 유발하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블루투스 안전알리미 서비스는 단순한 위치정보 전송 외에도 강절도, 성폭력 등 발생지역 등 안전취약 지역을 미리 알려주고, 사용자의 집과 가게의 범죄안전도까지 측정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배기환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단순히 안심마을 선포에서 끝나지 않고 범죄없는 마을조성을 위해 경찰초소와 블랙박스형 CCTV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고, 경찰기동대와 방순대 등을 활용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상모사곡동의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사업 성과를 분석해 구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6-01

중진공, 中企 연대보증면제 확대

【구미】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업체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 대상 및 조건을 완화·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전에는 SB-등급(5등급)까지 등급별 차등 가산금리(0.4~0.8%) 조건부로 면제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SB등급(4등급)까지는 조건없이 자동면제, SB-등급(5등급)만 가산금리 조건부 면제를 해준다. 가산 금리도 전년의 0.8%에서 0.5%로 줄어 들었다. 또 SB-등급의 경우, 기존에는 창업자금만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자금종류에 관계없이 업력 7년 미만으로 면제대상이 확대됐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2년도부터 창업기업 등 중소기업의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개인기업은 연대보증을 생략하고, 법인기업은 실질기업주 1인에 대해서만 보증 입보원칙을 적용하는 등 `연대보증 면제 대상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올 4월까지 보증면제 실적을 보면 4등급까지 자동면제가 226건(914억원), 가산금리 조건부 면제 6건(8억원) 등 총 250건 922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인 96건 167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중 7년미만 창업업체가 154건으로 전체의 61.6%를 차지하고 있어 창업기업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29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술이전 첫 성과

【구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2007년 설립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게 이전하는 첫 성과를 거뒀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해성디에스는 지난 27일 `플렉서블 온도센서 및 제조방법`기술에 관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왕훈 선임연구원(공학박사, 혁신기술연구본부 스마트부품기술연구센터)은 구미시에서 지역의 RD역량강화를 위해 원천기술개발을 목표로 매년 추진 중인 `구미시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기반 확보 및 기술적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이를 자체적으로 확장 개발함으로써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지게 했다.이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플렉서블 온도센서는 유연성 기판위에 전도성 고분자를 잉크젯 프린팅 기법을 이용, 간단하게 패턴을 형성한 후, 패턴의 형태 및 선폭에 따른 전기적 저항 변화를 이용해 온도 및 습도의 변화를 센싱(Sencing)하는 소자를 개발한 것이다.해성디에스는 기존 반도체 공정기술과 비교해 공정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유연성 기판에 적용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해 기술이전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력해 관련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자금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보유 기술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29

구미서 LG기 주부배구대회 성료

【구미】 지난 24일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구미공단 LG 5개 자매사를 중심으로 한 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27개 읍·면·동 관계자 등 지역민 1만5천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LG기,구미시기, 새터민여성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기 입장, 구미시 각종 시민·사회단체가 꾸미는 개성 있는 입장퍼레이드에 이어 구미지역 27개 읍·면·동 대항 주부배구대회와 남자배구대회가 진행됐다.사진 또 번외경기로 읍·면·동 대항 단체 줄넘기, 여자허벅지 씨름등이 펼쳐졌으며 풍성한 경품의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거행됐다.경기와 더불어 지역 농산물 판매부스, 지역 우수중소기업제품 홍보 부스, 아름다운 가게에서 LG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LG가 구미공단 입주 40주년이 되는 해로 구미시와 LG가 함께한 4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동반자로서 함께할 희망찬 100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구미산단과 LG입주 40주년 사진전도 열려 눈기을 끌었다.이웅범 LG경북협의회장은 “이 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행사로 지역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된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G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부배구대회에서는 도량동이 남자배구대회에서는 고아읍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5-26

구미지역 벤처기업수 매년 두자리 수 증가

【구미】 구미지역 벤처기업수가 201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두자리 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 증가추세, 업종별 지정현황, 유형별 지정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구미지역 벤처기업수가 전국은 물론 경북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2.4%, 2012년 25.1%, 2014년 24.5%, 2015년 4월 24.7%로 IT벤처 중심도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대비 비중 역시 2010년 1.05%에서 2011년 1.12%, 2014년 1.20%, 2015년 4월 1.21%로 소폭 증가했다.2015년 4월 현재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천478개사로 지역별로는 구미가 365개사로 가장 많았고, 경산 274개, 칠곡군 185개, 경주 142개, 영천 112개, 포항 95개, 성주군 76개, 고령군 66개, 김천 34개 등의 순이었다.구미지역 벤처기업의 한국표준산업 분류표에 의한 업종별 지정현황은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용 기계 및 주형·금형업체가 120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자부품 64개, 금속가공제품 43개, 의료·정밀·광학기기 24개, 전기장비 20개, 고무·플라스틱 18개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피엔티 1개사에 그쳤다. 이는 경기부진에 따른 신규 등록업체 부재와 코스닥등록의 진입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벤처 유효기간 만료, 역외 이전 등 복합적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구미상의 관계자는 “창업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 성장시켜 코스닥 등록에 이르도록 하는 시스템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대·중소기업간의 양극화 해소와 중견기업육성을 통한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고도화로 구미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22

21~23일 `청소년안전체험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KYWA) 청소년활동안전센터가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청소년활동안전체험전`을 연다. 청소년활동안전센터는 지난 4월 여성가족부가 설치한 청소년활동안전 전문기관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안전한 청소년활동! 행복한 청소년세상!`이라는 주제로`안전한존`과`행복한존`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청소년활동안전체험전`을 진행한다. `안전한존`의 체험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과 생활안전으로 구분되며,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에 대해 교육과 실습이 어우러진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행복한존`에서는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캠페인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특히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활동 및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 영상을 외벽에 투사하는 체험부스와 청소년 안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전시장과 무대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김선동 KYWA 이사장은 “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안전 예방과 대처의 주체임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 실천 생활화뿐 아니라 대국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이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한 후`청소년활동안전체험전`을 찾아 청소년과 함께 래프팅 탑승 체험 등 수상활동 안전을 체험 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21

때론 웃고 때론 울며 32년 아름다운 동행

【구미】 구미시장 남유진·최승복 부부가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시장 부부상을 수상했다.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시장 부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탁월한 공헌과 함께 모범적인 부부로 가정의 화목을 이뤄내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남 시장 부부는 탁월한 행정력으로 구미시의 발전을 주도해 왔고, 부부가 서로 크고 작은 양가의 대소사와 가족기념일 등을 함께 챙기며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로, 때론 친구 같은 모습으로 32년간 모범적인 부부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남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력으로 2006년 이후 투자유지 12조원 달성, 근로자 11만 명, 기업체 3천개 돌파, 5공단과 확장단지 유치·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도 주력해 전국 복지정책평가에서 구미시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부인 최승복 여사는 남편이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남편에 대한 헌신적인 내조와 존경으로 남 시장이 구미시장 3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된 조력자로 함께 해 왔으며, 부드러움과 세심한 관심으로 이웃의 삶을 살피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늘 힘을 주는 아내에게 고맙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건립과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의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구미형 가족정책`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부의 날(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이 담겨있는 기념일로 1995년 5월 21일 시작됐으며 2007년 대통령령에 의해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김락현기자

2015-05-20

금오공대 3년연속 LINC사업 최우수

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의 3차년도 산학협력선도대학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금오공대는 2013년 1차년도 연차평가와 2014년 단계평가, 2015년 3차년도 연차평가 모두 최우수로 선정되며 3년 연속 LINC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현장밀착형 40개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51억4천만원의 국고지원금과 구미시 및 경북도 보조금 등을 포함해 총 57억원을 가족회사 지원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금오공대는 LINC사업 출범 이후 학내 제도개선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해 왔다.산학협력중점교수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평가 핵심지표인 △학생 취업률 △가족회사 수 △공동연구 장비 수익 △기술이전 실적 등을 대폭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학생 창업 및 현장 실습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채석 금오공대 LINC 사업단장은 “4차년도부터는 1, 2단계 성과를 확산·정착시켜, 능동적인 쌍방향 협력 허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산업과 밀착된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공동체 활성화로 실질적 산학협력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20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센트럴파크` 순위 내 마감

【구미】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맞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뛰어난 조경,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관리비 등의 이유로 수요가 두텁기 때문이다.최근 우미건설이 구미 확장단지에 공개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사진의 경우도 대단지 프리미엄과 뛰어난 제품력 등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청약접수 결과 1천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391명이 청약해 평균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용 84㎡A 주택형의 경우 1순위 당해 마감했으며, 84㎡E는 2순위 당해에서 최고 경쟁률 3.42대 1을 기록했다.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1순위에서 마감된 84㎡A 주택형은 전 가구 남향인데다 4Bay 설계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계약 일정에서도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천558가구다.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우미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함께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등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접수를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61-9800./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18

구미서 청소년 축제의 장 열린다

【구미】 대한민국 청소년이 구미시를 찾는다.구미시는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사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코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유치했다.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등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박람회는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5개의 주요 프로그램과 200여개의 다양한 상설체험부스, 각종 청소년 페스티벌, 멘토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연예인 출연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5개 주제마당은 통일미래,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조경제, 안전체험마당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올해 처음 구성된 창조경제마당에서는 인터넷기업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게임체험을 제공하고 3D 프린트, 드론(핼리캠) 등의 미래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개그우먼 박지선, 교수 김흥기, 청년기업가 김윤규 등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 비전과 창의력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 특강을 진행하며, `골방에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웹툰 작가 3인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청소년희망토크 콘서트, 청소년의 인문학적 감성과 이론을 키워줄 인문학 특강 등도 준비돼 있다.이밖에도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육지담, 타이미 등 유명 여성랩퍼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랩스타 오디션, 개그맨 염경환, 염은률 부자의 진행으로 부모 간 세대차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토크쇼 등의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행사기간 중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한편, 구미시는 구미코 현장에 6명 정도의 실무자가 상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본부 사무국을 설치하고, 수시로 행사 현장 상황을 점검·보완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18

재료학회 학술대회 오늘까지 열려

구미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구미코에서 `2015 한국재료학회 제24회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재료학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가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재료분야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문 학술대회이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재료분야 6개 세션 논문발표와 3개의 심포지엄 등 학술발표와 산·학·연 간담회, 산업시찰, Job Fa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산·학·연 간담회는 전북대 이인환 교수,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윤의준MD,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손창식PD,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정노PD, 코오롱 인더스트리 백상현 실장 등이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또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ER솔라 등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산업현장의 실질적 이해, 정보교류, 지역기업 홍보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이밖에 지역 중소기업체 전시와 지역기업과 구직자간 채용상담도 진행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이 재료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국 재료분야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으로 재료학회가 지역 탄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15

中 창사시 일행 구미 방문, 교류협력 논의

【구미】 구미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창사시 위옌관칭(袁觀淸) 창사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 일행이 지난 12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사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 창사시 대표단 일행은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만나 양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창사시 인대주임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199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찍이 한국 구미시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남유진 시장은 “자매결연을 맺고 창사시를 3차례 방문했었는데 매번 창사시의 변화에 놀랐다”고 화답했다.김익수 의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결연을 토대로 양 의회간에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1998년 10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구미시와 창사시는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창사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구미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동안 문화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스포츠 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 관계의 가장 모범적인 자매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14

구미 국가산단 재생 본격화

【구미】 구미시가 노후된 제1국가산업단지를 첨단복합산업단지로 리모델링 하기 위한 재생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의 정책사업인 이번 재생계획은 토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용도지역, 용적률·건폐율 조정 및 기반시설 정비·확충 계획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종고도화, 신성장 산업 지원 및 다양한 복합공간 조성계획을 수립해 창조혁신 산업단지로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민간개발 시 용도제한 완화, 용적률 상향 등 추가 인센티브 계획을 수립해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고, 개발이익 재투자를 통해 재생사업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재생계획 수립 및 사전 경관계획 등 각종 법적 절차 이행을 포함한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12월 26일 착수했으며, 용역비 16억원 중 50%(8억원)는 국비로 지원받았다.시는 앞으로 범부처 협업, 기업체 설명회, 사업추진협의회 자문, 민간 개발사업 아이디어 사업공모 등 다양한 방식의 의견수렴을 통해 재생계획(안)을 마련하고, 토지·건물 소유자 동의,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후 재생시행계획(설계)수립이 완료되면 총 사업비가 확정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혁신공간으로 재창조해 한국경제의 중요한 생산거점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1973년 준공된 구미제1국가산업단지는 40년이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로 지난해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노후산단 재생산업 `2차사업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14

우미 린 브랜드 구미서 인기몰이

【구미】 첫 분양 성공 이후 2차, 3차에 걸쳐 연이어 분양하는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대표적인 케이스다.이날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방문객들로 인해 분양현장은 장사진을 이뤘다.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2천명이 다녀가는 등 출입문 밖에서 길게 줄을 서는 것은 기본, 단위세대를 보기 위해서도 줄을 서야 했다.사진 이러한 인기에 대해 부동산전문가들은 “2차, 3차 등 연이은 공급에도 불구하고 분양이 잘 되는 것은 건설사들이 기존 계약자들의 니즈분석을 통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이미 검증받은 브랜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경본주택을 찾은 이모(41)씨는 “우미린 브랜드가 구미 지역 사람들에게는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20평형대임에도 고급스럽고 넓어 보여 청약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또 다른 시민 정모(여·35)씨는 “학군과 입지가 좋아 생활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까지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우미건설 관계자는 “동일 브랜드로 여러 차례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그만큼 지역 소비자들이 우미 린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것”이라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 등 직주근접 신도시이자,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상업시설, 근린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특급입지에 우미 린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인기몰이의 비결을 설명했다.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구미의 신 성장축이라고 불리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평가되는 4블록에 들어선다.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천558가구로 구성되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앞이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54-461-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12